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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감성 11

[울산/울주] 숲이 좋은 카페 수피아

이쁜 숲과 산책로 멋진 외관을 자랑하는 카페 수피아 우연히 찾게 된 수피아는 사진으로 봤을 때 굉장히 매력적이었다. 바다카페도 멋진데 최근에 몇 군데 가본 숲뷰 카페들이 매력 있는 곳이 제법 있어서 더 눈길이 갔다. 주변 숲이 매력적이라길래 찾아본 수피아... 언양 울주군 삼남읍이란 동네에 작은 동산 아래 자리 잡은 수피아는 카페 뒤쪽 숲이 멋지다고 했었다. 카페 앞에 주차장도 제법 널찍해서 주차하기 편리했고 내려서 카페를 보니 후기에서 본 대로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세련된 외관을 자랑하는 카페였다. 가격은 여느 개인 카페 수준이고 휴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아서 여러 곳으로 분산이 되어 있는 공간마다 사람들이 있어서 사진 하나 찍기 힘들 정도였다. 케이크류와 빵류도 있지만 조금 더 다양했으면 더 다양하면 ..

가족 맛집 2024.11.21

[부산/기장] 비밀스런 숲속에서 유럽 감성을 만나다 웨스턴 챔버

감성 있는 시크릿 카페 웨스턴 챔버 사람은 추억을 잊지 못하나 보다. 울 딸애 어릴 때 한 번씩 찾았던 하늘 아래 첫 집이라는 고깃집이 생각났다. "진짜 오랜만이다..." 그곳을 찾아가다 우연히 비밀스러운 좁은 길을 봤는데 도대체 뭘까 싶은 생각에 찾아보니 웨스턴 챔버라는 카페란다... "유럽 감성이 어떻고... 비밀스럽다는 둥..." 그때 기억 해두었던 그곳을 오늘 찾았다. 그때 좁은 입구를 찾아 들어가니 확 트인 공간에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감성 있는 예쁜 건물이 반긴다. 웨스턴 챔버를 찾아오려면 차량 한 대 정도 다닐만한 좁은 골목을 거쳐야 한다. 오히려 좋다. 뭔가 시크릿 한 나만 알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다. 좁은 골목과는 반대로 주차장은 아주 널찍하고 건물 옆과 뒤까지 아주 여유롭다. 무엇..

가족 맛집 2024.10.14

[필리핀/보라카이] 보라카이 가볼만한 곳 쿠조의 키홀 방문 팁 Cujo's Keyhole

보라카이 숨겨진 뷰, 사진 포인트 쿠조의 키홀 Paradise Cove Beach라는 작은 비치 옆에 쿠조의 키홀이 있다. 정확한 건 모르겠지만 인근에 리조트에서 관리를 하는 것 같은 쿠조의 키홀은 손쉽게 접근할만한 위치는 아니다. 하지만 흔히 화이트 비치나 월리스 락이 아닌 남들과는 다른 사진 포인트를 찾는 마니아들은 꼭 다녀가는 곳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은 아닌 만큼 가는 법이나 요령이 조금 필요하다. 하루를 선택해 호호버스로 1 데이 티켓으로 시티투어 하듯 다녀 보자 했던 날 호호 버스가 쿠조의 키홀도 경유한다는 정보에 급히 내렸다. 버스에서 내린 이곳은 쿠조의 키홀 입구다. 내려서 사람들이 걷는 방향으로 곧장 걸어가면 된다. 일대가 근처 리조트 소유인지 리조트 가드들이 상주하고 있고 키홀 ..

가족 여행 2024.09.26

[필리핀/보라카이] 리얼 커피 Real Coffee & Tea Cafe

진한 여운이 남는 보라카이 감성 카페 리얼 커피 리얼커피는 보라카이에서 몇십 년 되었다고 했다. 전해 듣기로는 오래전에 보라카이로 여행 오신 사장님이 보라카이 매력에 빠져서 눌러앉으셨다고 한다. 리얼 커피의 가장 큰 장점은 보라카이 매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감성~!!! 화이트 비치와 야자수 조합, 이국적인 동남아 감성을 고스란히 2층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장점이다. 입구부터가 로컬감성 물씬 풍긴다. 1층 입구에선 테이크 아웃을 할 수 있는 작은 바가 있고 2층에 오르면 리얼 커피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손으로 그려낸 작품, 오래전 보라카이 사진이 더 감성 돋는다. 그럼 2층 밀리언 달러 뷰를 감상하러... 늘 풍성한 원피스 차림으로 찾은 손님들과 웃으며 담소 나누고 하셨는데 방문했던 ..

가족 맛집 2024.09.09

[필리핀/보라카이] 레반틴 보라카이 Levantin Boracay

로컬 감성 있는 분위기 찐 팬들이 많은 레반틴 레스토랑 레반틴 리조트는 블라복 비치에 있는 작은 규모의 로컬 스타일 리조트다. 보라카이는 화이트비치가 유명해서 뒷바다인 블라복 비치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편이지만 조용하고 한적해서 늘 감성 돋는 곳이기도 하다. 그 바다를 보며 힐링할 수 있는 레반틴 리조트가 자리 잡고 있는데 힐링비치와 맞대고 있는 입구에 바 & 레스토랑이 있다. 지금은 보라카이도 최신 건물들이 많이 들어서면서 깨끗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들이 대세이지만 그러다 보니 오히려 로컬스러운 감성이 조금씩 사라지는 게 아쉽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솔직히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는 내 주변에도 많이 접하는 것이니 여행까지 가서 다 그러면 아쉽기 마련이다. 코시국과 환경 정화를 위한 보라카이 폐쇄를 거치면..

