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맛집

[경남/거제] 시원한 바다뷰 "시방리 카페 매미성점"

라미네즈 2022. 11. 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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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sns에 계속 시방리 카페 매미성점의 광고가 계속 나온다.


요즘은 누구나 알다시피 검색 한번 하면 그와 관계된 내용이나 광고가 무차별적이다.

내 검색 정보를 포털은 물론 어지간한 앱들도 그 정보를 가져가기 때문이다.
무섭기도 한 세상...

그러나 특별히 검색했던 기억도 없는데 언젠가부터 페북에 시방리 카페 매미성점 광고가 자주 눈에 뜨인다.
"탁 트인 시원한 바다 뷰~"
이 문구 하나가 왠지 콕 박힌다.

리앙에서 맛있게 먹고 바닷바람이나 쐬자 싶고 드라이브 겸 해서 찾은 카페 "시방리 매미성점"



광고처럼 시원한 바다 뷰이다...

매미성이 있는 이 동네 장목면도 오랜만에 왔는데 그 사이에도 정말 많이 변했다.
바다를 따라 난 도로변 곳곳에 저마다의 매력을 뽐내는 바다 뷰 카페들이 즐비하다.

카페뿐이랴~
매미성으로 내려가는 골목은 예전과는 달리 완전히 별천지처럼 갖가지 음식점 등 상가들이 즐비하다.



루프탑을 자랑하는 시방리 카페 매미성 점이지만 루프탑보단 실내가 더 좋았다.

건물 가운데를 기준으로 양쪽으로 카페 공간이고 2층 오른쪽은 브레드 류의 판매와 카페 카운터가 있어서 주문을 할 수 있다.
(도로변 주차장 여기가 2층이다. 아래층이 별도로 있다)

2층 왼쪽과 3층의 양쪽, 그리고 4층의 루프탑 오른쪽만 사용하고 있었다.
입구 옆에 전용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이용은 편리하다.



4층 루프탑에서 바라본 바다...
사진에는 아주 멀리 보이지만 정면에 거가대교가 보인다.



4층 루프탑 출입구로 나오니 이런 조형물만 있어서 조금 당황했다.

이 반대편으로 가면 간이 테이블 세트가 있는데 그냥 뷰만 보고 실내에 자리 잡는 게 좋은 듯...



입구 들어가서 오른쪽 공간의 카페 리셉션...
다양한 베이커리가 준비되어 있고 음료 주문 가능한 곳...

창가에 2인용 테이블이 3개 있었고 화장실도 있는데 빵 냄새와 여러 가지 냄새가 섞여서 그렇게 맘에 들진 않았다.

사진엔 잘렸지만 사진 오른편에 주문 카운터가 있다.



카운터와 반대 공간...
처음에 가족단위 이용객들이 있어서 조금 정신 사나웠지만 그들이 떠난 뒤엔 조용했다.



바닷가를 볼 수 있는 테이블...
각층에 이 뷰를 즐길 수 있는 자리가 제일인 듯...



바다 뷰 테이블에 앉아서 한컷~
시원한 뷰가 역시 바다를 볼 수 있는 게 제일 좋은 듯...

그나저나 저 앞에 흰 집은 프라이버시가 걱정스러울... 오지라퍼~ ㅋㅋㅋ



주문한 크림치즈 프레첼, 소금빵, 아메리카노...
소금빵은 이 집의 시그니처 같은 종류라 주문했고 나머진 늘 우리의 취향대로~
빵류 프레첼과 소금빵은 주문하니 데워서 내어준다.



소금빵은 위에도 소금이 있고 반죽에도 가미가 되었는지 당연하겠지만 짭짤한 소금 맛이 난다.

빵 안에는 역시 짭짤한 맛이 나는 슬라이스 된 햄이 들어있다.

커피와는 궁합이 잘 맞는 편이다.
그러나 굳이 추천하지는 않는다.



크림치즈 프레첼..
마나님 좋아하는 빵류중 하나인데...
조금 단맛이 강했다.
아마 데워서 주니 더 그런 듯...
크림치즈 맛보다 단맛이 월등히 센 편이다.

커피는 꽤 괜찮았고 무난하니 맛있는 편이다.
아메리카노는 5,500원이고 음료는 7천 원 정도까지의 가격대이다.

빵류도 비슷한 가격대이고 케이크류는 조금 더 비싼 정도...

늘 그렇지만 가격은 오늘 날짜 기준이다.

역시 바다 뷰와 맛난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건 살다가 지칠 때 즈음 잠시 머무르면 다시 리셋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면 더욱 좋을 시간...
곧 당신에게 그 시간이 돌아오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네이버 지도]
시방리 카페 매미성점
0507-1342-9239
경남 거제시 장목면 옥포대첩로 1216
10시 ~ 22시

http://naver.me/GNKqKxZW

네이버 지도

시방리 카페 매미성점

ma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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