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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 18

[전북/전주] 콩나물 국밥 맛집 삼백집

전주 유명 먹거리 콩나물 국밥 맛집 삼백집전주를 오면 맛있는 먹거리가 많다지만 우리에겐 적어도 두 군데는 필수다.일전 포스팅한 배테랑 칼국수와 콩나물 국밥으로 유명한 이곳 삼백집이다.마나님이 워낙 손에 꼽는 곳들이라 어지간해선 막을(?) 수 없다.해가 빠진 시간 삼백집은 건너뛰나 싶었는데 꼭 먹고 가야 한다며...이전에 아무리 적어도 한 번은 포스팅했다고 생각했는데 블로그에 검색이 안된다."없다고? 이상하네?"예전에 분명히 삼백집 글을 쓰면서 하루 삼백그릇 팔고 했었다고 쓴 기억이 나는데...아무튼 그래서 삼백집이라고 한다고 분명 쓴것 같은데... 해가지고 삼백집에 도착했다.겨울이라 해가 빨리 지기도 하지만 해지고 난 뒤 추운 날씨에 뜨끈한 콩나물 국밥 한 그릇은 속도 든든하니 참 좋은 선택이다. 가게..

가족 맛집 2025.03.04

[전북/전주] 찐한 레트로 감성 색다른 카페 색장 정미소

레트로 감성, 고양이 토끼가 반겨주는 색장 정미소색장 정미소를 알게 된 건 사진 한 장이었다.하루해가 넘어가는 시간 낡은 작은 건물에 생명을 불어넣는 분위기 그윽한 조명이 들어온 사진 딱 한 장이었다.딱 그 한 장면으로 어찌나 감성이 좋은지...전주 방문하면 한번 가보고 싶었다.그 감성을 눈으로 직접 한번 보고 싶어서 저녁즈음 찾은 색장 정미소는 붉은색 지붕에 하얀 눈을 덮고 있어서 겨울 분위기 제대로다. 주차는 건물 앞과 골목 건너편 공터를 이용하면 되는데 주차하고 보이는 풍경이 참 이쁘다.레트로한 작은 소품하나까지 눈이 소복이 쌓였다.내부에는 많은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하나같이 세월에 흔적들이 깊은 물건들이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건물 1층 실내공간은 테이블 10개가 안 되는 작은 편이라 손..

가족 맛집 2025.02.28

[전북/전주] 빈티지 감성 카페 프랭크 커핀바 전주 객사본점

유럽 지하 재즈카페 감성 프랭크 커핀바프랭크 커핀바는 독특한 분위기가 감성 돋는 카페라고 봐서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마침 기회가 생겼다. 빈티지한 분위기에 낮은 조도에 조명, 독특한 스타일에 인테리어는 마치 오래된 유럽 거리에 뒷골목 재즈카페 같은 감성을 가진 곳이다.유럽에 뒷골목은 아니지만 전주 객사길 골목에서도 건물사이에 뒤쪽 건물이라 카페 분위기에는 잘 어울리지만 찾는 데는 불편했다. 골목도로에서 보면 건물 사이로 들어가야 입구가 있는 구조다. (자동차 뒤편이 입구)프랭크 커핀바를 알리는 입간판이 골목 입구에 나와있지만 크기가 작은 편이라 아쉽다. 작은 분수대 앞 입구를 열고 들어서면 근래 다녀본 카페 중에서도 아주 독특한 스타일에 우드톤 빈티지 스타일에 카페라기 보단 바 분위기를 물씬 느낄 ..

가족 맛집 2025.02.27

[전북/전주] 전주 대표 맛집 배테랑 칼국수

전주 한옥마을 맛집 배테랑 칼국수전주는 워낙 유명한 관광지고 맛집도 많아서 매년 유명 관광지 상위권일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전주 배테랑 칼국수도 비슷하다. 오랫동안 전주 지역민들에게 사랑받았고 한옥마을이 유명해지면서 더 많은 여행객들에게 사랑받아온 맛집이다. 여행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지역에 상관없이 한 번은 맛보았을 만한 워낙 유명한 집이다. 배테랑 칼국수 가게 전면이지만 출입구는 주차장 쪽으로 들어가면 된다. 가게옆 주차장 입구...넓은 주차장을 가졌지만 그간 칼국수 먹고 한옥마을 돌아보는 사람이 많았는지 유료 주차장으로 운영 중인데 식당 이용자들에겐 1시간 할인권을 제공한다.워낙 많은 사람이 찾는 집이다 보니 주차장도 큼지막하게 갖추고 있지만 주말에는 한옥마을 일대가 차 없는 거리가 ..

가족 맛집 2025.02.26

[전북/군산] 레트로 감성 충만한 "옹고집 쌈밥"

시골 폐교에 자리 잡은 쌈밥 맛집 옹고집쌈밥 옹고집쌈밥은 군산 여행에 마지막 점이었다. 점심시간 즈음 밥 먹고 가려고 뒤지고 찾다가 운좋게 찾은 감성 있는 쌈밥집이다. 쌈밥 좋아하는 마나님의 허락을 흔쾌히 받고 달려가보니 시내권이 아닌 서해안 고속도로 군산 IC 부근 한적한 시골 외진 곳이라 대중교통으로 찾는 건 편하진 않을 것 같다.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보니 푸른 잔디밭이 강렬한 인상으로 다가온다. 한여름인데도 잡초하나 없이 깔끔한 게 주인장의 관심과 정성이 얼마나 큰지 단박에 알 수 있었고 잔디 말고도 주변에 꽃나무 등 식물이 많았는데 하나같이 정성이 들어간 흔적이 보였다. 시골길 같은 정겨운 입구에 작은 정자가 잠시 쉬었다 가라는듯한 이야길 하는 것 같이 자리 잡고 있었다. 출입구... 식당..

