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호떡 자존심 담백한 중동호떡 중동호떡은 기름기 없는 담백한 스타일로 3대째 지역에서 사랑받는 호떡집이라고 했다. 뭐가 되었던 3대 걸쳐 내려왔으면 적어도 손해 볼 일은 없겠다 싶어 찾아 나선길... 경암동 철길마을을 돌아보고 저녁답에 갔더니 거의 마감시간에 임박해서야 도착해선지 엄청 한산하다. 먹고 가려했으나 홀은 마감했다는 소릴듣고 몇 시까지 하는지 그제야 보게 되었는데 마감 5분 전이었다. 오래 장사하셨다는데 우리가 아는 흔한 호떡집 비주얼도 아니고 건물 자체도 현대식이라 조금 어색함이 들었지만 건너편을 보고 새로 이곳으로 옮겼구나 싶었다. 중동호떡에는 군산에서 생산되는 곡물을 넣어 만드신다고 하고 각종 TV 매체와 무한도전에도 나왔었다고 홍보했다. 간단하게 앉아서 먹고 갈 공간과 호떡 조리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