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션 3 런드리샵 추천 라바다 퀀
보라카이 여행을 일주일 정도 오더라도 빨래방 한 번은 찾기 마련이다.
수영으로 더위로 인해서 빨래거리는 생기기 마련이다.
코로나 이전에는 풀 서비스(세탁, 건조, 잘 접어 포장)까지 가격이었는데 이번에 스테이션 3에 머무는 동안 몇 군데 알아보니 앞에 저렴하게 걸어놓고 막상 들어가면 이거 얼마, 저거 얼마 해서 가게 앞에 적어둔 가격보다 더 달란다.
"이런~"
그중에 런드리 샵 라바다 퀀은 풀서비스 금액 그대로 받는데 단 무게 기준이란다.
얼핏 듣기론 3.2kg이라고 들었는데 이 정도면 적당한 시장바구니 한 바구니 정도다.
물론 물에 젖은 수영복이라면 더 무겁다.
며칠 거 모아서 한번 세탁해서 입는 것도 여행 짐을 줄이는 방법이기도 하다.
라바다 퀸은 보라카이 여행자들은 한 번씩은 다 가봤을 보라스파 골목 입구 메인로드에 있다.
흰색 트럭이 나오는 길로 1~2분 들어가면 보라스파다.
이 근처 빨래방들이 대부분 저렇게 외부에 가격 표기를 해 걸었지만 저 금액으로 끝나는 건 이 집뿐이다.
저울에 올려 무게를 따지지만 적당하다면 온리 235 페소다.
시설도 깨끗한 편이고 기계도 새 기계들이다.
보통 보라카이 런드리샵들이 4~5시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항상 언제 끝나는지 물어보고 그 시간보다 1시간 정도 늦게 가는 거 추천한다.
(물론 가게 닫는 시간도 물어보는 게 좋고 10~ 11시까지는 대부분 하는 편이지만 여긴 필리핀이니 미리 찾는 게 좋다)
이 정도면 굉장히 새 기계인 셈이다.
입구에 작은 저울이 있고 기준치 안이라면 이름 전화번호(한국 번호든 뭐든 상관없음) 적고 번호표를 받아서 잘 보관해야 한다.
그 번호표가 반드시 있어야 하므로 찾을 때까지 잘 보관해야 한다.
팁이라면 약속한 시간 이후에 가서 찾아오면 되지만 보통 한 기계 한 세트에 같이 들어가므로 분실이 잘 없는 편이긴 하지만 디몰 레이크 호수 쪽처럼 세탁물이 많이 몰리는 곳은 가끔 분실이 생기기도 한다.
그리고 다 같이 돌리는 거라 물 빠지는 옷이나 고급옷은 비교적 피하는 게 좋고 특히 욕심내서 마지막 날 맡기거나 하면 못 찾을 수도 있으니 반드시 하루 이틀 전에 여유 있게 맡기고 찾는 게 좋다.
런드리 샵 라바다 퀸
https://maps.app.goo.gl/CzC55RqDj1H6UGin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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