가족 맛집 2024.09.06

[필리핀/보라카이] 불쑈

보라카이 각 리조트에서 진행되는 불쑈 보라카이에 여러 가지 즐길거리들이 있지만 공연 같은 볼거리는 생각보다 없는 편이다. 어메이징쑈라는 여장남자들의 공연이 있었는데 그것도 이제는 사라지고 순수 볼거리는 볼쑈가 거의 유일하다. 이 불쑈도 한때 환경오염으로 지목되며 못하게 했다는 얘기가 있던데 이번 방문 때 보니 한국인들이 많이 선호하는 헤난 그룹 리조트들에서 공연을 하고 있었다. 예전엔 비치에서 했었는데 지금은 비치에선 하지 않는 것 같고 각 리조트들에서 공연하는 식으로 진행하는 것 같다. 헤난 크리스탈 샌즈 리조트 비치 쪽 입구에서 저녁 공연을 우연히 봤다. 공연시간이 15분 여로 길지는 않으나 공연이 시작되면 지나치던 사람들을 눈길을 붙잡을 만큼 매력 있다. 마침 우리가 묵었던 헤난 가든 레스토랑 앞에..

가족 여행 2024.07.31

[부산/기장] 보몽드

기장 숲 속 유럽 감성 대형 카페 보몽드 보몽드는 기장의 숲 속에 유럽 감성이 물씬 난다는 유튜브의 영상, 광고(?)를 보고 찾아왔다. 요즘 사진 기술이나 후보정 퀄리티가 좋아지면서 사진이나 영상을 다 믿긴 어렵지만 사진이 너무 좋아 보였다. 좁은 숲길을 돌아 들어가니 넓은 터에 주차장이 나왔다. 좁은 숲길에선 차가 마주치면 힘들겠다 싶었는데 알고 보니 출차가 각각 일방길로 되어 있어서 그나마 낫지만 나오는 길은 큰 차들의 경우는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 주차장 터가 회전교차로 처럼 해놨는데 가운데 화단에 조각상을 돌아가며 세워두고 나름 그 분위기는 났지만 관리 상태는 좀 아쉬웠다. 입구로 들어서면 정자와 한옥 대문, 장독대가 있는데 나름 분위기 있어서 사진 한 장씩 꼭 찍고 간다. 유럽 감성과는 동떨어진..

가족 맛집 2024.06.13

[강원/춘천] 삼악산 스카이워크

호반의 도시를 즐기는 삼악산 전망대 feat. 이디야커피 춘천 삼악산호수케이블카점 삼악산 케이블카 상부에 오르면 정거장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춘천 삼악산스카이워크가 있다. 상부 정거장부터 전망대까지 데크 시설이 잘 되어 있어 오르막이지만 큰 불편은 없는 편이다. 명칭은 춘천 삼악산스카이워크이지만 스카이 워크 기능은 그냥 구색인 듯하고 그냥 전망대라고 보는 게 맞는 것 같다. 일단 빈속이니 뭐라도 하나 먹고 가는 게 좋을듯해서 핫도그랑 소시지를 하나씩 사서 멋진 경치와 함께 먹었다. 전망대까지 데크로 잘해놔서 웬만한 분들에게 무리 없고 상쾌한 공기, 멋진 경치와 함께 오르다 보면 지루하지 않을 만큼 산책할 수 있다. 전망대에 오르면 다들 멋진 배경으로 사진과 경치를 즐기기 삼매경에 빠질 수밖에 없..

가족 여행 2024.05.16

[부산/중구] 부산 민주공원 야경

추천하고픈 민주공원 야경 그러나... 오랜만에 부산 영주동에 민주공원을 찾았다. 예전에 마나님과 데이트할 때나 혼자라도 머리 식힐 겸 자주 찾았던 곳이다. 보수산 꼭대기의 민주공원은 무엇보다 야경이 무척 멋진 곳이었다. 여전히 이쁜 야경을 자랑한다. 이곳에선 무섭다는 부산항대교를 비롯해 수정동, 영주동, 광복동 일대가 보이며 용두산 공원에 탑도 볼 수 있다. 그런데 사실 이곳은 민주공원은 아니고 공원에 닿기 직전 입구에 마련된 전망데크다. 주차가 불편하지만 야경은 이 전망대를 찾아야 한다. 데크는 나름 야경을 즐기기도 좋게 구성해 놓았다. 공포의 다리라고 유명해진 부산항 대교가 잘 보인다. 영도 마리노 오토캠핑장 쪽에로 자동차로 진입해 보면 체험이 가능하다. 자동차가 없다면 부산 시티투어 코스에 2층 버..

가족 여행 2023.10.19

[경남/밀양] 터널속의 아바타 세상 "용평터널"

터널 안에 감춰진 또 다른 비밀스러운 세상 "영화 똥개 촬영지 용평(백송) 터널" 팻말을 보고 오른편에 터널로 들어간다. 월연정 입구 옆에 있는 용평터널은 오래전엔 기차가 다니는 터널이었다. 시간이 흘러 폐선이 되면서 지금은 자동차나 사람이 다는 일반 터널로 쓰이고 있다. 주변 경관도 좋고 터널과 터널 사이 짧은 공간에서 찍은 사진들이 호평받으면서 유명세를 타게 된 곳이다. 똥개란 영화에 용평 터널이 나온다고... 기차 다니던 터널을 차량이 다니게 하니 1개 차선 밖에 되질 않는 작은 터널이다. 다행히 서로 끝이 보이는 터널이라 차량 진입이 없는지 확인하고 서행으로 진입해야 한다. 차량 통행량이 많은 도로가 아니라 다행이지만 그래도 서행해야 하는 건 터널과 터널 사이에서 사진을 찍는 보행자들이 많다. 사..

가족 여행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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