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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가성비 맛집 3번째
돌아온 여름을 식혀줄 콩국수 편
다시 날이 더워진다.
기온이 오를 땐 가볍게 먹고 싶을 때가 많다.
이럴 때 가장 잘 맞는 음식 가운데 하나가 개인적으로는 콩국수다.
양산에서는 현재까지는 이 가게의 콩국수가 가장 마음에 든다.
점심시간에는 실내도 꽉 차고 밖에 대기까지 늘어서 사진을 찍기는 힘들었다.
양산 할매국시도 이전 포스팅 있어서 별다른 코멘트나 사진이 더 필요할 것 같진 않고...
오늘은 여름의 별미 콩국수에만 집중하려 한다.
콩국수(8,000원 곱빼기 1,000원 추가)
이전 포스팅에 비해 1,000원이 더 올랐다.
하긴 비교하긴 그렇지만 서울 여의도 유명 콩국수는 14,000원인가 한다는데...
8,000원이라는 금액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조금 애매한 금액이다.
가성비로 말하긴 살짝 부담스럽다 싶긴 하지만 이 양산 할매국시의 콩국수는 진하고 고소하니 아주 맛있다. (방문일에 따라 국물이 연한 날도 어쩌다 한 번씩 있긴 했다)
딱 과하지 않을 만큼 진한 콩국물이 매력 그 자체다.
양산이나 인근 부산등 아직까지 이 곳보다 더 괜찮다 싶은 곳은 거의 없다시피 한다.
어려운 시국에 주머니 사정 가벼운 서민들의 무더운 여름을 잠시 잊게 해 줄 콩국수 한 그릇은 몸도 마음도 건강해질 음식이다.
양산할매국시
055-382-2228
경남 양산시 양산역 6길 23
9시 ~ 20시 20분 (매주 화요일 휴무)
[네이버 지도]
https://naver.me/59NQp1J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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