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후] 국민은행 통장 자동 재발행 (feat 셀프 디지털 존)

은행 대기 시간 없이 통장 이월 재 발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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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을 다 써서 새 통장을 발급하려고 은행까지 차를 끌고 가면서 시간이 많이 걸릴 텐데... 하고 은행에 들어섰다.  

다들 알지만 요즘 은행들도 지점들을 점점 축소시켜서 집 근처에 없다면 제법 시간과 비용을 들여야 하는데 지점이 적은 만큼 직접 은행 가서 일 봐야 하는 경우는 대기 시간이 길어서 너무 불편하다.

"뭘 도와 드릴까요?"

대기표를 뽑으려다 친절한 훈남 직원의 한마디에 온 이유를 말하니 대기 시간 없이 기계로 자동 재발행이 된다고 했다.  

"오~ 대박~!!!"

이렇게 생겨 먹은 기계에서 가능했다.  

디지털 셀프 존이라고 이름 붙인 기계는 1대만 있었는데 마치 동사무소에 있는 민원 기계 같다.  

여러 가지의 기능이 있어서 익숙해지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할 것 같고 아직은 익숙하지 않아서 사용법이 조금 어렵기도 하다.  

예를 들면 통장 재발행에서도 같은 메뉴에서 선택이 달라지면 신분증까지 넣어야 한다고 한다.  

직원의 안내를 받는 게 좋을 것 같다.  

거의 어지간한 업무가 가능했다.  

다만 이것도 익숙하지 않다 보니 직원이 알려줘야 가능했지만 이것도 점점 알려지면 익숙해질 것이다.  

또 쓰지만 이런데 익숙해지지 않으면 도태되는...  그런...  으음...    ^^;

그런데 한편으론 이게 대중화되면 오프라인은 더 축소될...
나이 먹어가는 사람 입장에서 후덜덜할 일 아닌가 싶다.    

와~
몇 분 안 걸려서 바로 통장  재발급을 받았다.  

창구에서 하려면 경험해 본 사람들은 대기가 엄청나다는 거 알 것이다.  

그 무의미한 시간을 싹 다 없앴다.  
대박~!!!  

서명란은 공란이지만 이 통장으로 다음에도 기계에서 재발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세상 점점 편리해지지만 부지런히 공부해야 적응하고 살만한 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