가족 맛집 2024.11.14

[전북/군산] 진포 해양 테마공원 "위봉함"

퇴역한 노구에 군함은 아직 우리 바다를 지키고 있다 "위봉함 676" 군산 근대 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선 위봉함을 아래와 같이 소개한다. "위봉함은 1945년 미국에서 건조되어 제2차 세계대전 때 연합군의 상륙작전에 참전한 군함이다. 우리나라는 이 배를 1959년 미국으로부터 인수하여 1965년 월남전의 백구부대 일원으로 전투에 투입하였다. 위봉함은 지난 48년간 전투임무와 해군사관생도 및 해군 장병의 훈련 및 실습활동 지원을 통해 국토방위의 임무를 수행하고 2006년 12월 31일에 명예롭게 퇴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군산 근대 역사박물관 바로 옆에 진포 해양테마공원에 퇴역한 군함이 전시되어 있다. 위에 설명한 위봉함이다. 2차 세계 대전을 거쳐 우리의 바다까지 지킨 군함이라니 위봉함과 이 배를 거..

가족 여행 2024.11.13

[전북/군산] 근대 역사 박물관

군산의 삶 박물관에서 만나다 군산 근대 역사박물관은 근처에 옛 군산세관, 이성당, 히로쓰 일본가옥, 진포 해양테마공원, 초원사진관, 최근 포스팅한 말랭이마을까지 아우르는 군산의 여행코스들과 머리를 맞대고 있을 만큼 가까운 거리다. 군산여행을 한다면 대부분 자연스럽게 함께 돌아보게 되는 코스이고 나름 군산지역에 명소들이다. 사실 군산 근대 역사박물관은 아이가 어릴 때 한번 다녀갔었다. 그때도 좋았던 곳이었고 우리에겐 추억에 한 페이지를 다시 꺼내는 셈이다. 박물관 입구나 외관은 그때나 달라진 게 없다. 주차는 박물관 오른편에 큼직하게 마련되어 있어서 불편함이 없다. 관람요금은 그때도 저렴했다고 기억하는데 아직 성인 기준 2,000원이다. 기분 좋게 입장티켓 샷~!!! 기억에 그때나 지금이나 크게 달나진건 ..

가족 여행 2024.11.12

[전북/군산] 깔끔하고 깨끗했던 마루 호텔

룸컨디션 좋았던 가성비 호텔 마루 마루호텔은 근대역사박물관, 이성당과 가까운 주택가 도로변에 있었다. 외관만 보고는 신축의 느낌은 아니어서 살짝 잘못 선택한 걸까? 싶은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주차장은 건물 앞뒤로 넉넉해서 불편하지는 않다. 어수룩한 해져 문 시간 도착했는데 외관을 보고는 잘못 선택했을까? 하는 생각이 살짝 들었다. 근처는 주택가이고 도로변에 있었지만 생각보다 방음시설이 좋았는지 조용해서 편안하게 쉬었다. 외관 이미지와는 다르게 내부는 인테리어도 청소 상태도 상당히 깔끔했다. 리셉션 맞은편에 티, 커피, 물 등 음료수와 PC를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201호래서 2층이겠거니 했더니 프런트 옆에 첫 번째 룸이다. 나중에 보니 주차장이 1층이고 앞뒤쪽 출입구로 올라와 있는 리셉션이 2..

가족 여행 2024.11.11

[전북/군산] 깔끔한 생선구이 맛집 화덕 생선구이 "어락도"

군산맛집 화덕에 구운 생선구이 어락도어락도는 시간에 쫓기다 근처를 검색하다 찾아낸 맛집이다. 저녁을 해결해야 하는데 다른 여행을 즐기다가 해져가는 어수룩한 시간에 급히 찾았었다. 군산에 많고 많은 맛집들 중 생선구이를 화덕에 구워 준다는 문구에 확 박혀버렸다. 가게 옆쪽에 주차장까지 완벽하게 구비되어서 주차도 편리했다. 저녁 시간쯤에 도착하니 제법 손님들이 많이 찾았다. 연신 들락거리는 사람들로 가게 내부는 활기를 띠고 있었다. 가게 안쪽에 자리 잡고 있는 화덕...화덕이라면 피자 정도 생각하는 게 보편적일 텐데 개인적으로는 생선을 구워 먹는다는 생각을 미처 해보지 않았고 먹어보는 것도 당연히 처음이다. 대부분 생선구이는 연탄등에 직접 굽는 방식이 일반적이고 일반적인 생선구이집에 장점이자 ..

가족 맛집 2024.11.08

[전북/군산] 추천하고 싶은 "탱탱만두"

핫한 군산 만두집 탱탱 만두 탱탱 만두는 마나님이 맛있다는 소문을 보고 찾은 집이다. 사실 이 전날 갔었으나 일요일에 쉬는 걸 모르고 찾아갔다가 공치고 다음날 다시 찾았다. 탱탱 만두는 군산 시내에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었고 별도 주차장은 없는 듯했다. 가게에서 먹고 갈 수는 없고 전량 테이크 아웃인 듯했다. 여기까지 와서 안 먹어볼 순 없고 고기랑 김치만두를 주문했다. 가게 안엔 자리가 없고 옆 야외엔 테이블이 두어 개 있었는데 저곳에선 먹고 가는 게 가능하지 않을까 싶긴 했지만 찾아오는 손님들은 전부 포장해서 갔다. sns에서 봤는데 군산에서 나름 핫한 만두집이라고 봤다고 했다. 2003년에 시작했으니 나름 내공은 꽤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더 기대가 되긴 했다. 만두 10개에 5.0 정도 가격이면 가..

가족 맛집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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