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내공의 나만 몰랐던 갈비탕 맛집
고집 센 그 집 갈비탕
절친 동생이 맛있다고 했던 얘기는 들었는데 가볼 생각을 안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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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거의 유일할 듯 한 갈비탕집 고집 센 그 집 갈비탕은 퀄리티 좋은 맛집이었다.
위치는 물금 성당 맞은편 택지 안에 있고 주차는 전용 주차장도 있어서 부담 없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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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중반에 도착했는데 만석이라 잠시 기다렸다가 1시 넘어서 빈자리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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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한번 스캔하고 주문은 그집갈비탕(13,000원)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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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갈한 스타일의 반찬들이 세팅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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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집 갈비탕 한상이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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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 끓는 갈비탕이 나왔는데 비주얼도 좋고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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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그릇에서 나온 갈빗대...
제법 넉넉하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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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와 당면이 들어 있고 국물도 나쁘지 않았다.
갈비를 대충 건져 먹고 미리 남겨 놓은 고기와 밥 한 그릇 후딱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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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올 때 되니 손님들이 거의 나가고 비어있는 가게 내부를 찍어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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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 고기도 맛있고 밥을 국에 말아서 당면과 함께 먹는 그 익숙한 맛도 좋다.
갈비탕이 저렴한 음식은 아니지만 예전에는 결혼이라든지 큰 행사 있을 때는 빠지지 않았던 서민음식이고 로컬음식인데 요즘은 그 입지가 많이 좁아진 듯해서 조금은 아쉽다.
제대로 된 갈비탕 한 그릇도 추운 겨울에 잘 어울리는 좋은 음식이다.
역시 사람들이 몰리는 데는 이유가 있다.
많은 로컬 민들에게 사랑받는 갈비탕을 고집 센 그 집 갈비탕에서 만날 수 있었다.
고집 센 그 집 갈비탕 양산물금점
0507-1406-8778
경남 양산시 물금읍 백호 2길 7-18
11시 ~ 22시
(평일만 브레이크 타임 15시 ~ 17시)
[네이버 지도]
https://naver.me/x8ipzow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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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센그집갈비탕 양산물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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