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난하고 편하게 한 끼 가능한 프랜차이즈 누리마을 감자탕 & 등뼈찜
우리 가족이 감자탕, 해장국집을 찾을때는 호호감자탕이나 지금은 잘 안가지만 한때 많이 갔었던 착한 해장국집,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집 누리마을 감자탕이다.
특별한건 없겠지만 가족단위나 지인들과 함께 편하게 식사하기 좋은 장소이다.
누리마을 감자탕은 증산역 맞은 편 라피에스타 건물 뒷쪽 2층에 자리 잡고 있다.
주차장은 지하에 1개층이 있다.
건물 전체가 사용하므로 큰편이라고 말하긴 어렵다.
이용시 계산할때 주차등록 해달라고 얘기하면 된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2층에 내리면 바로 오른편 입구...
신발장이 있으므로 고가 신발이라면 잠금장치가 있는 신발장 이용이 가능하다.
실내는 큰 규모다.
사진이 다가 아니고 다른 공간들이 더 있다.
좌식 테이블도 있고 간단한 애기들 놀이방도 있다.
요즘 왠만한데 다 있는 셀프 코너...
특별한건 없지만 부족한 반찬을 직접 더 가져다 먹는다.
메뉴판
언제나 그렇듯 가격은 지금 가격이다.
가격대는 다른 곳들과 비교해서 무난한 편이지만 이집도 코로나 이후로 가격이 올랐다.
요즘은 모두가 느끼겠지만 안오르는게 없을 정도다.
크게 흠잡을때 없는 반찬 가지수와 무난한 맛이다.
무난하게 괜찮은 맛의 해장국...
뼈도 넉넉한 편이고 나쁘지 않다.
기성품이겠지만 감자만두도 쫄깃하니 맛있다.
딸래미 최애 메뉴중 하나...
이 집은 이 감자만두 때문에 온다고...
해장국 1만원, 감자만두는 6천원이다.
(가격은 늘 그렇듯 지금 기준이다)
위에 쓴대로 코로나 이전보다는 오른 금액이다.
지금은 거의 모든 물가가 다 올랐으니...
뭐라 덧붙이기도 부담스럽다.
이제 점점 외식은 힘든 시대로~ ^^;
무난하고 편하게 찾았던 누리마을 감자탕이지만 이제는 가격이 점차 오르면서 조금씩 부담스러워 지는게 아닌가 싶다.
사족을 하나 붙이자면 평범한 서민 살이에 물가가 점점 오르는건 수입도 같이 늘어나는게 아니라면 횟수라도 줄일수 밖에 없는 터라 이런 추세면 갈수록 어쩔수 없이 금액을 올린 자영업하시는 분들에게 다시 어려움이 돌아갈것 같다.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지만 해장국 한그릇에 만원이란 금액이 조금 부담스럽게 느껴진다.
앞으로도 편안하게 찾을수 있을런지는 잘 모르겠다.
누리마을감자탕&등뼈찜
0507-1446-0502
경남 양산시 물금읍 야리로 122
10시 ~ 22시
[네이버 지도]
https://naver.me/GgVgpF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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