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양산] 편편집 물금점

편백찜, 월남쌈, 무한리필 샤브를 하는 신상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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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집 근처에 새로운 식당이 들어섰다.

메뉴는 무한리필 샤브를 필두로 편백찜과 월남쌈을 제공한다고 한다.

샤브를 좋아하는 마나님과 한번 가봐야 했다.  
최근 샤브 20을 다녀왔고 일공공샤브도 다녀왔는데 샤브 20보단 오슬로 파크에 일공공샤브와 컨셉이 동일한 식당이다.  

가격은 두 군데 보단 저렴한 편이었다.  

집 근처의 2층에 새로 생긴 편편집 물금점

새로 오픈한 가게답게 축하화환도 걸려있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평일 저녁이라 A세트(해물/매운 해물 육수)로 주문하니 성인 1인 저녁 18.9 / 점심 16.9 원이다.

B 세트는 육수가 해물/마라가 제공되는데 저녁 19.9 / 점심 17.9 원이다.

메뉴 차이는 없는데 육수차이로 가격이 나뉜다.  

널찍하고 깨끗한 편이고 제법 손님들이 있었다.  

여기도 뷔페 방식으로 제공이 되어서 원하는 채소나 재료등을 가져와 먹는다.

샤브용 고기는 2가지인데 차돌양지와 우삼겹이다.

그 외에도 몇 가지 음식이 준비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살짝 아쉽다.  

예를 들자면 많이들 하는 치킨강정 대신 콜팝이 있는 식이라 "이건 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근처 비슷한 샤브 브랜드들과 4 ~ 5천 원 차인데 이 판단은 각자가 하는 게 맞지만 나는 좀 아쉽다.  

편백찜은 기본이고 역시 무한리필 가능하지만 리필을 하진 않았다.

준비된 샤브나 편백찜용 고기가 기름기가 많다 보니  아무래도 먹는데 한계가 있었다.  

무한리필 뷔페식이라 원하는 걸 가지고 오면 되지만  특별히 손이 가는 메뉴가 없다는 것도 단점이다.

양상추 샐러드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아예 아무런 샐러드류도 없다는 건 아쉽다.  

그나마 월남쌈 채소가 있는 건 다행이지만 월남쌈 좋아하지 않으면 채소가 아무래도 부족할 구성이다.  

마라를 좋아하지 않으니 해물육수와 매운 해물육수로 주문했다.  

샤브에는 어울릴 채소들 구성이 좋다.
청경채와 숙주, 배추까지 다양해서 차라리 다른 구성 빼고 가격 낮춰서 샤브 전문점으로 해보는 건 어떨까 싶은 생각이 자연스레 든다.  


샤브는 먹을만한데 마찬가지로 고기의 기름기가 많아 육수에 너무 고인다.  
아무래도 느끼함을 느낄 수밖에 없어서 먹는데 한계가 있다.  

그래선지 더 추가해서 먹지 못하고 이걸로 끝냈다.

맛이 나쁘다는 소리는 못할 정도지만 한마디로 질린다는 느낌이 들어서 무한리필이란 글자가 개인적으론 무색한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추천을 하자면 몆천 원 더 들여도 샤브를 좋아하면 샤브 20이 좋고 편백찜까지 먹고 싶다면 일공공 샤브샤브가 더 좋을 듯하다.  






편편집 물금점
0507-1317-8505
경남 양산시 물금읍 청운로 177
11시 ~ 22시

[지도]
https://naver.me/GVN0CBT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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