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동네 중국집에서 조금씩 핫해지는 장춘반점 노포... 대를 이은 오래된 가게를 뜻하는 말 아주 좁디좁은 마을 골목길을 돌아 돌아서 마주한 장춘반점은 오래된 노포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네비 없이는 찾기 힘든 건 분명하지만 네비가 알려준 길은 소형세단 정도만 되어도 들어오기 부담스러운 골목길 안쪽에 있다. (교행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았는지 지금은 일방통행으로 지정되어 있다) 그 부담스러운 길을 지나면 마주하게 되는 장춘반점은 가덕도에 달랑 3개 있는 중국집중에 하나다. 위치는 가덕도 천가 초등학교 앞에 있다. 노포 까지야 아닐지라도 이 자리에서 오래 하신 듯했다. 뜻밖에 민트색 페인트는 장춘반점 이미지를 산뜻하게 해 줘서 나름 상큼해 보인다. 점심시간 막 지나서 도착하니 풀북이었다. 한 팀 빼고 녹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