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손(폐차 처리 후 현금 보상) 처리 꿀팁과 요령
먼저 포스팅에 들어가기 전에 꼼꼼히 읽어두면 기본적으로 유사한 사례일 때 도움은 물론 보상에 도움이 되고 또 차량을 중고로 판매할 때도 도움이 된다.
이제는 자동차 없이 사는 건 상상하기 힘든 세상이 되어버렸고 또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생활에 밀착된 필수품이며 적당히 재산의 가치도 있는 물건이지만 중고 가격 산정 기준의 스팩트럼이 워낙 넓다 보니 사고나 중고 거래 시 그 가치를 정확하게 판단하는 기준선정에 어려움이 있다.
특히 개인의 입장에선 더 큰 문제다.
사고가 나면 과실 비율을 산정해서 처리하는 게 요즘에 일반적 처리법이다.
단 주의할 것은 경찰과 보험사는 다르다.
8 대 2 7 대 3등 흔히 말하는 과실 비율은 가/피해자 보험사끼리의 합의이고 경찰은 이기고 지고를 판단할 뿐이다.
☆ 렌터카 이용
보험 약관에 전손시 10일까지 지원되고 사고 수리 시 25일이 기본이지만 부품 수급이나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을 때 추가가 가능하다고 한다.
☆ 교통사고 전손 처리
- 중고차 시세 문제
현재 중고차 업계는 엔카가 기준점이다.
딜러들도 엔카를 참고해 시세를 조정하는 게 일반적이다.
그런데 사고가 나면 보험사에서는 엔카가 아닌 서울 중고차 매매조합과 들어보지도 못한 사이트를 기준으로 공신력을 강조하며 그들의 자의적인 입장을 내세운다.
공신력이라는 단어에도 안 맞지만 보험사의 일방적인 주장 일 뿐이다.
어차피 금액 보상은 협상으로 될 수밖에 없는데 보험사에서 기선을 제압하려는 수순일 뿐이므로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다.
법에서는 실 손해금액을 보상하라고 되어 있지만
차량과 차량에 탑재된 튜닝, 수리 내역등 실제 손해액에 대한 시세 평가 기준이 없거나 자의적인 판단등 일방적인 주장밖에 되질 않기 때문에 반드시 근거나 자료가 필요하고 그것으로 인해 더 많은 보상이 가능하다.
실제 나의 경우에서도 보상협상 과정에서 보험사에서 자주 언급하는 건 합리적, 근거등의 단어로 압박을 했었다.
여기서 한 가지 팁이라면 평상시에 차계부를 작성해 놓으면 그것을 토대로 내용을 작성해 훨씬 더 유리한 협상을 진행할 수가 있고 차계부가 있으면 차량의 관리상태가 입증되므로 중고차 판매에도 훨씬 유리하다.
사고 후 보험사에서 처음 거론하는 액수는 차량가액이라고 보험사에 등록되어 있는 금액이고 대부분의 차량가액은 현실가보다 낮다.
그러다 보니 보험사에서는 현실보다 더 낮은 금액에서 협상을 시작하는 포지션을 취하는 셈이니 협상력이 떨어지는 개인에 입장에선 더 어려움이 가중되는 셈이다.
내 손해액에 대해 근거를 남겨둔 차계부가 협상에서 꼭 필요한 이유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나의 경우는 보험사에서 처음 제시한 차량가액에 2배가 넘는 금액으로 마무리했다.
일단 전손사고든 다른 유형이든 물피사고는 시작부터 불리하게 되는 셈이고 심리등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보상과 직원들과의 협상이 쉽지 않음을 인지해야 하지만 내 주장의 근거를 준비해서 협상에 임하는 게 좋고 심리적으로 위축되지 않고 협상의 주도권을 내가 유리하도록 분위기를 잡는 것도 무척 중요하다.
협상이 원활하지 않아 민원을 생각한다면 금감원을 우선하는데 해당 보험사의 민원부서, 소비자보호원등의 단계를 거쳐보는 것도 좋다.
그 외 유튜브나 인터넷에 교통사고에 도움을 준다는 변호사, 손해 사정인 등 여러 곳이 있던데 두어 군데 연락을 해봤지만 생각처럼 되는 게 아니었다.
결국은 본인의 준비(근거)와 협상 능력이 관건이다.
'세상 모든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모후] 부산 자동차 코딩 전문 업체 "G.GARAGE(지. 게러지)" (80) | 2024.04.05 |
---|---|
[세모후] 현대 자동차 아반떼 CN7 (78) | 2024.03.20 |
[경남/양산] 그랜드 타이어 (98) | 2024.03.19 |
[세모후] 갤럭시 휴대폰 케이스 추천 (138) | 2024.01.29 |
[세모후] 핸즈독 HANDSDOG (96) | 2024.0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