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

[life] 아날로그인의 디지털 노마드 (feat. 광고)

라미네즈 2022. 10. 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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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다리를 다쳐서 자연스럽게 유튜브를 많이 접하게 되었는데...
디지털 노마드란 단어를 접하면서 쭉 해오던 티스토리 블로그에 관심이 많이 갔다.

언젠가 티스토리 블로그에 광고가 된다는 걸 알게 되었고 기왕이면 그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광고도 진행되었다.
글을 올린 갯수가 많아서인지 생각보다는 어렵다는 심사도 다행히 통과되었고 광고도 게재되어서 그게 끝인가 보다 하고 놔두었는데 게속 평탄하게 가는것도 아닌게 역시 이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어느 순간에는 부정 클릭으로 광고가 중단되었고(본인의 블로그 광고를 부정으로 클릭행위 - 본인이나 지인 등이 계속 광고 클릭하는 등) 약 1달이 지나고 다시 광고는 게재되었고 또다시 그런가 보다 하고 지냈는데 어느 순간에 다시 크롤러 호스팅 과부하라는 메시지를 알게 되고 다시 "이건 뭐지?"부터 시작해서 이리저리 한참을 정보 동냥을 하러 다녔다.
(크롤러 호스팅 과부하 라는게 잘 알지는 못하지만 광고를 게재하려면 구글 등에서 내 블로그의 검색과정이 있어야 하는데 그 과정이 잘 안 되는 것 같다. 물론 그걸 좀 더 신속하게 처리를 하는 방법이라고 여러 매체에서 알려주는데 그건 생각보다 쉬운 과정은 아니었다. 그래도 아날로그인의 입장에서 다행인 건 놔두면 며칠이 지나면 해결이 된다고 한다. ^^; )

아무튼 그 정보들을 만든 사람들은 쉽게 푼다고 만든 내용들이지만 아날로그인에겐 좀 난해함이...... ^^;

요즘 웬만한 사람이라면 살아가면서 디지털 노마드의 꿈을 꾸면서 살 거라는 생각이 든다.
이걸로 크게 돈을 벌어서 살아가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역시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요즘 많이들 접하는 유튜브도 그렇고....
콘텐츠 하나 만드는 거 블로그 글 하나가 결코 그렇게 쉽지가 않다.

최근 블로그 잘하는 분들의 영상을 보면 1일 1포 스팅 이야기는 거의 기본이다.
직장을 다니거나 자영업을 하거나 본인의 일이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쉬운 일이겠는가?

특히나 나처럼 아날로그 인생을 산 사람들은 더 하다.
블로그 하나만 봐도 단순히 1일 1 포스팅이라고 다 되는 것도 아니다.
네이버나 구글, 다음 등에서 좀 더 검색이 잘되는 방법도 알아야하고 핫한 이슈 키워드나 유행에도 민감해야 한다.
좀더 세분화하면 그것들의 틈바구니에서 내 블로그가 좀더 돋보이는 각종 방법들도 알아야 한다.
포털에 내 블로그를 직접 확인시키거나 등록(?) 같은 절차를 거치면 그냥 맹탕하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이라고 한다.

블로그를 운영하고 광고에 관심을 가지면서 사실 상업적인 가치관도 좀 바뀐 것 같다.
시작할 때는 순수하게 시작하고 광고성을 배제하면서 해왔는데 이제는 그런 세상도 아닌듯하고 내 블로그 글들이 나름 조금이라도 인정을 받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드는 걸로도 조금은 만족스럽기도 하다.

유명 블로그도 아니고 유입인원이 그렇게 많은 것도 아니라서 어림 반푼어치도 안 되는 입장이지만....
어느 블로그 유튜버의 영상에서 본 내용이 기억에 남는다.
수익만을 쫓아서 이슈 키워드만 쓰고 내용도 없는 글들을 남발하는 블로그는 결코 오래가지 못한다는 내용이다.
정의를 실현하는 이야기 같겠지만 그런 용도의 블로그는 댓글이나 신고등으로 오히려 손해를 본다는 것이다.

구글도 다음도 네이버도 그렇게 만만한 기업들이 아니지 않은가?
(비록 AI로 1차 검색되어서 오류는 있다)

혹시나 블로그를 시작해보려는 분들 계신다면 이것 또한 한 번은 염두에 두고 가셨으면 한다.

잘해보려는건 알겠는데 그러다 욕심이 많아지면 오히려 더 힘든... 세상의 이치랑 비슷한것 같다.
할 수 있는 만큼만 잘하면서 가셨으면 한다...



누구나 디지털 노마드의 세계에서 훨훨 자유롭고 싶겠지만 위에 쓴것 처럼 결코 쉬운일은 아닐터~ ^^:



그래도 각자 누구든 뭐든 사랑하며 살수있는 세상이길 기원해본다...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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