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맛집

[강원/삼척] 대표 메뉴 막국수 보다 더 맛있는 수육 맛집 "부일막국수"

라미네즈 2010. 12. 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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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드릴 맛집은 부일막국수입니다...

막국수란 간판이지만 먹어보니 수육이 끝내주는군요...

삼척에서 태백으로 넘어가는 국도변에 위치한 부일막국수 위치입니다.

강원도 삼척시 등봉동 1-1 033-572-1277

막국수大 7천원小 6천원

수육大 3만원小 2만5천원

부일막국수 가게 전면입니다...

바람이 너무 불어서 카메라는 포기하고 겔스로 찍어본 사진....

그나마도 흔들렸네요...


밑반찬으로 나온 새우젓...

물론 수육때문이겠죠??


무김치...

막국수때문이겠죠??

맛이 꽤 시원하더군요...


이 물김치가 너무 시원하더군요...

이넘과 수육을 같이 먹는데 너무 너무 좋았던듯....

그냥 먹기도 좋고....

막국수가 나왔네요...

사실 막국수는 특별히 감흥을 못받았는데... 그렇다고 나쁜편은 아닙니다...



자~ 오늘의 문제아....!!

수육입니다...

막국수를 앞에 내세웠지만.... 이넘이 숨은 고수이더군요...

일반적으로 수육이라함은 두툼한 고기 두께가 입맛을 더하는데...

이집은 마치 얇은 대패 삽겹같은 기분이 들게 고기가 얇네요...!!

그런데도 수육이 맛이 좋습니다...

특이한것은 사진우측에 양념소스인데....

젓갈류에 이집 특유의 양념이 가미된것이 특이하더군요...

다 아시다싶이 일반적으로는 수육에는 쌈장 또는 된장이 일반적인데 말이죠...!!!

수육 한점에 특제소스를묻혀서 물김치랑 같이 먹는맛....

캬~ 너무 좋군요...

수육같은 음식 좋아하지 않는 집사람마져 좋다군요...

그정도면 왠만하지 않겠습니까???

여행을 다니다보면이왕이면 맛있는 음식 먹고 싶은게당연한 사람 심정이거늘....

이런 집에서 맛본 음식맛은 오히려 감사하군요....

더군다나 바람이 이렇게 많이 치는데 달려온 보람이 있어 더욱 좋네요...

근사하고 설레는 여행 꿈꾸시고 더불어 맛난 음식까지 함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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