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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앙홀비치 2

[필리핀/보라카이] 앙홀비치 아침

평화로운 아침을 깨우는 앙홀비치 조용히 홀로 나가 산책을 즐기다 마나님과 함께 나와 산책을 즐긴다. 보라카이에서도 앙홀비치는 스테이션 3에 제일 끝에 있는 비치다. 앙홀 비치로 올수록 사람이 적어서 더 평화롭다. 이른 새벽에 산책과 러닝을 즐기는 사람들만 간혹 오갈 뿐이다. 한 번씩 여행 오면 눈으로 보이는 건 필리피노들이 게을러 보인다는 것이지만 알고 보면 눈으로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다. 비교적 자주 다니다 보니 이래저래 들은 이야기는 일단 그들이 일할만한 일자리들이 거의 없는 게 첫 번째고 다음이 이 나라에 더위문제가 크다. 어느 나라나 그렇지만 필리핀도 빈부의 격차가 심하다 보니 서민들이나 따이따이한(피부색이 특히 검은 편이다)이라고 불리는 하층민 같은 경우는 배움의 기회마저도 없다. 자연스레 직..

가족 여행 2024.07.16

[필리핀/보라카이] 필리피노들의 전통 아침식사 따호(TAHO)

필리핀 로컬 간편식 아침식사 따호따호의 주재료는 부드러운 연두부로 필리핀 전역에서 이른 아침에 주로 이동 노점상들이 판매하는 음식이다. 따호는 사탕수수즙이나 시럽을 듬뿍 넣어 만든 달달한 음식으로 팜트리에서 뽑은 전분 가루로 구슬처럼 동글하게 만들어 낸 사고(SAGO)를 설탕에 달게 졸여내 듬뿍 얹어 먹는다. 사고라는 건 대만 버블티에 들어가는 타피오카 펄 같은 거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좀 더 작고 달게 만들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콩을 주재료로 만들었으나 달게 조려낸 재료라 건강한 식재료라 말하긴 어렵지만 연두부가 가진 부드러운 밋밋한 식감에 쫄깃함을 더한 부재료다. 따호는 필리핀 전역에서 판매되는데 이른 아침 독특한 톤으로 "따호오~~~~"를 외치며 다니는 꾸야(삼촌, 형 등 남자를 존대하는 의..

가족 여행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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