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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여년전 딸래미가 초딩도 안되었던 그 시절에 자주 다녔던 고깃집...
아직도 건재하다니 고맙기도 하고...
사실 마나님의 추억속에 그 집은 이집이 아닌 이집서 조금 아래쪽에 있는 "황토마루"란 고깃집인데... 내려오면서 보니 그집도 여전히 건재하다... 왤케 반가운지...
여전히 만족스러운 고기와 음식들이 기억속의 그것과 별반 다른게 없다는것도 좋다.
아래 저수지가 바라다보이는 풍경도 그대로이고...
지금은 아래 기장신도시가 들어서서 나름 번화가스런(?) 맛도 있지만 십여년전에 이집은 첩첩산중에 있는 집이었다. ㅋㅋㅋ
여전히 지금도 찾는 손님들이 많아서 주말에는 넓직한 주차장도 거의 다 들어찰 정도다.
고기와(5만, 7.5만, 10만) 장어(3.5만)이 주종목이고 넓직한 테이블과 연탄화덕 3개 정도 들어가는 큼직한 불판이 인상적이다.
티스로리 블로그에서 다시 찾은 추억의 그집인 황토마루도 잘 버텨준듯해서 기부니가 더 좋다.
가끔씩 추억의 속살을 파먹으로 와야겠다. ㅋㅋㅋ
#기장맛집 #하늘아래_첫집 #추억속의_맛집
ps... 스마트폰으로 사용이 안되던 티스토리를 생각않고 있었는데 오랜 시간이 흐르고 나니 되는구나...
다시 가끔씩 블로그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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