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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여행 935

[강원/춘천] 삼악산 스카이워크

호반의 도시를 즐기는 삼악산 전망대 feat. 이디야커피 춘천 삼악산호수케이블카점 삼악산 케이블카 상부에 오르면 정거장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춘천 삼악산스카이워크가 있다. 상부 정거장부터 전망대까지 데크 시설이 잘 되어 있어 오르막이지만 큰 불편은 없는 편이다. 명칭은 춘천 삼악산스카이워크이지만 스카이 워크 기능은 그냥 구색인 듯하고 그냥 전망대라고 보는 게 맞는 것 같다. 일단 빈속이니 뭐라도 하나 먹고 가는 게 좋을듯해서 핫도그랑 소시지를 하나씩 사서 멋진 경치와 함께 먹었다. 전망대까지 데크로 잘해놔서 웬만한 분들에게 무리 없고 상쾌한 공기, 멋진 경치와 함께 오르다 보면 지루하지 않을 만큼 산책할 수 있다. 전망대에 오르면 다들 멋진 배경으로 사진과 경치를 즐기기 삼매경에 빠질 수밖에 없..

가족 여행 2024.05.16

[강원/춘천] 삼악산 케이블카

의암호와 춘천을 즐길 수 있는 삼악산 케이블카 요금, 애견동반 탑승 삼악산 케이블카를 타러 오전 시간에 도착했다. 아무래도 휴일이라 조금 더 늦으면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 같아 숙소에서 나와서 첫 일정으로 바로 달려왔지만 오전이라 그런지 생각보단 사람이 붐비지는 않았다. 케이블카 측의 소개 글을 보면 "활과 부메랑을 형상화한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는 삼천동에서 의암호를 지나 삼악산을 연결하는 3.61km의 국내 최장 케이블카"라고 소개한다. 여기저기 최장 기록을 갈아치우듯이 다양한 지자체에서 여행객을 유도하기 위한 시설들을 많이 하지만 기본적으로 자연환경이 좋은 춘천 같은 곳은 확실히 유리하다. 그런데 활과 부메랑은 뭘 보고... ^^; "아~ 건물이 그렇게 생겼네~!!!" 주차장은 건물 맞은편에 큼..

가족 여행 2024.05.14

[강원/춘천] 호텔 라로체루즈

춘천 가성비 호텔 언제나 그렇듯 즉흥적인 여행이 대부분인 우리는 미리 숙소 예약이 어렵다. 이날도 출발하고 몇 군데 찾아보니 어지간히 소문난 숙소는 다 풀북이고 늘 하듯이 가성비 숙소를 컨택해 본다. 호텔 라로체루즈는 모텔급 호텔이지만 조용한 동네에 자리 잡고 있어서 나쁘지 않은 인상을 받았다. 주차장 만차라 프런트에 문의하니 옆의 공터 같은 골목에 편하게 주차하면 된다고 친절히 알려준다. 살짝 연식은 있어 보이는 외관... 토요일 기준 10만 원에 프리이엄룸으로 당일 예약했다. 나름 감성 있는 리셉션에는 커피, 차등을 마실 수 있고 아아도 냉장고 얼음으로 셀프로 가능하다. 조식 준다고 했는데 알고 보니 컵라면... 기대는 안 했지만 그래도... ^^; 룸 컨디션은 다 고만고만해서 나쁠 거 없는 정도였는..

가족 여행 2024.05.13

[강원/춘천] 남이섬

추억 여행 남이섬 남이섬을 근 10여 년 만에 찾았다. (사진 많음 주의) 다들 한두 번씩은 다녀갔을 남이섬... 별다른 코멘트는 필요 없을 것 같고 사진과 짧은 영상으로 지금은 어떤지 한 번씩 보고 봄에 남이섬을 즐겨보는 걸로... 남이섬 대문... 이건 뭘까? ^^; 미술이나 사진등 작품 전시가 꽤 있었다. 시간 여건이 되면 한 번씩 찾아보는 것도 좋다. 눈사람 호떡은 비추~ ^^; 겨울 연가에서 인상적이었던 그곳... 남이섬 내 호텔 정관루 리셉션이 잘 가꾸어진 숲이랑 너무 잘 어울리는 한옥이라 보기 좋다. 생뚱맞게 호텔 수영장에 공작이 있어 한참 구경하다 왔다. 어떻게 여기에 있는 건지 모르겠지만 전시관을 돌다가 나무 위에 자유롭게 있는 공작도 봤는데 날아다니는 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철장이 아니..

가족 여행 2024.05.07

[강원/춘천] 남이섬 4주차장, 남이섬 입장권, 입도

추억 여행 오랜만에 찾은 남이섬 정말 오랜만에 남이섬을 찾았다. 남이섬은 두말이 필요 없는 유명 관광지이고 온 국민이 한 번씩은 다녀갔을 것 같은 곳이다. 우리 가족도 딸아이가 어린 시절에 처음 다녀간 적이 있고 그 뒤로 한 두어 번 더 왔었던 곳이기도 하다. 남이섬이 뜨게 된 겨울연가가 종영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첫 방문이니 그 기준으론 못해도 20년은 된 것 같다. 우리에게 지금 남이섬은 추억 여행이다. 오랜만에 찾았더니 주차장도 많이 생기고 많이 바뀌어서 조금 낯설지만 주차나 현장 입장권 구입, 입도까지 한 번에 가본다. 예전에 왔을 때는 매표소 앞 주차장을 이용했는데 이제 그 주차장은 남이섬 내 호텔 투숙객이나 버스를 이용하는 단체손님만 이용이 가능한 듯했다. (늦은 시간은 자유이용) 입구에 ..

