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맛집

[경남/양산] 다이닝원 뷔페

라미네즈 2023. 11. 10.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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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산 초밥 뷔페 다이닝원



갑자기 웬 뷔페 타령?

결혼기념일을 근거(?)로 초밥 뷔페집을 봤다고 가잔다.
뷔페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갑자기 그런다고?



예전 쿠우쿠우라는 뷔페가 있던 그 자린데...  
쿠우쿠우도 한번 가보곤 접었던 곳인데...
뭔가 싸한데?    



일단 다른 층에 결혼식이 있는지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사람들이 미어터져서 걸어서 3층까지 왔다.  

여기도 사람들이 많아서 기다려야 하나 싶었는데 다행히 빈좌석은 있어서 결제하고 바로 안내받았다. (주말 1인 29,000원)



점심시간이 살짝 지나는 1시쯤인데 거의 풀북이다.  



요즘은 어딜 가나...  


입구부터 와플기계, 음료수등 뭐가 많다.



음식은 다양하게 가짓수는 여느 뷔페에 뒤질 것 없이 많았다.



다른 건 대부분 뷔페랑 비슷한데 어묵 꼬치가 있는 백골뱅이 탕은 좀 독특하다.



물론 입장할 때 결제하는데 영수증을 주문서 마냥 테이블에 꼭 올려둔다.



아무래도 초밥 뷔페라고 내세워서인지 초밥 코너 앞쪽에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다.  

초밥 뷔페답게 상당히 많은 초밥들이 있었고 취향껏 몇 종류 빼고도 한 개씩만 맛봐도 2 ~ 3번은 다녀야 했다.  



늘 그렇듯이 샐러드부터 조금씩 맛보기로 하고 되도록 조금씩 각자가 먹을 걸 챙겨 왔다.



일반적인 뷔페 음식부터 초밥류까지 되도록 골고루 하나씩 먹어봤는데 음식 퀄리티는 받는 금액 보다 조금 더 아쉬웠다.

물론 요즘 물가에 뷔페는 수도권 제외하고 50,000원 정도 이상은 돼야 한다는 것도 이해는 되는데 이 정도 비용을 지불한 입장에선 같은 비용으로 다른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데...라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디저트도 처음에 쓴 와플이나 떡, 마카롱, 커피등 음료 등 다양한 편이었지만 식혜 정도만 나쁘지 않았고 나머진 거기서 거기 정도였고 그나마 사진에 저렴이 아이스크림은 우리가 아는 그 맛이다.


위에 쓴 대로 개인적으로는 이해는 되지만 아쉬움은 강하게 남는다.

비용을 더 들여서 좋은 뷔페로 가든지 아니면 뷔페가 아닌 다른 맛있는 메뉴를 선택하는 게 더 합리적일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다이닝원 양산점
0507-1344-7997
경남 양산시 동면 남양산 1길 46
11시 ~ 21시 (화요일 정기 휴무)

[지도]
https://naver.me/5BkYH66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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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닝원 양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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