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방문한 "송현불고기" "얼마 만에 온 건지... " 예전 가게에 1인 8천 원 시절에 첫 방문, 몇 년 뒤에 이곳으로 옮기고 다시 찾았고 그리고 다시 찾은 이번 방문도 꽤 오랜만에 왔다. 첫 방문 때는 동신대학교 바로 앞쪽 골목에 쓰러질듯한 건물에서 마치 학생들 아지트 같은 비주얼의 모습으로 누군가에겐 감성 깊을 것 같은 가게였는데 두 번째 방문 때는 동신대 건너편에 말끔한 새 가게로 이전했었다. 한동안 근처 올일이 없었으니 잊고 있었는데 영광을 둘러본 김에 찾고 싶었다. 아주 맛있었던 불고기로 기억하고 있기에... 이제는 전국구 맛집이 되어 버린 듯 한 인상의 송현불고기... 대학교 앞에서 학생들의 배고픔을 저렴한 가격으로 달래다 나름 스타덤에 오른 식당이다. 이제는 학교 건너편에 신축한 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