조용한 골짜기 마을에 전 대통령의 평산책방한적했던 시골의 가장 안쪽 구석의 마을이었던 평산 마을은 그분이 오신 뒤로 여러모로 시끄러운 마을이 되었다. 요즘은 방문객이 폭발적으로 많아져서 지금은 문 닫은 통도 환타지아 주차장을 방문객 주차장으로 쓰고 있었다. 주차를 하고 자동차 문을 여는 순간 귀에 꽂히는 앰프 소리는 방송으로 많이 접했던 그 소리다. 이곳은 퇴임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마을의 아랫동네다. "거리가 꽤 먼데도 이렇게 시끄럽다고?"그 소리는 다들 익히 알고 있는 반대 집회자들의 앰프소리다. 문 전 대통령을 비방하는 집회자들의 앰프소리는 노랫소리와 함께 온갖 비방으로 조용했던 시골마을을 산산조각 내고 있었고 여러 가지 어지러운 플랫카드들도 걸려있다. 뉴스에서 꽤 봤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