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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맛집 29

[부산/서구] 송원식당

한번만 먹은 사람없다는 대구목살구이 찐 부산맛집 "송원식당"송원식당은 예전보다 제법 알려지긴 했어도 아직은 부산에 숨은 맛집들 가운데 하나다.일단 메인 메뉴가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독특한 메뉴가 강점이고 특징인 식당이다.주말엔 멀리서 찾는 분들도 있지만 아직도 근처 지역분들과 공사장 현장 인부분들까지도 점심 해결을 위해 찾는 로컬식당이기도 하다.주차는 상황에 따라 조금 힘들 수도 있다.골목에 적당히 눈치껏 해야 한다.송원식당은 양념 대구목살구이와 간장 대구목살구이가 대표 메뉴고 2인 기준 26.0이다.첫방문때 보단 2.0원이 올라 아쉽지만 요즘 다들 경쟁하다 싶이 오르는 물가니...     ^^;그래도 전 메뉴가 다 2인 기준 가격이라 그나마 큰 부담은 없는 편이다.양도 많은 편인 양념 대구목살구이는 ..

가족 맛집 2024.04.26

[경남/양산] 스시유메

양산 초밥 찐 추천 맛집 초밥은 가성비로 집 근처 회전초밥을 주로 갔었는데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맛있고 가성비도 좋은 초밥집을 추천받았다. 이미 제법유명해서(나만 몰랐나?) 대기도 해야 하는 맛집이었다. 처음엔 저녁때 갔다가 상당히 괜찮아서 주말 점심시간에 또다시 찾았다. 첫 방문 때는 저녁 시간에 왔었다. 이 동네가 저녁에는 조금 복잡한 편인데 주차는 골목에 알아서 해야 하는 부담은 있다. 회전 초밥과는 다르게 가격이 정해져 있지만 세트 메뉴는 생각 외로 가성비가 좋았다. 단품 가격도 있지만 가성비가 좋은 세트메뉴로 주문했다. 기본적인 초밥 찬은 다를 게 없다. 평일 점심 기준 세트 메뉴는 1인 12.0원인데 초밥은 한 줄(10p)이 1인 구성이다. 그 외 시간은 2인 세트 기준 32.0원이다. 새우..

가족 맛집 2024.04.16

[경남/양산] 맥가이버 손칼국수

전통 있는 손 칼국수 맛집 오랜만에 찾은 또 간 집, 또 갈 집 맥가이버 손칼국수 이 가게를 찾으면 늘 구수한 멸치향이 진하게 난다. 늘 육수를 우려내는 작업을 하고 있나 보다. 아직도 만원 넘는 메뉴도 없이 가성비 그대로 유지 중이라 요즘 시국에 오히려 고맙다. 반찬은 셀프~!!! 오늘은 1번 세트(칼국수+충무김밥 9,500원)와 5번 세트(칼국수+공깃밥 7,500원) 조합이다. 사실 충무김밥은 반찬 맛으로 먹는다고 생각하는데 이 집 충무김밥 반찬인 오징어무침과 깍두기가 매운 편이라 맵찔이 입장에선 그거 하나 아쉽지만 대신 고춧가루를 국산으로 써서 만드는가 보다 하는 위로(?)를 한다. 언제 먹어도 만족스러운 칼국수~!!! 서두에 썼지만 진한 멸치향이 이 육수의 베이스다. 처음 들어서면 코를 찌를 만큼..

