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역사를 내건 부산 전통 국밥집 "돼지국밥 전도사인건가?" ^^; 부산 동구는 나의 고향이다. 태어나면서 살았던 동네가 범일동인데 바로 그 동네에 나보다 오랜 기간을 버틴 국밥집이 있다. 간판에 60년이라고 적었다지만 그보다 더 된 기간 동안 가게를 해왔을 것이다. 외관이 독특한 진한 파란색 페인트 도색으로 개성 있는 외관이다. 그 파란색이 한눈에 쏙 들어오는 외관이다. 하지만 외관의 파란 페인트만 빼면 오래된 동네 로컬식당 그대로다. 점심시간이 살짝 지난 시간인데도 가게 안은 많은 손님들이 테이블을 차지하고 있었다. 가게 내부는 옛 건물 그대로의 스타일이라 사진의 주방 오른편에도 공간이 있고 내 자리 오른쪽으로도 테이블이 있는 요즘은 보기 힘든 복잡한 옛 건물 구조 그대로다. 입구 겸 주방인 앞쪽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