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

[강원/속초] 속초 힐링 여행

라미네즈 2013. 9. 27. 21:16
반응형

 

 

가끔은 마나님과 딸애랑 아무 목적지 없이 그냥 맛있는것 먹고 푹 쉬는 힐링 여행도 떠나기도 합니다.

주로 바다를 좋아하는 마나님 취향에 따라 동해안으로 많이 가는데요...

근래에도 동해안 속초에 다녀왔었지요...

 

속초라하면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설악산과 엑스포장, 대포항등등 우리나라 사람들이면 다 알만한 여행지를 갖추고 있는곳이며, 굳이 다른 설명이 없어도 다들 아시는 그런곳이죠...

 

뭐...

비단 저만 다녀오는 그런곳이 아니므로 별다른 설명은 필요치 않으리라 봅니다...

ㅋㅋㅋ

 

 

 

 

 

 

 

 

 

 

 

 

 

 

 

 

숙소로 잡았던 산과 바다 앞에 위치한 설악산 해맞이 공원입니다.

인근 바다속을 조망할수 있는 잠수함도 이곳에서 매표를 할수가 있다는데....

영업을 안하는건지 시간이 안맞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설악산 해맞이 공원 바로 뒤편에는 설악항이라고 아주 자그마한 항구가 있습니다...

사진에 보시는 배들 숫자 만큼 횟집들이 있는데요...

이곳에선 저 배들 선주들이 직접 횟집을 하고 있습니다.

매운탕집만 따로 있더군요....

 

 

 

 

 

 

 

 

 

 

 

 

 

 

 

 

 

 

 

 

 

 

 

저녁삼아 그 횟집들 중에 한곳....

재진이네로 갔습니다...

전혀 정보도 없고 단지 딸아이 반 친구중에 "재진"이란 아이가 있어서....

이유는 그게 다입니다....

크크크....

 

사실 이곳보다는 온 국민이 찾는 다는 대포항에 가려고 했었습니다만...

숙소의 프론트에 있는 총각이 회를 먹으려면 대포항보다는 이곳이 더 저렴하고 좋다고 추천해서 설악항으로 왔지요...

정보는 그게 다였습니다...

 

 

 

 

 

 

이게 삼만원짜리 회입니다.

사진으로는 적어 보이는데 실제로 울 가족 세사람이 먹고 매운탕까지 먹으니 가격대비 괜찮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위에도 썼지만 이곳 설악항은 실제 선주들이 직접 횟집을 운영하니 인근의 대포항에 비해서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군요...

사실 대포항도 지나가면서 보니 먼저번에 왔을때보다 새건물도 생기고 훨씬더 발전(?)이 되었더군요...

 

그런데 전에 방문때도 그런 느낌있었지만....

너무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곳이다보니 좀....

아쉬운게 제법 있었는데....

그거에 비하면 가격대비 만족도가 이곳 설악항이 훨씬 좋군요...

이곳에는 회등 수산물을 판매하고 있고요...

튀김같은 대포항의 먹거리는 건물의 끝쪽에서 판매하던데 맛은 모르겠습니다....

 

속초를 찾으시고 회 생각이 나신다면 대포항 보다는 이곳 설악항 추천드리고 싶네요...

 

 

 

 

선선하게 좋은 계절입니다.

좋은 여행 많이들 즐기십시요~!!!!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