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양산] 진한 국물의 여름 보양식 "진송 추어탕" 양산경찰서점

국내산 활미꾸라지와 국내산 무청으로 만드는 진송 추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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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이다.

한여름을 이겨내기 위해 오래전 선조들로 부터 많이 먹었던 보양식도 다양하지만 오늘은 추어탕이다.

진송 추어탕은 홍보하기로는 국내산 활미꾸라지와 청정지역에서 가져오는 국내산 무청으로 가마솥에 끓여 낸다고 한다.  

현재 진송 추어탕은 양산에 본점 외 지점 몇 곳이 있고 부산에 몇 군데 그리고 언양에 한 군데 있다고 하는데 오늘 찾을 곳은 양산 경찰서 지점이다.

위치는 양산 경찰서 안쪽에 있는데 진송 추어탕 지점들 중 제일 한가할 곳이 아닐까 예상해 본다.

이쪽은 사실 유동 인구가 거의 없는 자차로 와야만 하는 곳이라...
굳이 여기다 가게를 하셨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위치다.  

가게는 아담하지만 깔끔하게 보여서 좋았다.

날씨가 더운 요즘 보양식이라 그런지 위치가 안 좋음에도 한 팀 씩 찾아왔다.  

여타 가게와 비슷하게 셀프코너가 있어서 부족한 찬을 챙겨 올 수 있고 소면이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다.  

아삭한 콩나물과 적당한 김치류, 절임반찬까지  과할 것 없이 딱 적당했다.  

소면, 들깨와 방아까지 주문해서 한 그릇 준비된 추어탕(10,000원)

아~ 사진이 참 안습이네...  

요즘 말대로 지못미...
왜 저러고 찍었을까 싶은...  

굉장히 괜찮은 추어탕이라 더 안습이다.
개인적으로 추어탕 좋아하지 않는데 이 브랜드는 가끔씩 와서 먹을 정도다.  

예전 송담추어탕에서 상호가 바뀐 건지 나뉜 건지는 모르겠지만 이 추어탕은 싫어하는 나도 잘 먹는 추어탕이다.  


더운 여름을 대대로 달래준 보양식들 중 조금 더 부담 없이 가볍게 보양하고 싶다면 추어탕이 딱 좋을 것 같고 진송 추어탕 기회가 된다면 꼭 추천하고픈 브랜드이다.



[네이버 지도]
진송추어탕 양산경찰서점
0507-1479-1464
경남 양산시 물금읍 신주 6길 26
9시 ~ 21시


https://naver.me/5Isteb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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