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맛집

[경남/양산] 도담 커피

라미네즈 2023. 11. 1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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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분위기 소금빵 아메리카노 맛집



개인 카페 오랜만이다.

회사 동료들과 찾은 도담 커피는 개인 카페로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었다.  

사실 있는지도 모르고 그 앞을 지나다녔는데 동료분의 소개로 찾은 카페다.  



외관만 봐서는 사실 카페인지 뭔지 잘 모르겠더라는...  



맞은편에 주차장 하나는 시원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다음 이용 시에는 더 편하게 이용이 가능할 듯하다.  



카페 외관에 카페임을 알리는 게 거의 없다시피 하니 더 알 수가 없었다.  

컨셉인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더 눈에 들어오게 해야 하는 거 아닐까 싶다.



내부는 멋진 인테리어나 특징이 독특한 편은 아니지만 편안한 분위기라 카페로는 괜찮은 느낌이다.  

실제 평일 낮시간이었고 크지 않은 작은 카페였는데도 우리말고도 서너 팀이 더 오갈 만큼 찾는 사람들이 있었다.  



인상적이었던 오븐...

주문한 베이커리를 데우는 용도인지 아님 직접 빵을 만드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오븐이 매장 안에 자리 잡고 있는 건 처음 보는 것 같다.



그냥 친구네 집이나 지인의 집을 방문한 것처럼 해놓은 게 더 편안하게 와닿는 듯하다.  



적은 종류들이지만 소금빵이나 쿠키류 등 디저트 몇 가지도 준비되어 있다.

타 카페랑 비슷한 대략 3 ~ 5 전원대에 가격이다.



돔류가 사준 거라서 더 맛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아메리카노가 굉장히 깔끔했다.  
확실히 맛있는 커피...

아메리카노 가격은 3,800원인가 그랬고 카푸치노는 4,300원인 걸로 기억한다.  

동네 장사라 그런지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하려고 애쓰신 듯...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깔끔하고 괜찮았다고 이야기한 것처럼 베이커리도 블루베리 쿠키는 조금 달긴 했지만 생각보다 퀄리티 좋았고 요즘 어딜 가나 만나는 소금빵은 웬만한 대형 카페들보다 훨씬 좋았다.

쫄깃한 식감과 바삭한 느낌도 나는 소금빵은 매장 안에 있는 오븐에서 직접 구운 것 같았다.  

진열자체가 빵 굽는 판에 그대로 있고 아무리 잘 구워도 시간이 지나면 맛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그때그때 조금씩 구워 내는 것 같아 상당한 매력이 있다.  

아무래도 음식은 뭐든 그렇지만 갓 만든 게 맛있는 법이다.  


소금빵이랑 아아 조합만 해도 매력 있는 도담 커피였다.  




도담커피
010-6347-3145
경남 양산시 물금읍 황산로 465
11시 ~ 22시 (월요일 정기 휴무)

[지도]
https://naver.me/xOmDdx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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