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네즈 (LAMINEZ)

이런 저런 테스트를 해보고 있습니다.아직은 뭐가 뭔지도 모르고 그냥 되는데로 해보고 있고...뭐라 말하기 힘들 만큼 아는게 없네요.... ㅎㅎㅎ

제가 오전에 뭣 좀 하느라고 늦어버렸습니다.그래서 결혼식은 구경도 못하고 부갈 회원들이랑 뒤풀이만 다녔군요..오랜만에 만나는 부갈 회원들이 반갑네요...에효 사는게 뭔지.... 우리 둘째 딸래미 세연이...요놈이 아주 조그만 놈이지만 고집은 장난이 아님돠...ㅎㅎ 정말 오랜만에 만난 정헌이 부부와 그 결과물....아~ 아들 오랜만인뒈.... ^^;그래도 멀리서도 그 동안 잘 살아온듯.... 세연이 고집불통 히히...

야밤에 걍 경주에 드라이브를 다녀왔습니다.호젓한게 좋더군요.경주에 유명한 보문단지에.... 인도에 반짝 반짝 빛이 나는 장치를 해두었더군요...아주 재미난 장치인듯.... 보문단지내 유명한 물레방아 앞에서... 이번엔 마나님과 울 딸래미....

석탄 박물관 근처에도 레일 바이크 타는곳이 있습니다만, 진남역에서 레일 바이크를 탔습니다.박물관에서 약 10분 정도 거리....여행을 가기전어느분 블로그에서 진남역은 레일 바이크가 아니었으면 고사되었을것이라는 글을 보고 갔는데 정말 그렇더군요...기차역이라 하기 힘들정도로 작은 규모네요...하긴 예전에 이런 시골역은 다 그랬겠지만.... 레일 바이크를 타면서....주변에 박물관등등 문경시에서 하는 관광지를 구경하고 오시면 10.000원인데 30% 할인 해줍니다...우린 박물관을 보고 왔으므로 당근.... 7.000원.... ㅎㅎㅎ참고로 " 아~ 우리 타고 갈건데요? " 안된답니다... ㅎㅎㅎ 우리 가족은 날이 더웠던 관계로다가 터널 코스로...경치도 여기가 더 좋다는 관계자의 말을 다 타고 들었습니만....

석탄 박물관 입구에서... 내부 전시물..연탄을 만들어 내는 작업을 재현한것 같더군요...내부 전시실에는 탄광에 대한것들과 각종 화석등에 대한것들이 전시가 되어있습니다... 작업장에서 쓰는 각종 도구및 장비들 전시...재미 있는건 한쪽에 당시 채광 광부들이 받았던 급여가 동시대에 문경 시청에 근무한 공무원 보다 많더군요...뭐 객관적 비교는 어렵겠지만.... 야외 전시실....실제 작업에 쓰였던 전지 차량입니다...견인력은 좀 되어도 속도는 엄청나게 느렸던듯... 광부들이 타고 드나들었던 객차(?).... 실제 채광을 했던 작업장을 일부 개방하고 있습니다.입구에 가면 매우 시원했던 기억과 굴 내부에 퀘퀘한 냄새...그리고 인형들이 너무 오랜된듯해...어른인 제가 보기도 썸뜩한 그런 느낌도 조금.... ㅎ..

가족들과 문경에 다녀왔습니다.문경 드라마 셋트장과 바로 옆에 붙어 있는 석탄 박물관 그리고 레일바이크를 경험했네요.위에 우리 딸래미 사진은 드라마 촬영장에 올라가는 모노레일 안에서 찍은 사진입니다.오~ 최신 버젼인지 깨끗하고 좋더군요.그냥 걸어서 구경하시면 입장료 2000원(성인기준)인데 모노레일을 타시면 모노레일, 촬영장, 석탄 박물관까지 5000원입니다. 촬영장 내부에서... 옛날 전투중에 성문을 부수는 무기인듯...드라마나 영화에서 한번씩은 보셨을.... 보시다 싶이 에릭과 구혜선양이 출연하는 드라마라더군요...우리가 내려오는데 에릭이 올라갔다더군요...매우 아까워 하는 우리 마누라에 표정이란.... ㅎㅎ참... 위에 탈이랑 시골 장터 같은 곳에 소품은 드라마 스텦들이 가져다 놓은듯...그 더운데 ..

맛있어 보이나요?고기도 맛있고 야채도 직접 기른것들이라 자랑하시던데....가격은 조금 무거움... ^^;소고기 돼지고기 야채(감자,가지,호박,양파등) 그리고 새우까지해서 6마논....평상시엔 무겁겠지만 마나님 생신을 맞이 하야~!!! ^^; 한창 먹다가 창밖을 보니 이런 전경이...사방이 보시다싶이 훤한 창들이라 그리고 우리가 간 날 비가 내려 더더욱 좋더군요...고즈넉하고 조용한게.... 먹다가 잠시 나와서 우리가 먹는곳을 그냥 찍어 봤습니다...창틀 사이로 울 마나님이 보이는군요... 황토마루 건물들 입니다.말 그대로 황토로 지어서 너무 좋더군요.그리고 위사진에 보이는 황토방들은 별도로 대여도 하는 모양입니다.좋은건 맛나게 먹고 황토방에서 쉬었다 가도 된다는 겁니다...오랜만에 황토 구들장에 누우니 ..

얼마전에 vj 특공대에 나와서 더 많이 알려진 집입니다.개인적으로는 예전에 이집 보다 조금더 위쪽으로 올라가면 하늘아래 첫집이란 집에 몇번 다녔습니다만, 역시 매체의 힘은 대단하군요...집사람과 딸아이와 이런집에 다녀보는것도 좋군요.. 하람의 v 신공~!!! 이번엔 쌍 v~!!! 굴뚝과 꿀뚝 사이엔.... 하람이가.... 비가 와서 우산까지 들고 사진을 찍었더니 흔들리고 난리도 아니군요...아~ 카메라도 하나 사고 싶고 사고 싶은건 천진데....마음만....

역을 나와 오른편에 있는 영화 셋트장 보시는 대로 아이스케키를 여기서 찍었다는군요. 셋트장내 중간 중간에 건물 내부에 이런 짚 공예품이나 대 공예품 그리고 도자기 공예품등 전시하고 참여 해볼수있는 곳들이 있더군요.하나 재미있는건 짚 공예품들 중에 남자상엔 거시기가(?) 달려있고 그걸 만지면 아들을 낳게 된다는... ㅎㅎ 이런 통일호 열차 내부 기억들 나시죠...이 시대엔 저도 많이 타고 다녔던 기억이....

역구내 매표소입니다.관광 열차표를 판매하죠...레일 바이크는 별도로 탈때 표를 사야 합니다. 기차 내부에 이 선풍기 추억이 아련하실분들 계시겠죠??? 가정역에 내리시면 보이는 구름다리....왕복에 경우는 가정역에 머무는 시간이 20분이기 때문에 꼴랑(?) 이 구름다리 한번 왕복하면 기차로 돌아와야 합니다. 구름 다리쪽에서 본 가정역...역이라지만 폐선된 구 전라선에 이 관광열차 사업이 시작되면서 만들어진 역인것 같더군요.역 옆으로는 역시 기차카페 기차 펜션이 있다는데...20분으로 돌아보기는 역부족... ^^; 열차를 타고 돌아오면서 창밖으로 카메라를 내놓고 찍어 보았습니다.노란 꽃들 사이에 댕기는(?) 하얀 물체는 다름이 아니라 나비입니다.유난히 나비가 많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