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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맛집 42

[경남/양산] 시원한 매력에 동태탕 "온누리찜 양산증산점"

양산 증산 해물찜 맛집에 깔끔한 동태탕이전에 해산물 찜요리 맛집 온누리찜에 대구뽈찜을 한번 포스팅했었다.그때도 아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고 최근 마나님이 점심 먹으러 몇 차례 다녀오면서 다른 추천 메뉴가 있다고 해서 저녁 해결하러 같이 찾았다. 증산역 맞은편 상업지구 안쪽에 베스킨라빈스 2층에 있다. 건물 주차장이 있는 걸로 알고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큼직한 규모에 가게라 여럿이 이용하기도 좋고 작지만 어린이 놀이방도 있는 곳이다.오늘에 메뉴는 동태탕이다. 시원하고 맛있는 온누리 찜에 동태탕은 어떨까 기대하면서...로봇이 서빙한 나물류 등 채소 반찬은 여전히 퀄리티 좋은 반찬들이 나온다. 동태탕은 기본적으로 시원함이 우선이라고 생각하는데 온누리찜에 동태탕은 해산물 러버인 마나님이 인정한 만큼 ..

가족 맛집 2025.03.24

[경남/양산] 양산 제1 국수 새로운 메뉴 수육

국숫집에 수육 양산 제1국수 가끔씩 유튜브 쇼츠에 양산 국수 맛집이라며 양산 제1국수가 소개되는 걸 봤다.광고인지 순수 유튜브 영상인지는 모르지만 분명한 건 가성비 있는 맛집은 맞다.개인적으로도 첫 방문 이후로 기회 될 때마다 몇 차례 다녔고 포스팅도 몇 차례 했을 정도다. 아무래도 주차가 불편한 건 흠이다. 이 집에 국수랑 김밥은 몇 번 먹어봐서 맛있는걸 아니 당연히 주문했는데 이전에는 없던 수육 메뉴가 생겼다. 은근 국수랑 수육이 잘 어울리는데 잘되었다 싶어 냉큼 주문했다.아무래도 국수만 먹게 되면 옛 어른들 말씀처럼 근기가 없으니 아무래도 고기랑 같이 먹으면 훨씬 든든하다.제1국수에 고기국수를 알게 되면서 찾게 되었지만 제주의 고기국수와는 살짝 다른 조금 더 가벼운 스타일이지만 나름 헤비 하지..

가족 맛집 2025.02.17

[부산/해운대] 추억을 고스란히 간직한 제현모 수제돈까스

옛날 감성 옛날 돈까스 제현모 수제 돈까스 부산 재송동 언덕배기 동네에 옛 감성 그득한 수제 돈까스 집이 있다길래 언젠가 딸내미랑 한번 가고 싶었다. 어릴 때는 학교 근처나 학생들 동선이 많은 동네는 꼭 분식을 겸한 돈까스집들이 있어서 학교 다닐 때는 마치 아지트 마냥 단골 가게들이 하나쯤은 있었다.재송동 보다 반여동이라고 하면 부산 사람들에게는 더 빠르게 와닿을 위치다.반여동과 경계쯤 자리 잡은 제현모 수제돈까스도 언덕을 한참을 오른 뒤에야 만날 수 있었다.주차는 따로 전용공간이나 지원되는 거 없이 골목에 눈치껏 해야 한다.입구와 안쪽으로 테이블이 2~3개 정도 있고 벽면 한쪽은 벤치석이며 한눈에 꽤 오래된 시간에 흔적이 그대로 묻어나는 내부... 우리가 들어갔을 때 빈테이블이 없어 벤치석으로 선..

