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맛집

[경남/양산] 매콤한 코다리 맛집 "황금 코다리 남양산역점"

라미네즈 2023. 5. 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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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다방 카페까지 황금코다리 남양산역점



매콤한 코다리 먹고 싶다고 찾은 황금코다리 남양산역점

오가며 봐두었던 곳이다.  
볼 때마다 제법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듯 보였다.  



위치는 남양산역 맞은편 택지 지구 쪽에 있다.
남양산역에서 LG 매장 가는 길목이다.  



대형 식당인 만큼 주차장은 좋은 편이고 편리하다.



주차장 한편에 입구가 마련되어 있고 가격표나 각종 메뉴 알림판이 있어서 메뉴 고민을 미리 줄여준다.  



"어디 보자...  뭐가 맛있으려나..."
(그래봐야 메뉴 선택권은 내겐 없...   ^^; )



입구 들어서니 오른편에 다방이 있다?
식사 후에 차 한잔씩 하라던 그 카페인가 보다~!!!



입구에서 보면 홀이 2군데로 구분 지어져 있는 구조다.



2층 식당은 상당히 큰 규모였다.
브레이크 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도 제법 손님이 있었고 그분들을 피해 찍은 게 이 정도다.  



반찬 하나하나 다 깔끔하고 괜찮다.  
미역국은 조금 심심했지만 매콤한 코다리와 잘 어울릴 만큼이라 오히려 괜찮다.  



주문은 코다리 시래기 조림으로 했다.  
코다리와 여러 가지 조합들이 있는데 다 괜찮아 보였다.  

매콤한 조림 메뉴다 보니 애기들 먹기 좋은 돈가스 같은 메뉴는 필수~!!!



셀프 코너에서 빠진 반찬 몇 가지 더 채우면 식사 준비 완료~!!!



셀프 코너 대표적인 게 도토리 묵과 두부...
함께 내준 볶음김치랑 먹으니 누구나 다 사랑할 그 맛이다.  



드디어 영접한 시래기 코다리찜 (30,000원)

제일 작은 소자 주문했지만 둘이서 먹기에 남는 편이다.  

코다리도 잘 익고 양념이 잘 어우러져서 맛있었고 특히 시래기와 떡이 인상적이었다.

시래기는 어떻게 조리했는지 이해가 안 되지만 바삭한(?) 느낌이 날 정도로 좋았고 떡은 마치 금방 받아온 것처럼 부드러워서 굉장히 만족스럽다.  

매운맛 주문이 가능하지만 보통맛과 매운맛 두 가지인데 맵찔이 둘이서 보통맛으로 주문했지만 우리 기준에선 조금 매콤한 편이다.  
하지만 맛있게 매콤한 편이라 좋다.  



매콤해도 위에쓴대로 미역국이나 사진처럼 김과 콩나물등과 함께 먹으니 딱 먹기 좋은 사이즈다.  
이런 조합 아주 좋다.



살짝 얼큰한 입맛을 달래려고 찾은 1층 황금다방...    

다방 오랜만에 듣는 단어다.  
레트로 열풍과 더불어서 서울 쪽엔 다방도 핫해진 곳들이 많다는데 대충 그냥 만든 수준은 아니고 비록 커피 머신 기준이지만 나름 진심을 쏟은 정도로 그럴싸하게 꾸며놓았다.  



제법 그럴싸한 카페 같지 않은가...



맛있게 한 그릇 먹고 나온 뒤에 반대편 도로에서 본 황금 코다리 남양산역점...  

저렴한 가성비라고 말하긴 그래도 요즘 어디 가서 든 2명에 2~3만 원 정도는 기본이고 어디든 물가가 오른편이니 가격이야 그렇다 치지만 지불한 가격대비해서 나쁘지 않다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곳이다.  

넓은 규모라 여럿이 모여 식사하기 좋은 것도 장점이고 좋아하는 메뉴라면 추천할만한 곳이다.  




황금코다리 남양산역점
055-388-2210
경남 양산시 물금읍 범구 2길 20
11시 30분 ~ 20시 40분 (15시 ~ 17시 브레이크 타임 /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네이버 지도]
https://naver.me/FmVPC8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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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코다리 남양산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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