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구] 제주 핫플레이스 카페 "유동커피" 남포 플래그쉽 스토어

신창동 쇼핑 골목에서 만난 제주 여행의 추억 "유동커피"

---

"어~ 유동 커피네?"
"제주도 거기?"

광복동 커피를 한잔하고 쇼핑 거리를 지나왔는데 신창동 골목에서 오랜 맛집으로 유명한 종각집 맞은편으로 유동 커피가 들어섰다.  

유동 커피를 보는 순간 갑자기 제주도 여행 추억들이 떠오른다.  
제주 유동 커피는 워낙 유명해서 대기 많기로 유명한 핫플레이스 카페다.  

우리도 대기 피해보려고 이른 아침 댓바람부터 갔지만 아아를 매장에선 먹지 못하고 테이크 아웃한 기억이 있다.

갑자기 왠지 커피를 한잔 더 마셔야 한다는 사명감이 생긴다.  
ㅋㅋㅋ

제주도 유동 커피와 분위기는 다르지만 남포 플래그쉽 만에 색다른 개성을 뽐내는 외관...  
막 제주제주스럽지 않은 게 오히려 신선하다.  

입구에서 보니 제법 길쭉하니 안으로 깊게 매장이 보인다.  

입구에 있는 빵류와 제주 특산물 판매 코너...  

제주 여행에서 보던 음료 등 물건들을 보니 반갑기도 하고...  
잠시나마 마음속 제주가 떠오른다.  

제주도 태생인 유동 커피를 어필하는 하르방
장식도 구석 한편에 자리 잡았다.


  

1층에 자릴 잡았다.

2층도 있는데 쇼핑한다고 졸졸 따라다니다 보니 다리도 아프고...    ^^;

요즘 인테리어는 어딜 가나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며 시원시원한 동선이 트렌드인가 보다.  

유동커피 부산점도 널찍널찍하니 좋다.

유동 커피는 아아가 제일 짱이지만 아아 먹은 지 얼마 안돼서 뜨아(3,500원)와 토마토주스(7,000원)로~

유동커피 답게 커피맛은 깔끔하고 토마토 주스도 맛있었다.  

화장실 가는 벽 전체가 제주 자연과 해녀 물질로 도배되어 있다.  

이 공간이 제주 향취를 더 느끼게 하고 감성 돋는 느낌을 잘 살려준다.  
잠시나마 마음속으로 제주 여행을 떠나도 좋다.

화장실을 핑계로 올라가 본 2층도 트렌디함과 제주를 주제로 잘 꾸며져 있고 빡빡한 도시의 삶을 잠시나마 여유를 느끼게 하는 감성을 잘 담고 있다.

다 마시고 깜놀~!!!   ㅋㅋㅋ
센스 있는 문구가 나서기 전에 즐겁게 한다.


유동커피는 제주 서귀포 이중섭 거리에 가성비 좋은 커피숍이지만 그게 다가 아니다.  
쥔장께서 각종 세계 바리스타 대회에서 수상을 많이 하면서 더 핫해진 곳이다.  

가성비까지 갖춘 유동 커피는 그 힘을 바탕으로 이제 온라인몰과 육지까지 점령할 기세다.  



유동커피 남포 플래그쉽 스토어
070-7797-3976
부산 중구 광복로 55번 길 8
10시 ~ 22시

[네이버 지도]
https://naver.me/xTltJwix

네이버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