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맛집

[경남/거제] 망치리 해물라면 뷰맛집 "바릇"

라미네즈 2021. 5. 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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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라면은 맛있는것이긴 하지만 희안하게도 밖에서 먹는 라면맛은 더 좋다.
하물며 바다뷰를 즐기면서 맛보는 라면맛이란...


진입로가 좀 좁았다.
옆에 펜션이랑 주차장 구분을 하느라 그런건지 급핸들 조작이 필요하다. ㅋㅋㅋ
식사 시간이 아니라서(사실 그걸 노리고..) 조용했는데 나올때쯤엔 거의 만석이었다.


계단을 내려가면 왼편이 입구다.


깨알같은 메뉴... 보긴 힘듬 주의... ^^



입구에서 손님을 맞는 장식품...
왼편은 주문을 받는 계산대와 방역을 위한 온도계와 QR코드 데스크가 있다.


계산대 밑에 가지런히 걸린 메뉴판...
해물라면 2개를 주문하다니...
블로거의 자질이 없네...
하나는 문어로 갔어야... ㅋㅋ
라면도 라면이지만 찜종류도 좋아보였다.
가족들이 온다면 세트 메뉴가 좋을듯...


날씨가 좋을땐 코앞에서 바다를 누릴수있는 야외 테이블이 좋아보인다.


현실주의 블로그를 표방하며~ ㅋㅋ
(늘 그렇듯 가격은 우리 방문일 기준이다.)



블로그를 하면서 이게 웬 비주얼...
분명 하나는 다른 메뉴로 갔어야했다. ㅋㅋㅋ


 다 먹고 나와서 가볍게 경치도 누리고 사진 몇장...


실내에도 바다를 조망하는 2인용 좌석들이 있다.
날씨가 별로이거나 야외 싫어하는 분들에겐 좋은 선택일듯...

해물 라면을 주문하니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바로 음식이 나온다.
굉장히 배고팠었는데... 이거 만족스럽다.

딱새우는 냉동 제품이고 김치는 중국산이라 아쉽지만 홍합이랑 게는 신선해서 먹을만했다.
라면 국물은 이집 전용 육수로 조리한다더니 붉은 일반 스프 스타일이 아닌 옅은 된장국 같은 스타일의 국물색에다 약간 매콤한 기운이 맴돈다.
입맛이야 호불호가 다 있겠지만 좀 특이한건 맞는듯...

해물 좋아하지 않아서 다 마눌님께 패스하고 면과 국물과 톳밥만 누렸다.
톳밥은 그냥 생으로 먹었을땐 아주 어릴적 못살때 먹던 오만가지 다넣은 잡곡스타일에 덜익힌듯한 밥인데...
라면에 말아 먹으니 왜 그렇게 만들었는지 알것같다. (밥이 맛없다고 했더니 마나님이 메뉴판에 국물에 말아먹는 용이라고 표기해놨다고 면박을... ㅎㅎ )
나름 조화가 있다.

바다뷰를 즐기면서 먹는 라면이라 더 맛있게 느껴지는건 기본인듯...


바롯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망치리 115 KR
https://m.blog.naver.com/PostList.nhn?permalink=permalink&blogId=son7139&proxyReferer=http:%2F%2Fwww.bareut.com%2F

BAREUT : 네이버 블로그

국물이 끝내주는해물라면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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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좋은 하루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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