가족 맛집 2025.02.06

[경남/양산] 물금 택지 보리밥 맛집 하하 보리밥

깔끔하고 정갈한 물금 보리밥 맛집 하하 보리밥어느 날 갑자기 봐둔 보리밥집이 있는데 물금택지에 있으니 가보자고 해서 나섰다."보리밥? 오랜만이네~"그렇게 도착한 하하 보리밥은 물금역 인근 택지안쪽에 자리 잡고 있었다. 음식이 깔끔해서 호평받고 있다니 맛있길 기대하면서 찾아갔다. 가게옆에 널찍한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어서 주차로 인한 불편이 없어 마음 편히 주차할 수 있다. 이쪽이 대부분 그렇지만 1층은 상가고 그 위로는 주택인데 하하 보리밥도 마찬가지로 1층만 사용한다. 이쪽에 가게가 대부분 그렇긴 하지만 하하 보리밥도 깔끔하고 단정한 내부 인테리어를 보여줬고 좌식과 테이블 세트가 같이 있어서 선호하는 곳으로 이용 가능하다. 메뉴는 보리밥과 해물순두부 두 가지가 전부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하긴 그..

가족 맛집 2025.02.05

[경북/영주] 가성비 좋은 로컬 맛집 장수식당

가정식 스타일 집밥 맛집 장수식당눈발이 살짝 비치는 날 나선길에 영주 쪽에 김치찌개와 제육볶음 맛집이 있다고 해서 들러가기로 했다.기억을 되짚어 보니 영주는 처음이다.여행을 참 많이 다닌 편인데 영주땅에 발 딛는 건 처음이고 사실 이번에도 여행을 하러 온 게 아니라 지나는 길에 장수식당이 괜찮다고 해서 잠시 들렀다는 게 맞고 그렇게 장수식당을 찾았다.날씨가 추운 데다 눈이 좀 내린 날이라 식당 앞 인도에도 조금 쌓인 날 붉은색 김치찌개 사진이 더 잘 어울렸다.가게 옆에 좁은 편이지만 작은 주차장이 있다.거창한 인테리어 없이 평범한 스타일에 식당이지만 굉장히 깔끔하게 해 놓은 게 인상적이다. 휴일에 이른 시간이라 오픈런 아닐까 싶었지만 한 팀이 우리보다 먼저 와서 전체 사진은 힘들었고 4인 테이블이 1..

가족 맛집 2025.01.24

[경남/양산] 고소한 고기와 새콤달콤 파절이에 매력적인 조합 "구땡식당"

양산 부산대 신흥맛집 구땡식당최근에 양산 부산대병원 택지에 두 군데 고깃집을 연이어 찾게 되었다. 두 곳이 양산에서는 나름 새로 핫해지는 곳들이고 신흥 맛집 마냥 소문이 돌고 있는 곳들이다. 두 곳이 공교롭게도 위치도 가까워서 골목하나 차이로 위치하고 있었다. 일전에 포스팅한 낭기 뒷고기에서 한 골목 뒤에 있는 구땡식당...인테리어는 달라도 밝은 조명에 레트로한 분위기를 내는 컨셉은 비슷했다. 구땡식당에 대표메뉴는 파절이삼겹살...이전에 강원도에서 몇 번 먹어본 장군 시오야끼 스타일이고 파절이와 기본 간 정도 한 얇은 돼지고기와 함께 볶아 먹는 요리다.재미있는 요즘 스타일에 앞치마와 함께 기본찬을 내준다.부족한 건 셀프바에서 채움...대패 삼겹처럼 초벌 된 얇은 고기와 파절이, 김치 약간이 함께..

가족 맛집 2025.01.15

[경남/양산] 아쉬웠던 장우동 돌솥비빔밥

아쉬운 퀄리티 우려스러운 장우동 돌솥비빔밥저녁을 간단하게 먹으려고 집 앞 장우동으로 들어섰다.사람도 없고 한가해서 여유롭게 먹을 것 같다는 생각에 마음이 편안해졌고 여유롭게 메뉴를 보는 순간 새롭게 출시되었다는 돌솥비빔밥이 눈에 들어와서 이거다 싶었다. 아직 메뉴판에도 새겨 넣지 않은 신메뉴 돌솥비빔밥, 낙지덮밥이 똬악 붙었다. 들솥비빔밥 좋아하는데 잘됐다 싶었고 가격도 요즘 시대에 그러려니 싶었다. 메뉴표에는 아직 올리지도 않은 신메뉴...근데 가만 생각해 보면 예전에 장우동은 가성비 좋은 식당으로 기억하는데 가격들이 만만치 않다.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 그럴싸한 돌솥비빔밥이 등장했다. 잘 비벼 한 숟가락 입에 넣고 먹어보는데 뭔가 정말 뭔가 아쉽다. 비빔밥류가 정말 어지간하면 실패 없는 메뉴..

