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

[필리핀/보라카이] 스파워즈 풋마사지 Spa wars

라미네즈 2024. 7. 1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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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사장님의 노이즈 마케팅 스파워즈 풋마사지



스파워즈 풋마사지는 처음에 스파벅스 마사지로 우리가 익히 아는 그 스벅의 아이콘과 거의 같게 간판을 해서 결국 필리핀 스타벅스에서 클레임을 받고 지금의 스파워즈 마사지로 바꿨다고 한다.  



간판 바꾸기전이다.  
얼핏 보면 진짜 스타벅스인줄...  



상호를 바꾸었지만 그마저도 우리가 아는 스타워즈랑 비슷한 로고다.

얼떨결에 사장님을 잠시 뵙게 되었는데 털털하시고 유머러스 하신 분이다.  

그럴 걸로 예상했던 노이즈 마케팅이라고 호탕하게 웃으셨다.    



스파워즈 풋마사지는 디몰 중심가 호수를 끼고 맥도널드 맞은편에 바로 보인다.  



정확하게 바로 맞은편이다.  



일단 더우니 프리 웰컴 드링크를 한잔 내준다.

풋스파에서 웰컴 드링크 내주는 데는 거의 없는데 스파워즈에선 몇 가지 음료 중 원하는 한 가지를 내준다.  

사실 스파워즈는 풋스파 가격으로는 다른 곳보다 100페소 정도 비싼 편이지만 이 시설에 프리 음료까지 하면 가격이 비싸다는 표현은 못할것 같다.  



가격표와 프리음료~

리셉션 옆으로 각종 마사지 자격증이 가득 있다.  

이곳 필리핀에선 마사지샵도 자격증이 다양하고 꼭 갖춰야할 필수요소다.  

무료 음료는 핫/아이스 아메리카노, 망고 셰이크, 핫 허브티 중 한 가지 선택이 가능하다.



보라카이 한식 맛집 개코에서 할인권을 많이 주셔서 1인 100페소 할인받아 700페소에 결제했다.



보라카이에 있는 발마사지 샵 중 시설은 최고에 시설이다.  

깔끔하고 깨끗한 신상이고 하다못해 화장실 수전까지 한국에서 다 가지고 오셨다고 한다.  



마사지 베드는 누울수도 있어서 편안하게 마사지받을 수 있다.  



어디나 비슷하지만 발을 미지근한 물에 세척하는 것으로 발마사지는 시작된다.


마사지도 맛집과 같아서 개인의 취향에 따라 그날 만나는 마사지사와의 궁합에 따라 다 다르게 느껴지므로 내 경험이 스파워즈에 전부는 아닐 거라 생각되지만 개인적인 느낌과 우리 식구들의 생각을 조합해 보면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다.  

근처에 비해 100페소 정도 비싼 편이지만 그에 걸맞는 시설과 수준의 발마사지 샵이다.  

스파워즈는 보라카이 로컬에 상당한 숫자의 풋마사지 샵 보다는 분명히 고급스러운 좋은 시설과 그 정도에 걸맞은 실력을 갖추고 있는 건 분명하다.  



Spa wars
https://maps.app.goo.gl/6dPBnY92BFySQvux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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