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맛집

[경남/양산] 너무 괜찮아 오히려 불편했던 "두꺼비횟집"

라미네즈 2025. 4. 2.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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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부산대병원 회 스끼다시 맛집



양산 부산대병원 건너편 택지에 맛집들도 하나씩 포스팅하는데 이번에 찾은 두꺼비 횟집은 인기가 많아서 예약이 필요하다고 했다.  

비가 내리는 주말 저녁시간이라 비 오는데 손님이 많을까? 싶었지만 네이버로 예약하면 혜택이 있다길래 7시 30분으로 예약했다.  



예약시간이 다되어 갈 즈음 전화가 와서 단체손님들 식사가 늦어져서 예약시간보다 늦겠다는 연락이 왔다.

잠시 다른 곳으로 갈까 고민하다가 괜찮다길래 기다려 보기로 하고 예약시간을 넘겨 찾았는데...



활발하게 움직이는 물고기들을 담은 수족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고등어...
고등어 회를 한다더니 많이 나갔는지 몇 마리 남지 않았다.  



예약 시간보다 늦게 찾았음에도 여전히 만석에다 앞에 대기한 팀도 있을 정도라 자리가 나면 연락부탁하고 차로 돌아와 기다렸고 연락받고 도착해 자리에 앉으니 무려 8시 30분경...

한 30분은 족히 기다린 것 같은데 애초에 예약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면서 선착순인지 예약을 하고 온 건지 모를 순서대로 자리를 정해주니 손님입장에선 뭐가 맞는지 틀린건지도 모를 노릇이다.



제법 기다리고 앉자마자 기본 세팅이 시작되지만 여전히 많은 손님들과 직원들이 바쁘게 움직이면서 무척 정신 사나운 분위기다.  



마나님과 둘이라 고민 없이 모듬 소자로 주문했다.



네이버 예약한 손님에게 내주는 혜택은 산낙지였고 얼핏 보기에 낙지 반마리 정도에 양이다.  



시큰한 묵은지와 잘 어울렸던 두부...



작지만 소듕한 생선구이도 한 마리...



일반 모둠회(45,000)

우리가 주문한 건 이 모둠회 작은 거다.
장사가 잘되는 집이라 그런지 찰지고 쫄깃하며 신선한 회였으며 둘이 먹기 양도 넉넉했다.



회 말고도 뭐 요란한 게 나왔다.  

치킨, 초밥, 구운 조개, 콘 샐러드까지 눈길을 확 사로잡는 두꺼비 횟집만에 포인트...

사실 눈요기는 잘했지만 퀄리티 기대는 적었는데 생각보다 하나하나 다 괜찮아서 조금 놀라웠다.  


그리고 또 다른 이 집만에 비장에 무기는 샤브샤브인데 양은 작아도 면까지 구색은 다 갖췄다.

마찬가지로 기대보다 훨씬 깔끔한 샤브사브라 다시 한번 움찔했다.  



매운탕도 서비스~

두꺼비 횟집은 네이버 예약과 현금결제 시 매운탕, 낙지, 소주 중 하나를 서비스하는데 두 가지 다한 우리는 중복으로 두 가지 서비스를 받았다.

이쯤 되니 매운탕 맛도 기대가 되는데 먹어보니 이 집이 매운탕 맛집이다.  
양념이 많이 들어가서 강한 맛이 아니라 생선뼈등 재료를 은은히 잘 끓여 진한 맛을 낸다.  



사람이 몰려 복잡하고 두서없는 서비스에 점잖게 한마디 하기도 했는데 밀어닥치는 손님에 정신없이 바쁜 직원들을 보니 조금은 이해가 되기도 하고 메뉴들을 접하고는 마음이 좀 풀렸다.

메뉴들을 보면 가격대비 가성비가 엄청난 수준이다.
45,000원에 이 정도 누릴 수 있는 횟집이 또 있을까 싶고 위에 쓴 것처럼 기대치 않게 음식에 퀄리티까지 좋아서 놀라웠다.


손님 많은 집은 이유가 있다.
그러나 완벽한 서비스까지 기대하기는 무리인가 보다...





두꺼비 횟집
0507-1378-9025
경남 양산시 물금읍 화합 2길 13 두꺼비 횟집
평일 14시 30분 ~ 24시
주말 12시 ~ 24시



네이버 지도

두꺼비 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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