가족 여행 2024.05.03

[강원/동해] 무릉별유천지

채석장의 변신 무릉별유천지 테마공원 한번 가보고 싶었던 무릉별유천지를 다녀왔다. 집에서 먼 거리의 동해시에 있는 곳이다. 무릉별유천지는 채석장을 리모델링해서 만든 테마공원인데 생각보다 경치도 수려해서 힐링하기도 좋은 곳이다. 오래전에 포천에 아트밸리를 다녀온 기억이 있는데 폐 채석장을 이용한 아이디어는 같지만 분위기는 포천과 많이 달랐다. 도착해서 첫 번째 본 알파인 코스터 타는 곳... 왼편 아래로 큼직한 주차장이 있는데 승용차 기준으로 주차비 2.0원을 따로 받는다. 티켓 부스에서 입장료와 액티비티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입장권(성인 4.0)과 알파인 코스터 티켓(20.0)을 사서 알파인 코스터로 왔다. 오프로드 루지(15.0)가 재미있다는데 벌써 매진이라고 붙어서 할 수 없었고 티켓부스 옆쪽에 있..

가족 여행 2024.04.12

[충북/단양] 온달 동굴, 온달관

온달 관광지 내 온달동굴, 온달관 둘러보기 온달 오픈 세트장을 돌아보고 온달 동굴로 발걸음을 옮긴다. 세트장과 바로 붙은 곳이라 멀지 않고 동굴투어가 그렇듯이 천장 낮은 곳이 있으니 안전모는 필수다. 나무 데크를 돌아내려와 안전모를 하나씩 쓰고 입장~!!! 두 가지의 안내문을 다 읽어 봤으나 동굴의 나이나 종유석에 대한 안내문등 일반적인 동굴 안내문이었고 온달과 관련된 문구는 없는 순수 동굴이었다. 전체가 800m가량 되는 동굴인데 나이는 10만 년 이내 정도 될 거라고 한다. 온달 동굴도 다른 동굴과 크게 다를 건 없으니 머리 조심하고 그냥 쭉 보는걸로다가... 다른 동굴들처럼 관람객들이 편하게 볼 수 있는 철제 데크 시설, 안전 펜스 등이 있어서 크게 불편한 건 없으나 몇 곳은 낮은 곳이 있어서 머리..

가족 여행 2024.02.21

[충북/단양] 온달 관광지 온달 오픈세트장

많은 사극 드라마 배경이 된 온달 오픈세트장 단양에서 영춘면으로 가는 길은 남한강 옆으로 나란히 달리며 강가의 수려한 기암절벽이 감탄을 절로 부르는 눈과 마음이 행복한 드라이브 코스다. 온달 관광지는 그 이쁜 길을 끼고 들어와서야 찾을 수 있었다. 온달 관광지는 많은 사극의 배경이 된 오픈 세트장, 온달 동굴, 온달 산성과 마지막으로 온달관이 있다. 마감 시간이 임박해서 도착한 우리는 산성은 패스했고 세 군데를 돌아봤다. 기억에 4시 살짝 넘어서 도착해서 마음이 바빠진다. 온달 관광지 뒤로 산이 있으니 해도 더 빠르게 져버려 마음이 급해졌다. 널찍한 주차장을 벗어나 식당, 기념품등을 판매하는 상가를 지나 매표소로 향하는 발걸음이 급해도 눈 돌아갈만한 곳들이 제법 있다. 온달 관광지 입장료는.. 성인 5...

가족 여행 2024.02.20

[충북/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

단양 핫플 여행지 만천하 스카이워크 단양에 가봐야겠다 싶었을 때 이곳 만천하 스카이워크가 제일 관심이 많이 갔었다. 요즘 포항등 몇몇 곳에 이런 전망대 타입의 뷰 포인트들이 있지만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는 산 위에 만들었고 아래로 굽이치는 남한강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앞쪽에도 저수지인지 모르겠지만 산책할 수 있게 데크까지 마련되어서 시간 여유가 있다면 한번 돌아보기 좋다. 산 위에 만든 만천하 스카이워크는 모노레일과 셔틀버스로 접근이 가능하고 입장료를 내면 셔틀버스는 무료고 모노레일은 별도 비용이 추가되는 것 같다. 입장료 성인기준 1인 4.0 사진 가운데 아래쪽에 키오스크가 몇 대 있어서 티켓 구입하고 안내하시는 분도 있다. 모노레일(3.0), 짚와이어(3..

가족 여행 2024.02.16

[충북/제천] 의림지 용추폭포 유리전망대

어쩌다 추억 여행 제천 의림지 용추폭포 유리전망대 의림지는 딸애 어린이 시절에 찾았던 곳인데 그 당시에는 용추폭포 유리전망대는 없었다. 추억도 되살릴 겸 오랜 시간이 지나고 다시 찾아온 제천 의림지는 여전히 고요하고 여유롭지만 겨울이고 이른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여전히 많이 찾는 곳이다. 산책하러 온 인근 주민들이나 나들이하러 온 사람들도 많아 의림지 옆의 작은 놀이공원은 아침부터 분주히 돌아간다. 날이 추웠는데 문이 닫힌 작은 가게 앞의 새끼 고양이들이 나와 햇볕을 쬐며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구경하기 바쁘다. 산책로도 좋고 풍경도 좋아서 날이 풀리면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의림지는 추웠지만 대신 조용해서 힐링되고 산책하기 좋았다. 의림지 한쪽 구석으로 분수대와 그 뒤로 작은 폭포가 있는데 그곳이 용추폭포다..

가족 여행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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