가족 맛집 2024.03.01

[경남/양산] 고집 센 그집 갈비탕 양산물금점

30년 내공의 나만 몰랐던 갈비탕 맛집 고집 센 그 집 갈비탕 절친 동생이 맛있다고 했던 얘기는 들었는데 가볼 생각을 안 했을까? 집 근처에 거의 유일할 듯 한 갈비탕집 고집 센 그 집 갈비탕은 퀄리티 좋은 맛집이었다. 위치는 물금 성당 맞은편 택지 안에 있고 주차는 전용 주차장도 있어서 부담 없는 편이다. 점심시간 중반에 도착했는데 만석이라 잠시 기다렸다가 1시 넘어서 빈자리가 생겼다. 메뉴판 한번 스캔하고 주문은 그집갈비탕(13,000원)으로 했다. 정갈한 스타일의 반찬들이 세팅되고... 그집 갈비탕 한상이 완성되었다. 펄펄 끓는 갈비탕이 나왔는데 비주얼도 좋고 마음에 들었다. 한 그릇에서 나온 갈빗대... 제법 넉넉하게 들었다. 갈비와 당면이 들어 있고 국물도 나쁘지 않았다. 갈비를 대충 건져 먹고..

가족 맛집 2024.01.05

[경남/양산] 장우동

추운 겨울철에 따끈한 장우동 일전에 장우동이 다시 집 근처에 생기면서 포스팅했지만 벌써 3번째 방문을 했다. 메뉴 겹치는 2번째는 패스하고 이번에는 다른 메뉴들이다. 왕 돈까스 (9,500원) 딸내미 픽인데 바삭하고 맛있다고 한다. 우동 타이틀을 걸고 있지만 등심 돈까스 (8,000원)부터 10,000원 하는 고구마치즈 돈까스까지 나름 화려한 라인업이다. 떡만두국(7,000원) 작은 알의 물만두를 넣은 떡만둣국은 우리가 익히 아는 그 맛이다. 깊은 맛까지는 아니래도 무난하게 맛볼 수 있는 수준은 된다. 비빔만두 (9,000원) 비빔만두는 석산 납작 만두 맛집에 비하면 아주 살짝 아쉽지만 익숙한 메뉴들에 식상할 때면 한 번씩 찾을만한 메뉴다. 크게 나쁠 것 없는 역시 무난한 별미 선택이 될 것 같다 역시 ..

가족 맛집 2023.12.21

[경북/경주] 대궁식당

황리단길 어귀 조용한 로컬맛집 대궁탑동국수 삼겹살 비빔밥 할매가 내주는 국수나 계란 정도야 그런다지만 삼겹살 비빔밥을 하신다니 어떤 걸까? 하는 생각도 들고 맛있어서 자주 찾는다는 글이 줄을 잇고 있어서 기회 되면 한번 맛보고픈 마음이 있었다. 일전에 오릉이나 교리김밥 본점이 있는 곳에서 황리단길 방향으로 조금 더 가면 나오는 대궁식당은 가게 앞쪽에 작지만 3~4대 주차가 가능하다. 조금 더 가면 이전 포스팅했던 뉴욕 쿠키 전문이라는 베리 나이스 쿠키도 옆쪽에 있다. 오래된 흔적이 있지만 생각보다 깔끔하다. 수석은 누가 이렇게 많이 모으신 건지... 궁금했지만 굳이 여쭙긴 그래서 그냥 눈동냥만 한다. 경주에서 30여 년 넘게 장사를 하고 계신다는 할매는 방에 계시다 부르는 소리에 나오셨지만 찾은 낯선 객..

가족 맛집 2023.12.14

[경남/양산] 장우동 증산범어점

오랜만에 마주한 추억 가득한 우동 맛집 얼마 전에 집 앞 상가에 새로 인테리어 공사를 뚝딱 하더니 익숙한 간판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딸아이 임신하고 마나님이 자주 찾았던 장우동 간판이다. 무척 반가웠다... 그 당시 장우동에서 우동, 라볶이, 스페셜 떡볶이 참 많이 먹었었다. "야~ 이 간판 얼마만이냐?" 딸애가 스무 살이 넘었으니 최소 십수 년 만에 보는 것 같다. 그때나 지금이나 다행히 간판도 로고도 바뀐 건 없다. 일요일 점심시간이라 뭐 사람 있겠나 싶었지만 우리 입장 후에 사람들이 계속 들이닥쳐 짧게라도 대기해야 할 만큼 북적거렸다. 다른 포스팅에서 썼지만 집 앞에 상가 상권이 많이 죽어서 어느 가게든 얼마 못 버티겠다 싶은 생각이 있는데 좀 오래된 브랜드인데도 사람들에게 인지도가 있는 것 같다..

