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맛집

[경남/양산] 가성비 스테이크, 파스타 맛집 "코지하우스 (COZY HOUSE)"

라미네즈 2022. 6. 1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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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생일에 그냥 보내기 아쉬워서 "오랜만에 칼질~!!!" 이라 외치며 찾았던 코지하우스

좀더 고급 레스토랑을 가자며 바람을 잡았지만 한사코 거절하는 마눌님~
그래~ 이거야~ ㅋㅋㅋ

양산 범어에 자리한 코지하우스는 꽤 좋은 인테리어 분위기와 고급진 느낌도 내는 곳이지만 가성비가 좋은 스테이크 레스토랑이다.
그렇다고 맛이 없는것도 아니다.



주차장은 바로 옆에 마련 되어있다.



비교적 간단하게 보이는 건물이지만 꽤 트렌디한 느낌을 준다.



실내도 와인 진열장등 여느 고급진 레스토랑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다.
꽤 큰 공간을 자랑하며 요즘 트렌드인 복잡한 동선없이 적당한 간격을 유지한 테이블들이 찾는 사람들의 부담도 덜어준다.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좋다.
다만 식사 시간에는 가성비 좋아서 그런지 손님이 많아 조금 소란스러움은 감수해야한다.



기본적인 셋팅...
아~ 반찬은 셀프~ ^^



내돈내산?
블로그에 천개 가까운 글을 올렸지만...
여지껏 누구하나 보태주는 사람없었다. ㅋㅋㅋ



세트메뉴를 할까 고민하다 그냥 단품으로 주문한 치킨텐더 샐러드, 더블스테이크, 킬바싸빠네 파스타....
메인급이라고 할수있는 더블스테이크는 적당한 굽기와 더불어(주문시에 손님의 취향을 묻지 않는다.. 주는데로 처먹...) 꽤나 부드러운 스테이크가 괜찮았다. 다만 양이 적은 편이 아닌데... 밑에 용기가 좀더 오래 온기가 남는 그릇이었으면 좋겠다 싶다.
킬바싸빠네 파스타는 살짝 매콤한 느낌이 있어 먹기에 맵찔인 우리부부에겐 딱 좋았다.
왠만한 아이들도 괜찮을 정도인데...
크림 파스타 특유의 느끼함을 딱 잡아준다.
빵도 적당하게 좋았다.
치킨 텐더 샐러드는 아쉬움이 남는다.
치킨텐더가 싱싱하고 맛있었던 채소 마저 죽여버린 느낌... 바삭한것도 아니고 상당히 아쉬웠다.
대신 채소는 양상추등 싱싱함이 바로 느껴졌다.
담에는 기본 샐러드(5,900원)로 가봐야겠다.


가성비 아주 좋은 편이고 분위기도 나쁘지 않고 맛도 나쁘지 않으니 이정도면 주변에 추천해도 욕먹을 정도는 아닌듯 하다.

가성비 좋은 집인 만큼 특급 레스토랑의 서비스를 기대하는건 무리고...
하지만 오히려 패밀리 레스토랑 같이 편안한 분위기라 여러모로 부담없는 식사를 즐기기 좋은 곳이다.


코지 하우스
0507-1474-6684
경남 양산시 물금읍 황산로 605
범어리 1031-3
11시 30분 ~ 21시
(브레이크 타임 16시 ~ 17시 -라스트 오더 15:15, 20:15)

[네이버 지도]
https://naver.me/G8gWDg3c

네이버 지도

코지하우스 양산점

map.naver.com



기분 좋은 날
부담없이 즐겨보기 좋은곳...
좋은 하루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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