가족 맛집 2024.12.30

[경북/경산] 가성비 좋은 맛집 "봉자막창 경산 정평본점"

가성비와 서비스를 다잡은 막창 맛집 "봉자막창"사실 막창 같은 내장류 음식은 거의 먹어보기 힘들다.이유는 마나님이 먹지 않기 때문이다.가족이나 일행 중 누구라도 싫어하는 음식을 선택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봉자막창은 딸아이한테 갔다가 딸이 막창 좋아했고 막창뿐 아니라 삼겹살등 고기랑 반반메뉴가 가능하다고 해서 찾게 되었다.경산이라지만 대구랑 거의 붙은 동네에 봉자막창 경산 정평본점이 있다. 개인적으로 막창은 엄청 오랜만에 맛보는 건데 이 집 나름 역사가 있다니 기대가 되는 저녁이다.주차는 조금 불편했다.가게 뒤쪽에 몇 자리가 전부라 손님이 몰릴 땐 불편할 수도 있다.가게 안은 무척 바쁜 상태였다.손님들이 많았고 정신없이 북적이는 가게였다.막창과 삼겹살 반반 섞어(39.0) 주문했다.아무래도 마나님을 위..

가족 맛집 2024.12.20

[경남/양산] 무봉리 토종 순대국 남양산점

추워지는 날씨엔 뜨끈한 순댓국 한 그릇 무봉리 순대국은 특별히 생각나는 메뉴가 없을 때 찾는 최후의 보루 같은 식당이다. 무봉리 순대국은 꽤 오래된 프랜차이즈라서 한두 번씩은 맛봤을 음식이지만 프랜차이즈라도 각 영업장마다 맛이 조금씩 다른 차이가 미묘하게 있다. 프랜차이즈나 손님 입장에선 개선되어야 하겠지만 음식을 하는 게 손맛이라는 것을 쉽게 무시할 수는 없는 것 같다. 양산에도 몇 군데 있으나 늘 찾는 남부동에 남양산점에만 가게 된다. 가끔 쓴 대로 프랜차이즈라도 집집마다 맛이든 뭐든 조금씩 차이가 있다. 이 집 깍두기가 참 마음에 든다. 과하지 않은 딱 적당한 익힘... 신김치 파가 아닌 내게는 딱 좋다. 순댓국 한 그릇에 이거 말고 다른 찬이 필요할까... 널찍한 실내지만 사실 위치가 좋은 편이 ..

가족 맛집 2024.11.07

[경남/양산] 양산 할매국시

명불허전 양산 국수맛집 양산 할매국시는 아무리 생각해 봐도 우리 지역에서 따라올 국숫집이 없는 듯... 수십 년째 국수 생각날 땐 항상 이 집이 우선이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다른 곳에서 같은 종류의 음식을 접하면 늘 기준이 되는 집은 자신의 최애집이다. 양산 할매국시는 우리에겐 그런 국숫집이다. 수십 년 다녔지만 큰 변화 없이 꾸준히 지역에서 사랑받는 국숫집... 마감시간 다되어가니 손님이 뜸하지만 언제나 작은 가게임에도 늘 손님들로 북적이는 가게다. 깍두기는 국수와 먹기 너무 잘 맞는 맛... 자칫 밋밋할 수 있는 국수맛을 시큼한 맛으로 잘 살려준다. 이 집에 감자만두도 꼭 추천하고픈 메뉴다. 기성품이겠지만 쫄깃한 식감이 참 좋은 만두는 속까지 알차고 맛있는 만두다. 양산 할매국시는 자가 제면이라고 하..

가족 맛집 2024.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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