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양산] 낙동강 전망대의 뷰 "전망대 아덴 카페 원동점"

낙동강 뷰와 분위기가 예술인 전망대 아덴 카페 원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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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덴카페는 양산에서 원동을 넘어가는 고갯길 정상 부근에 있다.

원동은 봄이 되면 꽃과 낙동강을 배경으로 열리는 매화축제와 벚꽃으로 도로가 마비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기찻길을 중심으로 꽃과 함께 사진을 하시는 분들도 많이 찾을 만큼 풍경이 좋다.  

원래는 식물원 같은 곳인 걸로 알고 있었는데 이 건물 뒤쪽으로 카페가 있었고 주차는 건물 앞 공간에 가능하다.

입구 역할을 하는 이 건물은 작은 화분부터 다양한 식물들이 있고 굿즈 같은 것도 판매하는 공간이다.  

식물원을 구경을 하고 나면 바로 카페로 이어진다.  

지역 특산물을 이용해 음료나 베이커리를 만든다고...  

외진 자리에 카페치고는 다양한 베이커리류와 음료로 다양한 선택이 가능했고 카페에서 직접 빵을 구워내는지 제빵 전용 장비들도 보였다.

음료 가격은 아아 기준 6.5로 다른 카페들보다 조금은 비싼 편인 듯하다.  

아메리카노 주문 시 두 가지 원두 중 기호에 맞는 하나를 선택해야 하고 개인적으로 산미는 취향이 아니라 고소한 다크 로스팅으로 갔다.  

"오~!!!"

2층에 오르니 근사한 분위기와 창밖으로 멋진 뷰가 엿보인다.  
지붕과 기둥을 제외하고는 뷰를 즐길 수 있게 해 둔 인테리어가 멋진 아이디어~!!!

"꽤 근사한데?"

2층 베란다에서 내다본 뷰~

옆쪽에도 다른 공간이 있어서 1, 2층외에 또 다른 카페 공간이 있었고 마치 동남아 어디 온듯한 분위기는 또 다른 매력이었다.  

2층은 뷰만 즐길 수 있는 좁은 베란다이지만
1층은 제대로 갖춰진 베란다 야외공간이 있는데 지금처럼 추운 날은 불편하겠지만 좋은 날씨에 느낄 탁 트인 청량감이 너무 좋았다.

베이커리를 잘한다는 후기를 좀 봤는데 늦은 주말시간이라 그런지 선택이 좁았고 아몬드 크로와상과 갈릭 몽블랑이란 두 가지는 나쁘지는 않았으나 평범한 편이었다.  

고소함을 택한 다크 로스팅 아아는 우리 입에 잘 맞아서 이 집 커피 잘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가격은 다루 카페들과 엇비슷하거나 조금 더 비싼 편이라는 생각이다.

해가 질 때쯤 나오는데 조명이 다 들어온 건물들이 분위기 있게 변했다.

다른 한동도 커피와 차를 즐길 수 있고 루프탑과 베란다에 야외 공간까지 잘 갖춰진  곳이었고 별도에 농촌 체험 문화수업도 진행하고 있었다.  


아덴 카페 원동점은 낙동강뷰를 잘 살린 매력이 돋보였고 농촌에 이점까지 잘 살린 협업도 꽤 매력적이다.  

주변 환경을 잘 매칭해 자연친화적인 이미지를 주려는듯한 인상도 좋았다.  

하지만 무엇보다 해질 즈음에 사람들이 빠져나간 선셋에 분위기가 참 좋았던 곳이고 연인과 나란히 않아 강을 내려다보는 커플의 뒷모습이 아름다운 곳이었다.  




전망대 아덴 카페 원동점
0507-1415-7787
경남 양산시 원동면 원동로 1289 전망대매화농원
평일 : 10시 ~ 18시
주말 : 10시 ~ 1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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