가족 맛집 2023.11.28

[울산/북구] 옛날 팥빙수 & 콩국

가성비 좋은 팥빙수, 콩국 울산 강동 해변에 바람 쐬러 나갔다가 팥빙수 생각에 한번 들러본 작은 가게 "옛날 팥빙수 & 콩국" 기대 이상으로 괜찮았다.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어선지 깔끔한 외관과 노란 페인트가 눈길을 잡아끈다. .혼자 가게에 있던 사장님이 반갑게 맞이해 주신 옛날 팥빙수 & 콩국은 의외로 젊으신 사장님이셨다. 강동해변에서 5분 남짓한 거리에 조성된 아파트 많은 신도시 상가에 있는데 주변이 아이들이 많이 보였다. 주문하려고 보니 주변에 아이들 많은 지역이라 그런지 가격이 착하다. 대부분 메인 메뉴가 다 4,000원이다. 노란색도 진한 노랑이라 과감하다 싶은데 나름 푸른색 타일과 괜찮다 단팥죽, 팥빙수, 콩국을 메인으로 하니 정성껏 한다는 뭐 그런 광고... 옛날 팥빙수라더니 이 팥빙수가 진..

가족 맛집 2023.11.08

[경남/양산] 정구네 정식

지역의 유명한 가성비 한정식 맛집 정구네 정식 기억에도 없을 만큼 오랜만에 다시 찾았다. 집에서 멀어지기도 했고 잘 안 가게 되는 동네라 더 그랬나 보다. 정구네 정식은 원래 양산에서 제법 인지도 있는 유명한 백반 전문식당이다. 위치는 양산시 제2 청사와 붙어 있고 주차는 청사 따라 만들어놓은 주차구역이나 식당 바로 옆 공영주차장(1시간 무료 후 요금 부과)에 주차를 하면 된다. 메인 홀에는 만석이라 뒷 골방에 자릴 잡았다. 테이블 4개의 이 방은 단체 손님 오면 주는 곳인데 자리가 없으니 내놓았지만 곧 이 자리도 손님들로 금방 채워졌다. 정식 1인 (9,000원)의 구성... 두루치기는 별도 주문이다. 메뉴가 정식과 두루치기 2가지뿐인 식당이다. 돼지 두루치기 (소 5,000원/ 대 10,000원) 기..

가족 맛집 2023.10.30

[경남/양산] 옛날 아우내순대 증산점

자주 찾는 곳은 찐맛집 자주 찾는 가성비 맛집 옛날 아우내순대 증산점을 찾았다. 자주 오는 만큼 내입에는 잘 맞는 아우내 순대국밥~!!! 나만 그런 게 아닌 게 점심시간이면 빈자리 없이 손님들이 들어찬다. 점심시간은 피해서 가는 게 좋고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시간 조절을 잘하는 게 좋다. 한두 번 포스팅했으니 바로 메뉴판으로... 가격이 1,000 정도씩 인상되었다. 아쉽지만 요즘 물가 인상률이 험악하니... 그래도 국밥류들이 7 ~ 8,000원이면 그래도 다른 곳 대비해서 1~ 2,000원 정도 저렴한 편이다. 생부추를 내주고 깔끔한 밑반찬들을 내준다. 국밥 좋아하는 입장에서.. 그러고 보니 새우젓도 이젠... ^^; 수육백반 가격이 기억이 안 나지만... 1인 식사로는 꽤 푸짐했던 양이고 순대와 같..

가족 맛집 2023.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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