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 맛집에서 만난 반가운 짜장면 가끔씩 짜장면이 그렇게 먹고 싶을 때가 있다. 아마 나만 그렇진 않을 것 같고 한국 사람들 상당수는 나랑 비슷할 것 같다. 짜장면이 먹고 싶었는데 집 앞 맛집인 공린미방은 휴일이고... 어딜 가나 하다가 얼마 전 다녀온 짬뽕의 달인이 생각났다. 집 근처에 웬만한 중국집 짜장면은 먹어본 터라 생각해 보니 짬뽕 맛집의 짜장면은 어떨까? 하는 궁금증이 자연스레 생겼다. 얼마 전 혼자 와서 중화비빔밥 먹고 갔는데 그땐 없었던 가게 이전 소식이 붙었다. 대충 이 주택단지 블록 안에서 대각선 끝으로 이사 간다는 거였다. 하긴 휴일이긴 하지만 2시에 찾았는데도 손님이 거의 만석이니... 좀 더 큰 가게로 가려나... 먼저는 못 봤는데 지역에 좋은 일에도 참여하시는 듯... 군만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