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에 올라 이곳 저곳을 기웃거립니다...
말로는 3시간 50분이라는데...
어디라도 그렇듯 4시간이 조금 넘어 걸리는듯...
조타실 아래에 있는 전망 좋은 식당입니다..
앞으로 시야가 확보가 되고 뒤편은 식당입니다.
이곳에서 시원한 바다를 보면서 식사가 가능하군요...
대략 가격은 6~8천원선..
우리가 배정 받은 방은 복도 들어서면 첫방 305호실이군요...
놀라운 것은 이 좁은데 11명이 정원이란겁니다...
누운 기준이 아니라 앉아 가는 기준이라나???
요즘 세상에 이런 일이....
윗 사진은 창쪽에 모습 아래 사진은 반대편 입구 모습입니다.
사람은 11명 정원이라면서 베게랑 이불은 안습...
여기가 3층 복도 입구입니다.
이곳은 뒤쪽에 객실 앞에 있는 3층 2등 의자....
좁은데 11명 정원이면 의자가 훨 나은듯...(그러나 의자 너무 상태 더러움..)
여긴 아래층 2층에 있는 3등 객실...
객실이라기 보다는 그냥 마루죠...
이날 중학생 아이들이 현장 학습을 제주로 가는 바람에 엄청 시끄러웠다는...(선생님들은 3층 객실에...)
여긴 2층 말하자면 로비 같은 곳이네요... 오른편으로는 매점이 있고 매점 뒤편엔 식당 그 부근에는 의자석이 있는 구조..
그렇게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보니 어느덧 제주에 다왔다는군요...
서로들 먼저 나가려고 벌써 시동 걸고 준비완료~!!
제주를 들락 거리는 배들은 화물차량들 특히 냉동차량들이 많아서 배안에서도 계속 시동을 걸어두니(냉동/냉장 탓에..) 화물실에는 매연이 장난이 아니군요...
개인적으로는 너무 오랜만에 제주에 오는거라 약간에 설렘도 있고 가족들과 함께온 여행이라 더더욱 기분이 설렙니다...
자 그럼 제주속으로 고고~!!!
ps...
사진도 너무많이 남발을 하다보니 양이 장난이 아니네요...
조금씩 정리해 가면서 다소 천천히 올리더라도 이해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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