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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전병맛집 2

[강원/춘천] 남이섬 섬향기

유명 여행지 식당... 뜻밖에 반전 만남 마나님과 걷다가 뭔가 간식거리라도 하나 물어야 할 것 같은 출출함이 느껴진다. "뭐 없나?" 찾아봐도 썩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러다 눈에 뜨인 섬향기는 숲에 둘러 쌓여 편안해 보이는 식당이었다. "여긴 뭘 파는 거지?" 메인은 닭갈비등 고기요리와 전골까지 하는 식당이었다. "아~ 여기도 춘천이지~!!!" 이미 춘천이란 단어가 나왔을 때 닭갈비 먹겠다던 마나님이지만 지금은 간단하게 먹고 싶대서 부담 없는 메뉴로 찾아보기로 했다. 남이섬 섬향기는 섬 가운데 식당과 간식을 판매하는 건물들이 몰려 있는 쪽에 있다. 창을 크게 내서 사시사철 변하는 남이섬에 모습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게 매력 있어 보였지만 우리는 바람이 살랑거리는 야외 테이블에 앉아 바람도 햇살도 숲도..

가족 맛집 2024.05.08

[경남/양산] 얼큰 샤브샤브 칼국수 메밀전병

어느 추운 날 따끈한 샤부샤부와 메밀전병 "감자탕이나 샤부샤부 둘 중에 하나 골라~!!!" 날씨도 추워지고 따끈한 국물 먹고 싶다는 딸아이의 픽이다. 그러고 보니 많지도 않은 가족 셋이서 같이 밥 먹어본 게 꽤 오래된 것 같다. 감자탕은 차를 가져가야 하니 걷기도 할 겸 집 앞에 샤부샤부로 가기로 했다. "따끈한 샤부샤부 칼국수 맛있겠다~!!!" 이전 포스팅이 있는 얼큰 샤브샤브는 아는 사람만 아는 우리 동네 맛집이다. 사실 포스팅이 2개 이상인 집들은 자주 가는 찐 맛집들로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는 곳들이다. 2층이라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 듯 한 얼큰 샤부샤부는 널찍한 가게 구조와 시원한 동선, 모임 하기 좋은 개별룸까지 있으니 여러모로 이용하기 편리한 식당이다. 오늘같이 추워진 날이라면 잘 맞을..

가족 맛집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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