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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빙수맛집 6

[경남/양산] 동트는 마을

자주 찾는 찐 팥디저트 카페 동트는 마을은 정말 괜찮은 한식 디저트 카페다. 지인의 추천 카페가 문을 닫아서 급하게 약속 장소를 옮겼다. 오늘은 한적하게 이야기 나누기 좋을 것 같다. 손님이 한 팀도 없어서 물어보니 팥빙수 시즌에는 사람이 많은데 겨울철에는 아무래도 적은 편이라고 한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팥을 올려서 내준 팥아포카토(5.5)도 상당히 좋았고 단팥죽(5.0)이야 뭐 워낙 잘하는 거 알고 있었는데 팥물 쌀 찐빵(4.8)이 예상보다 훨씬 맛났다. 단팥을 얹은 찐빵도 잘한다는 몇 군데를 맛본 입장에서 어디 내놔도 떨어지지 않을 수준이다. 단팥을 잘하는 곳들의 특징이 좋은 팥에 설탕 조절을 잘하시는지 단맛이 전혀 과하지 않고 은은한 정도에 주재료 팥이 딱 잘 삶아서 부드럽다. 날이 더워지기 시작..

가족 맛집 2024.04.11

[경남/진주] 수복빵집

중앙유등시장 찐 로컬 찐빵맛집 수복빵집 수복빵집은 독특한 비주얼과 맛있다는 소문을 들어서 진즉에 한번 가보고 싶어 한두 번 찾았었지만 재료 소진으로 불규칙한 영업시간 탓에 방문이 쉽지 않았던 곳이다. 육회비빔밥으로 유명한 진주 황제식당, 제일식당에서 한 블록 정도로 멀지 않은 곳에 수복빵집이 있어서 육회비빔밥 한 그릇 후 디저트로 즐기기에 좋다. 외관을 처음 보면 "뭐지?" 싶을 수더분한 비주얼을 갖고 있는 빵집... 빵집이라니 빵을 파나보다 싶지만 암만 봐도 요즘 상식에선 납득되지 않는 비주얼... 간판도 아주 올드한 레트로 감성이 그대로 묻어나는 외관과 간판이다. 가격은 언제나 그렇듯이 각자가 판단할 몫이지만 로컬 감성에 비해 저렴하다거나 가성비 좋다 말할 정도는 아닌 것 같다. 단팥죽이나 팥빙수는 ..

가족 맛집 2023.11.27

[경남/양산] 동트는 마을 단팥죽

단팥죽 커피 맛집 "동트는 마을" 지인들과 이야기를 해야해서 카폐를 찾았지만 커피 좋아하는데도 이상하게 카페가 땡기지 않았다. 희안하게도 쌀쌀해진 가을에 팥빙수가 생각나 스스로도 좀 의아했다. 팥빙수는 동트는 마을 아닌가...!!!!! 고민 없이 바로 고고~!!! 아메리카노 (4,000원) 팥빙수와 단팥죽이 메인이라 커피는 사실 기대가 없었는데 지인이 사줘서 그런지 예상외로 더 맛있는 커피였다. ^^; 산미없는 고소한 커피인데 이 정도면 맛으로는 상당한 수준이다. 단팥죽 (5,500원) 팥에 자신감 있는 집 답게 과하게 달지 앓은 단팥죽도 역시 맛있다. 먼저 포스팅에도 썼지만 팥은 잘못 다루면 속이 불편할수 있다. 전혀 그런것 없이 맛있는 단팥죽은 확실히 매력있다. 팥이 부드럽게 잘 조리되어서 어르신들이..

가족 맛집 2023.11.11

[울산/북구] 옛날 팥빙수 & 콩국

가성비 좋은 팥빙수, 콩국 울산 강동 해변에 바람 쐬러 나갔다가 팥빙수 생각에 한번 들러본 작은 가게 "옛날 팥빙수 & 콩국" 기대 이상으로 괜찮았다.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어선지 깔끔한 외관과 노란 페인트가 눈길을 잡아끈다. .혼자 가게에 있던 사장님이 반갑게 맞이해 주신 옛날 팥빙수 & 콩국은 의외로 젊으신 사장님이셨다. 강동해변에서 5분 남짓한 거리에 조성된 아파트 많은 신도시 상가에 있는데 주변이 아이들이 많이 보였다. 주문하려고 보니 주변에 아이들 많은 지역이라 그런지 가격이 착하다. 대부분 메인 메뉴가 다 4,000원이다. 노란색도 진한 노랑이라 과감하다 싶은데 나름 푸른색 타일과 괜찮다 단팥죽, 팥빙수, 콩국을 메인으로 하니 정성껏 한다는 뭐 그런 광고... 옛날 팥빙수라더니 이 팥빙수가 진..

가족 맛집 2023.11.08

[경남/양산] 빙수 잘한다는 "동트는 마을"

팥빙수 맛집 날씨가 더워지면서 옛날 팥빙수를 줄곧 찾아서 뒤져보니 집 인근에 동트는 마을이 있었다. "아~ 왜 이제야 알게 되었을까~!!!" 무엇보다 팥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유리에 크게 써놓은 빙. 수. 잘. 함~!!! 일단 자신감 햅격~!!! 양산 양우 2차 아파트 건너편 물금 주택단지 안이라 찾기가 조금 어려울 수도 있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네비를 동원하면 어려울 건 없다. 주택지구라 주차는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골목에 알아서 요령껏 하면 된다. 빨간 글씨로 "직접 만든 수제팥" 기분 좋은 문구고 은근 기대치가 생기는 문구다. 커피류 등 다른 음료들도 있으니 취향대로 선택이 가능하다. 팥빙수는 5,000원 빙수 주문하면 1인 빙수처럼 국그릇 정도 크기의 볼에 나온다. 팥 많이 빙수를 주문하면..

가족 맛집 2023.08.11

[경남/양산] 우연히 찾은 힐링 카페 "커피로(Coffeero)"

한가로운 휴일 오후 마나님과 데이트에 적당한 카페를 찾아서 법기수원지 부근의 한옥카페를 목적지로 하고 갔지만... 한적한 시골동네임에도 카페 위치가 주차하기 너무 좋지 않아서 포기하고 돌아 나오던중 우연히 팥빙수라는 간판을 보고 찾았던 카페 커피로... 단촐하니 가족관계로 보이는 여성분 두분이 계셨고 생각보단 적당히 깔끔한 인테리어와 내외부에도 테이블이 갖춰진 제법 매력있는 카페였다. 최근에 지어진듯한 외관~ 간판이 너무 작아서 얼핏보면 찾기 어렵다. 간판 보다는 사진 왼편에 커피 그림과 함께 카페를 알리는 입간판이 더 잘 보인다. 날씨가 좋다면 외부 테이블도 좋겠지만 뒤쪽이 지금은 주차장으로 쓰이는 공터라 뷰는 조금 아쉽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내부... 말그대로 심플하면서도 깔끔하고 크고작은 테이블..

가족 맛집 20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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