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

[태국/방콕] 차오프라야 강 선상디너

라미네즈 2014. 1. 1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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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마나님이 이번 태국 여행에서 가장 좋아했었던 크루즈 선상디너입니다.

신혼여행이시면 꼭 추천 드리고픈 선상디너....

분위기 좋아서 여자분들 좋아하실듯...

 

 

 

 

 

 

뜨거웠던 차오프라야강에 어둠이 내리면 이런 휘향 찬란한 불을 밝힌 배들이 줄줄이 우리가 묵었던 밀레니엄 힐튼 호텔 건너편 리버시티라는 상가 건물 앞 선착장에 줄줄이 들어 옵니다...

거의 15~20분 단위로 출발하는듯 하더군요....

배가 상당히 많습니다.

 

 

 

 

 

 

일단 배정받은 자리로 가면 이런 셋팅이 되어있고요....

배가 출발을 하게되면 음식을 가지러 갈수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곳이 우리 숙소 밀레니엄 힐튼의 건너편 쉐라톤 호텔(높은 건물)과 리버시티 건물입니다.

리버시티 앞에 배가 보이시는지...

우리가 탄 배가 출발하고 다음 배가 대기하고 있네요...

 

 

 

 

 

 

 

우리 숙소였던 밀레니멈 힐튼 호텔....

아~ 호텔에서 셔틀 보트를 타면 이곳 리버시티 앞에 데려다 줍니다...

수시로 배가 있어서 크게 불편하진 않습니다만...

아무래도 조금 늦은 시간에는 띄엄띄엄 있는듯 합니다. 

 

 

 

 

 

 

 

 

 

 

 

 

 

 

 

 

 

 

 

크루즈를 타고 차오프라야 강변에 멋진 야경을 감상하실수가 있습니다...

 

 

 

 

 

 

참...

우리가 탈 배를 기다리는데 굉장히 시끄러워서 보니 드레스 입은 여자 옆의 슈트 차림의 남자가 태국의 슈퍼스타라는군요...

현지 가이드가 알려줬는데 배우도 아니라 하고 가수도 아니라 하고 뭘 하는 사람인지 우리로선 통 알길이 없네요...

(말이 안통하니....)

사진 기자들하고 태국 사람들이 난리 치는거 보니 유명인이긴 한듯합니다...

 

 

 

 

 

 

아마 그들이 탄 이배가 가장 좋은 배인듯....

 

 

 

 

 

 

앞배가 떠나면 계속 배가 들어 옵니다...

 

 

 

 

 

 

우리 신혼여행때 숙소였던 쉐라톤 호텔....

 

 

 

 

 

 

모양도 비슷비슷한 배들이 계속 들어오니 당췌 어떤 배가 우리가 탈 배인지 알수가 없네요...

티켓은 색상으로 구분한다는데....

같은 회사에서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물론 다른 회사도 있지만 이곳 리버시티에서 출발하는 거의 대부분의 이런 대형 유람선은 같은 회사 소속인듯 하더군요...

배 이름은 같고 숫자만 다른.....

차오프라야 프린세스든가 하는 이름에 숫자만 다른 배들이 대부분이고 다른 회사도 있는데 압도적인 숫자의 배가 이 회사 소속인듯 합니다...

 

 

 

 

 

 

 

 

배안의 전경....

배가 흔들리는데다 밤에 찍다보니 흔들림이 있네요...

감안해 주시고 보시길....

 

 

 

 

 

 

호텔 뷔페 만큼은 아니래도 나름 신경쓴 음식들이 진열이 되어있습니다.

그렇게 맛있다라고 하긴 그래도 나쁜편은 아닌듯 하고요...

세계 여러나라에서 관광객이 오다보니 세계 갖가지 음식 종류들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가지수에 대한 아쉬움은 있네요...

 

 

 

 

 

 

 

 

 

 

수상시장에 가면서 보았던 태국 왕실 전용병원도 보이네요....

 

 

 

 

 

 

 

 

 

 

배안에도 젤 앞 뱃머리에 기도하는 제단이 마련되어있습니다.

태국에는 이 제단이 없는데가 없는듯 합니다...

 

 

 

 

 

 

 

 

 

 

 

 

 

 

 

 

 

 

식사를 하는 동안 미녀(?) 가수가 노래도 불러주고...

역시 세계 각국의 노래를 합니다...

역시 우리나라의 노래도 하는데요...

강남 스타일하고 하나는 아리랑이었나 그랬던...

 

 

 

 

 

 

 

 

 

 

 

 

 

 

 

 

 

 

 

 

 

 

 

 

 

 

 

 

 

 

 

 

 

 

 

 

 

 

선상 디너를 끝내고 셔틀 시간이 남아서 리버시티 상가도 들러봤습니다.

 

 

 

 

각종 기념품이나 갖가지 상품들을 판매하는데요...

이런 기념품들이 눈에 들어 오네요...

 

 

 

 

 

 

호텔 셔틀 보트를 기다리면서....

 

 

 

 

 

 

이곳에서 기다리면 이 근방의 호텔 셔틀들은 다 이곳에 오나 봅니다.

선상 디너를 끝내고 돌아오니 근 10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이라 배가 자주는 없지만 그래도 막배 시간은 좀 일러서 리버시티 상가 구경도 하고 상가 반대편의 맥도널드 테이크 아웃 점에서 커피도 사먹고, 옆에 슈퍼에 들러서 간식꺼리도 사고 했네요...

 

 

차오프라야 프린세스 크루즈 선상디너....

우리는 패케이지 여행이다보니 이 선상디너는 원래는 다른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것이 었는데 가이드가 추천하더군요.

마지막 밤이고 하니 한번 타보시는것도 좋다고 하길래 원래 옵션에서 추가금을 주고 이용했습니다.

제 기억에 55불 정도 했었던것 같네요...

 

물론 자유여행을 하시더라도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리버시티내에 선상디너 티켓을 판매한다고 하더군요....

물론 가이드 통해서 하는것 보다는 더 비싸다고 가이드가 말을 하긴 합니다만....

제가 직접 티켓팅 해본것 아니라서 정확히 얼만지는 모르겠습니다.

 

가이드 말로는 배마다 이용금액이 다르고 대략 7~80불에서 120불 정도의 금액이라고 하는군요...

정확한 금액은 아니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리버시티 앞에서 기다리시면 정말 많은 배가 있습니다.

정확히 자신의 배가 어떤 배인지 알기 힘들 정도로....

하긴 티켓팅하는 직원들이 있으니 아니면 기다리라고 하겠죠...

크크크....

 

위에 서두에서 처럼 신혼여행이시면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근사해서 여자분들 좋아하실만 하고요...

 

좌석은 2층으로 하셔야 할듯 합니다.

1층은 실내인데 단체 관광객들이 많아서 거의 클럽 분위기더군요...

아니 예전 디스코텍? 그런 수준으로 보시면 될듯....

물론 여기도 강남스탈~ 인기 작살 납니다...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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