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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션3 5

[필리핀/보라카이] 술루프라자 Sulu Plaza

보라카이 스테이션 3 대표 맛집 술루프라자 쌀국수 보라카이 맛집 하면 대표적으로 뜨는 맛집들이 있지만 그중 꼭 빠지지 않는 곳이 태국 음식점 술루프라자다. 보라카이 음식이 사실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인 만큼 태국 음식이라고 해도 엄밀히 따지면 퓨전식이라고 봐야 한다. 술루프라자도 예외는 아니라서 고수 같은 향신료는 없이 세팅되고 요청해야만 준다. 향신료 없이 내는 술루프라자의 쌀국수는 지금도 여전히 맛있는 쌀국수다. 필리핀은 6월 말 ~ 7월 날짜면 우기인데 우기 날씨 치고는 실화인가 싶을 정도로 날씨가 좋다. 근데 꼭 이렇게 더운 날 쌀국수를... ㅋㅋㅋ 그래도 술루프라자는 보라카이 올 때마다 한번 이상은 꼭 찾게 되는 곳이다. 그것도 이렇게 화창한 더운 날에 뜨거운 쌀국수를 먹는 것이 스스로도 이해..

가족 맛집 2024.07.23

[필리핀/보라카이] 야수라기 스파 Yasuragi

보라카이 전통 있는 맛사지샵 야수라기 스파 여행객이 많은 보라카이섬에는 숙소도 많지만 맛사지샵도 엄청나게 많다. 고급진 샵부터 로컬까지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시설, 실력도 다 제각각이다. 화이트 비치를 거닐기만 해도 지칠 만큼 수많은 호객꾼들을 만날 수 있을 정도다. 오늘 소개할 마사지샵은 많은 호객꾼들 중 누구도 데려다줄 수 없고 보라카이에서 오래 영업한 전통 있는 야수라기 마사지샵이다. 야수라기는 일전에 소개한 나기사 레스토랑 편에 잠시 언급이 되었는데 그 나기사 일식 레스토랑과 같은 주인이 운영하는 마사지 샵이다. 나기사는 일식이 메인이지만 한식 등 여러 가지를 판매하고 일본인이 주인인 식당이다. 이 나기사 레스토랑 뒤로 나기사 리조트가 있고 그 옆에 오늘 포스팅할 야수라기 스파가 있다. 나기사 식당..

가족 여행 2024.07.22

[필리핀/보라카이] 스테이션 3 빨래방 런드리샵 라바다 퀸 Lavada Queen Laundry Hub Boracay

스테이션 3 런드리샵 추천 라바다 퀀 보라카이 여행을 일주일 정도 오더라도 빨래방 한 번은 찾기 마련이다. 수영으로 더위로 인해서 빨래거리는 생기기 마련이다. 코로나 이전에는 풀 서비스(세탁, 건조, 잘 접어 포장)까지 가격이었는데 이번에 스테이션 3에 머무는 동안 몇 군데 알아보니 앞에 저렴하게 걸어놓고 막상 들어가면 이거 얼마, 저거 얼마 해서 가게 앞에 적어둔 가격보다 더 달란다. "이런~" 그중에 런드리 샵 라바다 퀀은 풀서비스 금액 그대로 받는데 단 무게 기준이란다. 얼핏 듣기론 3.2kg이라고 들었는데 이 정도면 적당한 시장바구니 한 바구니 정도다. 물론 물에 젖은 수영복이라면 더 무겁다. 며칠 거 모아서 한번 세탁해서 입는 것도 여행 짐을 줄이는 방법이기도 하다. 라바다 퀸은 보라카이 여행자..

가족 여행 2024.07.17

[필리핀/보라카이] 앙홀비치 아침

평화로운 아침을 깨우는 앙홀비치 조용히 홀로 나가 산책을 즐기다 마나님과 함께 나와 산책을 즐긴다. 보라카이에서도 앙홀비치는 스테이션 3에 제일 끝에 있는 비치다. 앙홀 비치로 올수록 사람이 적어서 더 평화롭다. 이른 새벽에 산책과 러닝을 즐기는 사람들만 간혹 오갈 뿐이다. 한 번씩 여행 오면 눈으로 보이는 건 필리피노들이 게을러 보인다는 것이지만 알고 보면 눈으로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다. 비교적 자주 다니다 보니 이래저래 들은 이야기는 일단 그들이 일할만한 일자리들이 거의 없는 게 첫 번째고 다음이 이 나라에 더위문제가 크다. 어느 나라나 그렇지만 필리핀도 빈부의 격차가 심하다 보니 서민들이나 따이따이한(피부색이 특히 검은 편이다)이라고 불리는 하층민 같은 경우는 배움의 기회마저도 없다. 자연스레 직..

가족 여행 2024.07.16

[필리핀/보라카이] 스테이션 3 앙홀비치

세상에 평화로움이 다 모여있는 비치 현실에 찌들다 이곳에 와서 비치를 바라보고 아무런 생각 없이 바다 멍하고 있으면 삶에 숨통이 틔는 것 같다. 어떤 이는 여행을 돈낭비로 치부하기도 하고 어떤 이는 적절한 삶에 윤활유로 생각하기도 한다. 뭐가 어떻든 사람이라면 대부분 살아내는 것에 지칠 때도 분명히 있다. 나이 들면서 더 크고 많은 굴곡이 올때도 더러 있었다. 가끔은 내가 살기 위해서 떠나기도 한다. 보라카이에서도 스테이션 3의 앙홀 비치는 특히나 조용하다. 중심가 D몰이 있는 스테이션 2나 고급진 분위기에 스테이션 1 보다는 훨씬 로컬스럽고 조용한 동네다. 보라카이 여행을 자주 해본 분들은 대부분 스테이션 3에 숙소를 많이 잡는다. 아마도 그건 우리 현실의 모습과 다른 그림을 보여주기 때문이지 않을까 ..

가족 여행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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