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양산] 가성비 로컬 맛집 "전주 이가 콩나물국밥 증산점"

자주 찾는 로컬 가성비 맛집 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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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가슴까지 시원한 콩나물 국밥

처음 콩나물 국밥 가게들이 생길 때 비싼 포지션에서 출발한 건 아니지만 그래선지 지금도 다른 외식 물가에 비해선 가성비가 좋다.

콩나물 국밥 외에 다른 메뉴들 까지도...

이곳도 이전에 포스팅한 적이 있어서 별다른 코멘트는 생략하고 코비드 기간이 지나고 다시 24시간 영업을 하신다.

늦은 시간 출출함을 달랠 때 여러 가지로 부담이 덜해서 좋다.
(사장님 간판 수리 좀... ^^;)

여전한 반찬들은 처음 오픈 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같다.

오징어 젓갈이 맛있는 집...  

콩나물 국밥 (5,800원)
여전히 저렴하면서 맛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썼지만 희한하게도 같은 프랜차이즈인데 집에서 더 가까운 매장에 콩나물 국밥은 이 집만큼 맛이 안 나온다.  

특유의 살짝 비린 맛까지 느껴져서 콩나물 국밥 먹고 싶을 땐 귀찮음을 감수하고 이곳으로 온다.  

꼬막 비빔밥 (8,500원)

얼마 전부터 알았던 꼬막 비빔밥은 간이 좀 진한 편이긴 하나 여전히 맛있다.

꼬막도 나쁘지 않고 양념에 잘 어우러져서 비벼 먹는 맛이 아주 좋다.  

돈가스 (8,000원)

돈가스는 이 집보단 일전에 올린 물금역 앞 옹심이칼국수 메밀막국수가 맛은 있다.  

전문점 아닌 이상 냉동제품 받아서 쓸 텐데 조리 솜씨가 다른 건지 모르겠지만 돈가스만 본다면 옹심이칼국수 메밀막국수 추천하고 싶다.  
단 가격은 2천 원이 더 비싸다.  



다시 이 가게를 응원하고픈 마음이 든 건 이용하면서 맛있고 가성비 좋은 편인데 최근 주변 가게들의 끝없는 가격 인상을 보면서 묵묵히 가성비 좋은 음식을 내는 이곳이 참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언제나 소시민들은 현명한 소비가 필요하다.  




전주 이가 콩나물국밥 증산점
055-366-3500
경남 양산시 물금읍 야리로 118
24시

[네이버 지도]
https://naver.me/5qAdKC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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