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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정맛집 5

[경남/양산] 졸또 수육 돼지국밥

졸도할 정도는 아니지만 준수한 돼지국밥집 네이밍이 장난스러운 느낌은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좋다는 댓글들이 많아서 한번 가보고 싶었다. 앞쪽 도로변에 전용 주차장이 있는데... 네비는 뒷문에다 안내를 했다. 기본적으로 낮 시간엔 주차를 해도 단속 지역이라 가게 주차장이 좋을 듯하다. 위치는 북정 대로변(35번 국도)에 있다. 규모가 엄청 큰 식당이다. 가운데 혼밥석이 있어서 혼자서도 부담 없이 식사하기 편하다. 국밥은 혼자 오는 경우도 많아서 괜찮은 아이디어다. 오늘의 메뉴는 좋다는 후기가 많은 수육정식이다. 보쌈김치, 쌈채소, 양파 겉절이를 수육과 같이 내주는 메뉴인데 따끈한 국밥 좋아하지만 좋다니 먹어봐야지... 이렇게 비주얼 좋은 수육정식(12,000원) 한상 양파 겉절이는 없고 무말랭이가 나왔지만..

가족 맛집 2024.01.02

[경남/양산] 알천 순대곱창, 전골 양산점

양산 북정 순대곱창전골 맛집 북정 택지 내에 위치해 양산에 전통적인 맛집들 사이에서 제법 위치를 잡은 가게였고 넓은 주차장 크기만큼이나 근처에서 많은 지역민들이 찾는 가게였다. 그리고 알천 순대곱창전골 양산점은 후기가 좋은 편이었다. 위에 언급한 대로 주차장이 가게부지 보다 훨씬 더 큰 가게다. 점심시간이 훨씬 지난 어정쩡한 시간에 찾았는데도 제법 손님이 있었다. 빨간 간판이 인상적인 알천순대곱창전골 제법 큰 규모였는데 10명 남짓한 손님들이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있었다. 매장도 깨끗한 편이고 큰 규모가 점심시간에는 손님들로 북적일 듯 한 포스다. 메인인 순대 국밥을 주문할까? 고민하다가 돼지국밥으로 주문했더니 맛보기 순대 2점이 서비스로 나왔다. 피순대 타입으로 수제로 만든 순대였다. 와사비장에 찍어 ..

가족 맛집 2023.09.19

[경남/양산] 차원이 다른 맛집 "해양산국밥 북정 본점"

본점만의 내공 "해양산국밥 북정점" 해양산 국밥 물금점은 몇 번 다녀왔지만 딸아이 친구들이 물금보다 북정이 훨씬 맛있고 차원이 다르다고 극찬을 해서 오늘은 북정점까지 왔다. 북정 상가 지구 안쪽에 있는 해양산국밥 북정 본점... 가게 뒤편에 전용 주차장이 있다. 테이블과 좌식 테이블 공간이 있다. 제법 많은 테이블이 있지만 테이블 쪽은 손님이 거의 만석이라 사진 찍기가 힘들다. 밀려드는 손님들로 정신없는 주방... 물금점이나 큰 차이 없는 기본찬들... 따로국밥(8,000원) 얼큰 우동 국밥도 좋은데 나는 따로국밥이 좋다. 몇 번의 포스팅에서 밝혔지만 맑은 국물의 돼지국밥 집이 원픽이고 해양산 국밥 스타일이 아무래도 그 집과 비슷한 게 딱 이 따로국밥이다. 얼큰 우동 국밥(9,500원) 해양산 국밥의 시..

가족 맛집 2023.08.10

[경남/양산] 시원한 여름 "밀면가"

북정 밀면 맛집... 튀김만두 맛집 혼밥은 항상 고민이 많다. 뭘 먹나...? 어제까지 비가 많았는데 점심 무렵이 지나면서 해가 뜨고 슬슬 더워지기 시작했다. 습한 더위는 좀 피곤한 더위다... 이럴 때 생각나는 시원한 음식이 냉면이나 밀면이 생각난다. 사실 부산서 나고 자란 나는 냉면보다는 밀면 생각이 먼저 난다. 예전에 프랜차이즈였지만 북정에 꽤 맛있었던 밀면 맛집이 생각나서 찾아보니 그동안 뭔 일이 있었는지 후기들이 영 저 세상으로 가버렸다. "맛집이었는데? 왤케 됐나?" 후기를 다 믿고 다니는 건 아니지만 비슷한 이야기들이 반복적으로 보여 좀 아닌 것 같네... 싶었다. 그 근처에서 찾아보니 보이는 밀면가... 입구에 붙은 "주인장 안 바뀜"이란 문구가 인상적이었는데 그 문구는 마치 "이리 와~!..

가족 맛집 2023.07.24

[경남/양산] 혼밥하기도 부담없는 김치찌개 맛집 "김치찌계란?" 삼성점

된장찌개나 김치찌개는 한국인에겐 고향 또는 어머니 같은 음식이다. 누구나 비슷하겠지만 된장찌개나 김치찌개는 어릴 때부터 많이 먹고 자란 한국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먹거리 많은 요즘의 청소년들은 찌개류를 아무래도 덜먹겠지만 나만해도 된장찌개나 김치찌개는 거의 교대로 밥상에 오르던 시절에 자랐다. 그래선지 당시에는 지겹기도 했지만 지금 돌아보면 그때 그 된장찌개와 김치찌개는 마치 엄마의 맛 같은 포근함을 준다. 북정 쪽에 일 보러 갔다가 만난 점심시간... 특별히 한일 없는데 배꼽시계는 요란하다. 아~ 뭘 먹나? 소위 혼밥에 지금도 그렇게 익숙하지 않은 나는 혼자 먹어야 할 때는 여전히 고민이다. 나만 그런 건 아니겠지만 이제는 혼밥도 좀 익숙해져야 할 텐데... 아무튼 혼밥은 국밥인데... 국밥이나 한..

가족 맛집 202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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