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는 사실 어디를 둘러봐도 비슷한 풍경이다. 물론 다 멋지고 근사하긴 하지만 좀 단조롭기도 하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들이랑 같이 섬 한바퀴 돌아보시는 시간은 정말 소중할것 같다.... 사진 가운데 편의점 간판에서 왼편이 유명한 자장면 집이다. 무한도전에 나왔었던.... 바로 유느님이라 불리는 유재석씨가 다녀가면서 유명해진 집..... 입구에는 인기탓인지 이집을 음해하는 루머들이 돌아다니나 보다.... 아니라는 강력한 하소연 문구가 있을 정도다... 산책로를 따라 자장면집도 많고 횟집이나 기타 식당가들이 많다.... 이길을 따라 조금 더가면 인생극장에선가 봤었던 철가방을 든 해녀집도 나온다.... 작은 섬인데... 절도 하나있고 성당도 하나있다..... 배 내리는곳에서 대각선 끝쪽에서 만난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