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리조트 헤난 가든 풀억세스룸
헤난 가든은 헤난 라군, 리젠시와 함께 보라카이에서 먼저 만든 헤난에 3대 리조트 중 하나다.
상대적으로 오래되긴 했어도 뒤에 지어진 다른 헤난의 리조트들과 비슷한 시기에 룸 리모델링이 되면서 다른 리조트들과 룸 컨디션에는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한다.
룸 컨디션에는 크게 차이가 없다 보니 위치나 수영장 등에 따라 선택이 될 수밖에 없다.
대부분의 헤난 그룹 리조트들은 위치도 좋은 곳에 많이 포진해 있는데 가든 역시 좋은 위치에 자리 잡고 있고 수영장이 잘 되어 있는 데다 이쁜 리조트로 평가받는 게 장점이다.
헤난 가든은 한국 여행객들의 관심이 많은 리조트이고 특히 풀억세스 룸은 더더욱 관심이 많아서 풀억세스룸을 소개한다.
헤난 가든 입구...
헤난 가든은 스테이션 2에 자리 잡고 있어서 비치로 나가서 걷기도 좋고 리조트 입구에서 트라이시클 이용해 움직이기도 좋은 장점이 있는 곳이다.
도보든 대중교통이든 여러모로 편리한 위치도 큰 매력이다.
에어컨이 없는 개방형 리셉션...
바로 옆 헤난 리젠시만 해도 겁나 시원한 로비를 갖추고 있는데 더위에 약한 편인 사람들은 좀 아쉽다.
참고 : 체크인 15시 / 체크아웃 12시
이번에 선택한 방은 그랜드 풀억세스로 수영장과 연결된 신관에 룸이다.
헤난 가든은 디럭스, 프리미어, 프리미어 풀억세스, 그랜드, 그랜드 풀억세스, 주니어 스위트, 패밀리룸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스위트룸과 패밀리룸은 방 개수가 적어서 예약하려면 시간 여유를 충분히 두고 예약해야 한다.
디럭스는 제일 저렴하지만 가장 최근 리모델링이 되어서 룸컨디션이 나쁘지 않고 구관 라인 비치 쪽으로 있어서 방 크기도 생각보다 적은 편은 아니다.
(룸 크기는 구관이 조금 더 큰 편이며 신관은 상대적으로 조금 작다)
그 외에는 그랜드와 프리미어라는 단어로 나뉘는데 그래드는 신관 지칭하고 프리미어는 구관인데 건물 지어진 연도만 차이 날 뿐 비슷한 시기에 리모델링해서 역시 룸 컨디션은 비슷하다.
헤난 그룹 리조트 이용해 본 사람들은 익숙할 화장실...
나름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으나 간혹 배수가 좋지 않다거나 개미등 벌레가 가끔씩 나오기도 하는 단점도 있다.
(우리가 묵었을 때 욕조 쪽으로 벌레가 조금 나와서 욕조에 물을 받아두고 썼다)
기본적인 어메니티도 대부분 갖추고 있으며 고정식 드라이기가 설치되어 있다.
가운, 우산, 금고도 준비되어있지만 3명 예약해도 2개만 준비해 놓기 때문에 필요한 게 있으면 (특히 슬리퍼) 하우스 키퍼들에게 얘기해야 챙겨준다.
헤난의 방들은 킹베드 하나도 있지만 대부분 더블베드에 싱글베드 조합이라 성인 3명도 부담이 없다.
작은 테이블, 수납장, 트렁크 수납가구등이 있고...
TV 아래 수납장에 냉장고, 커피포트, 티세트가 준비되어 있고 커피잔, 유리잔도 함께 있다.
작은 소파를 마지막으로 베란다로 나가면 바로 풀장을 이용할 수 있는 게 풀억세스룸에 매력이다.
베란다에는 작은 건조대와 테이블 세트 그리고 비치 베드가 하나씩 놓여있다.
비치베드 이용할 땐 쿠션은 쓰지 말고 베드를 햇볕이 좋을 때 잠시라도 말리는 게 좋고 베드 위에 비치 타월을 깔고 이용하는 게 좋다.
얇은 쿠션은 생각보다 관리가 잘되지는 않기 때문이고 혹시나 모를 피부 보호를 위해 꼭 베드와 비치타월을 쓰는 게 좋다.
아이들이 있다면 케어하기 더더욱 좋아서 풀억세스룸을 많이 선호한다.
베란다에 앉아서 룸서비스나 간식등 아이들 먹이기도 좋고 아무래도 여러모로 편하다.
아이가 아니래도 어른들 모시기도 좋고 젊은 커플도... 누구라도 편하게 쓰기 좋은 룸이다 보니 특별한 룸컨디션이나 인테리어가 아니더라도 풀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풀억세스룸은 인기가 많을 수밖에 없다.
헤난의 풀억세스룸들은 비/성수기에 따라 차이가 다를 수 있지만 다른 룸 대비해서 한화로 평균 3~5만 원 정도 더 비싼 편이라 각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 게 좋을 것 같다.
Henann Garden Resort
https://maps.app.goo.gl/9ZLS7XnnFNWuzHJr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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