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맛집

[경남/김해] 이색적인 일본풍 카페 "아나타"

라미네즈 2022. 3. 2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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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한 오후 시간도 달랠 겸 잠시 다녀온 이색카페 아나타

김해의 봉리단길이라고 불리는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도 여느 0리단길들처럼 핫한 가게들이 하나둘씩 자리 잡기 시작했고 전통적인 레트로 분위기와 더불어 색다른 매력을 뽐낸다.

휴일이었으나 코로나탓인지 생각보단 한산한 거리였지만 아나타 카페엔 역시 핫플이라 그런지 손님은 제법 들어차 있다.  

대부분 젊은 층이 주류이고 가끔 가족단위 한두 팀이 찾는다.  

이곳이 핫한 건 일본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뽐내기 때문이다.  

요즘 웬만한 곳은 심드렁하던 딸내미도 단번에 가보고 싶어 할 만큼 독특한 분위기이다.

전체적으로 세련된 일본의 느낌이 아니라 외곽에 한산한 촌지역의 느낌이라 이 지역에 레트로 분위기랑도 잘 어울린다.

개성 있고 세련된 카페들이 많지만 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지금 나름 여행에 대한 아쉬움을 잠시 달래줄 만한 곳이다.  




가게 전면만 보면 완전 한적한 일본 시골집 같은 분위기도 느껴진다.  

실제 거리를 걷던 젊은 친구들이 가게를 배경으로 사진도 많이 찍어간다.  



실내 소품등 인테리어도 작고 아기자기한 특유의 일본 느낌이 난다.  



입구에는 간단한 소품도 판매한다.



배지 등 제법 가짓수가 된다.



화장실까지 섬세하게 꾸며놓았다.



가게 전반적으로 일본 느낌이면서도 레트로 느낌이 확실히 나는 인테리어...

우리도 어릴 때 본 적 있는 몇 가지 소품들...  
하긴 우리 어릴 땐 일본 물건들 품질이 좋아서 각 가정에 한두 가지씩은 있었던 것 같다.  



야키빵이란 메뉴...

이곳에 시그니쳐 디저트라고 봐야 할 듯...
거의 모든 테이블이 다 먹는다.  

일본 느낌 나게 작은 구이기에 작은 식빵 스타일의 빵을 구워 버터, 쨈등을 발라 먹는다.
빵은 생긴 거와는 다르게 식빵류는 아닌 듯하다.

그런대로 나쁘지는 않지만 가격은 8,5백 원으로 저렴하다고 말기 하긴 그런 편이지만 양은 적은 편이 아니라서 여럿이서 같이 먹기 좋다.



야키빵 주문하면 친절히 먹는 안내문도 같이 온다.



멜론소다, 후지산소다(각 6천 원), 그리고 아메리카노(4천 원)
난 커피라 맛평가는 그렇지만 마누라와 딸내미의 소다류는 좀 달다고... (하긴 일본 사람들 단맛 좋아하니...)


이색적인 일본풍의 카페 아나타는 인스타 감성 사진 하나 건져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일본에 있는듯한 느낌이 드는 것도 꽤나 매력 있다.  




아나타카페
0507-1375-6525
경남 김해시 가락로23번길 26-1
12시 ~ 21시 (휴무일 인스타그램 네이버 공지)

[네이버 지도]
https://naver.me/Glmo5V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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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힘든 시기지만 잠시 일탈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일본 여행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아나타카페 즐겨보시길~!!!  


ps.....
맞은편 골목 안에 카페 탱자도 제주 느낌도 살짝 나면서 꽤 분위기 있었다.  
사람 많은 거 싫으시면 굿초이스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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