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후] 다이소 미니 가습기 추천

가성비 좋은 다이소 파로마 LED 원형 가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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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이상으로 괜찮았던 다이소 가성비 미니 가습기

겨울에 찬 공기 돌면 비염증상이 있어 이만저만 불편한 게 아니다.
특히 잘 때 입으로 숨 쉬니 목이 마르고 그러다 보니 감기도 자주 오는 것 같다.

요즘 감기도 무서운데~!!!

처음에는 작은 차량용 가습기를 하나 살까 싶어서 갔다가 가정용 미니 가습기를 사 왔다.  

중국산이라 기대치가 낮았는지 모르지만 예상보다 훨씬 좋아서 포스팅해 보려고 한다.  

가격은 5,000원으로 다이소에서 가장 고가이고 구성품은 가습기 본체와 5핀 충전 케이블, 그리고 필터 2개가 들어있다.

조명이 2가지 모드다.
버튼을 길게 누르면 조명을 설정할 수 있다.  

마음에 드는 건 밤에 켜놓으면 수면 조명 역할도 해주는 데다 2가지 모드로 가습을 하는데 동작버튼을 한번 누르면 계속 가습을 하고 두 번 누르면 반복적으로 가습을 하는데 소음도 거의 없는 편이다.  
(영상 참조)

이 기능을 잘 때 침대 옆 협탁에 가동해 놓으니 확실히 건조함도 덜하고 주변에 물이 고이지도 않고 아주 마음에 든다.  

처음엔 물의 양이 작아서 하룻밤 될까 싶었는데 그것도 적당했다.  

일반 물컵 사이즈 정도보다 조금 더 큰 양인데 하루 밤 정도는 충분하고 씻기도 편리해서 오히려 일반 가습기보다 위생적인 면에서도 좋을 듯하다.  


케이스에는 4시간 후에 자동으로 꺼진다고 되어 있는데 잘못 건드린 건지 모르겠지만 대략 6시간 정도 이상은 가동되었고 추가 필터는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원형 필터를 길이에 맞춰 쓰면 된다.


5,000원에 겨울철 건조할 때 침실이나 책상 등에 두고 가습과 더불어 은은한 조명까지 그리고 세척도 편해서 여러가지 만족스러운 가성비 제품이다.  


필요하다면 가까운 다이소로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