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네즈 (LAMINEZ)

탁 트인 루프탑 매력 브레드 맛집 양산 신상 대형 카페 아우룸 딸아이 학교 동기가 제빵사 자격증을 따서 가족과 함께 카페를 열었다고 한번 가자고 했다. 200평대의 큰 규모 카페라고 들었고 얼마 전에 신축한 건물에 4층이라고 듣고 갔다. 위치는 증산 세무소 건너편 새로 증축한 건물이라고 한다. 어딘지 알것 같다. 1층에 큰 주차장이 있긴 한데 1시간 무료라 불편해서 건물주와 계속 조율 중이라고 한다. 이건 개선이 되어야 한다. 이번에 서울에 다녀오면서 카페에 들렀더니 이용객인데도 주차비(발레)를 받는 거 보고 지방러 입장에선 좀 불편했는데 서울도 아니고 양산에서 이런 시스템은 세입자를 힘들게 하는 일이다. 요즘 주차가 불편하면 애초에 누가 찾기나 할까... 큼직한 플랫카드가 카페 아우룸의 오픈 소식을 열..

연한 아메리카노, 커피 콩빵 맛집 오랜만에 부산 절친 동생이 양산에 왔다. 맛있게 밥 먹고 가까운 데서 커피 한잔 하려고 돌아보다 예전부터 봤던 위치커피에 들렀다. 조그마한 한 블록 안에 카페도 얼마나 많은지 결정이 쉽진 않아서 에라~ 많이 봤던데 가보자 싶었다. 인근에 자주 가던 이디야도 있지만 일행 중 한 분이 이디야랑 안 맞는 듯해서 다른 선택을 했다. 위치커피 선택의 다른 이유는 없고 눈에 익은 데다 슬쩍 보니 편안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 인근에 제법 잘 갖춰진 카페도 몇 군데 있지만 이쁜 곳들이라 그런지 평일 낮시간임에도 대부분 여성 손님들이 많은 편이다. 무난한 카페라 그런지 개인 카페임에도 가격대는 무난한 편이다. 지인들과 편히 이야기 나눌만한 분위기여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다 왔다. 아..

다크 한 커피 영커피 간혹 늦게 일을 마칠 때도 아아 한잔이 간절할 때가 있다. 테이크 아웃을 많이 하는 대부분의 가성비 카페들은 10시 ~ 11시 정도면 마치는 편이라서 이후 시간에는 간절하면 무인카페를 찾곤 했다. 근데 이게 참... 나름 맛이 없진 않으나 사람 손으로 만든 것과 그렇지 않은 게 뭔가 다른 허전한 맛이 있다. 증산에 가성비 카페들 모인 곳에 가장 최근에 생긴 영 커피라는 곳이 가성비 브랜드 치고는 파격적인 영업시간을 무기로 오픈을 해서 늦은 퇴근 때 몇 번 먹어봤는데 괜찮다. 대도시인 서울이나 부산등이라면 늦은 시간까지 영업하는 게 별 대수롭지 않지만 양산처럼 중소 도시는 늦은 시간이면 사람이 없는 편이라 늦은 영업 하는 곳이 그렇게 많지 않은 게 현실이다. 가성비 브랜드들 모인 골목..

제주 유동 커피를 집 앞에서 만났다. 얼마 전에 집 앞에 가게 한 곳이 공사를 하더니 오늘 보니 오픈을 했다. 제주에서 유명한 유동커피 체인이다. 일단 감사할 일이다. ㅋㅋㅋ 과일 사려고 갔다가 열었길래 반가운 마음에 첫 커피를 주문한다. 옆에 있는 가성비 카페들처럼 작은 가게이고 집 앞 상가의 1층에 있어서 반가웠다. 희한하게도 대부분 가성비 커피 체인들이 하나가 생기면 줄줄이 따라 생기는데 여기도 유동커피까지 생기면서 하삼동, 051등 몇 군데가 경쟁하게 생겼다. 매장 입구의 오른편에 오픈형 키오스크가 있어서 주문은 이곳에서 한다. 역시 키오스크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주문에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일반적인 커피메뉴들과 시그니처 메뉴들이 있는데 우린 아이스 아메리카노... 정확한 상호는 "유동 에스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