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맛집

[경남/양산] 늦은 시간 카페인 수혈이 간절할때 구세주 "영커피"

라미네즈 2023. 6. 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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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한 커피 영커피



간혹 늦게 일을 마칠 때도 아아 한잔이 간절할 때가 있다.  

테이크 아웃을 많이 하는 대부분의 가성비 카페들은 10시 ~ 11시 정도면 마치는 편이라서 이후 시간에는 간절하면 무인카페를 찾곤 했다.

근데 이게 참...

나름 맛이 없진 않으나 사람 손으로 만든 것과 그렇지 않은 게 뭔가 다른 허전한 맛이 있다.  

증산에 가성비 카페들 모인 곳에 가장 최근에 생긴 영 커피라는 곳이 가성비 브랜드 치고는 파격적인 영업시간을 무기로 오픈을 해서 늦은 퇴근 때 몇 번 먹어봤는데 괜찮다.  

대도시인 서울이나 부산등이라면 늦은 시간까지 영업하는 게 별 대수롭지 않지만 양산처럼 중소 도시는 늦은 시간이면 사람이 없는 편이라 늦은 영업 하는 곳이 그렇게 많지 않은 게 현실이다.  



가성비 브랜드들 모인 골목에서 살짝 옆쪽이긴 하지만 11시 30분 정도의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매장에 손님도 있고 테이크 아웃객들, 배달주문도 있다.

나처럼 늦은 시간 카페인 수혈을 원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가 보다.  



딸기라떼가 이 집에 시그니처인가?
유기농 딸기라는데 난 아아로만 직진...    



영커피가 다른 가성비 브랜드와 차별점은 디저트인 듯하다.

위 사진에도 각종 다양한 도넛류가 있는데 페스츄리 붕어빵까지 내세운다.  

아직 맛본건 아니지만 전면에 내세우는 걸로 봐선 영커피만의 전략인 듯...  



주문은 키오스크로 주로 받고 이용이 어렵다면 직접 받기도 한다.  

요즘은 어느 업종이든 늦은 시간 일할 사람 구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그나마 키오스크로 일손을 덜어주는 시스템이지만 이용객 입장에선 세세한 주문 사항이 있다면 꽤 유심히 조건들을 확인하고 선택해야 한다.  

영커피는 다크 커피가 기본이라 연한 커피를 원한다거나 시럽을 넣고 싶다거나 하면 조건을 잘 찾아보거나 직원에게 미리 어필하는 게 좋다.  



영커피는 증산에 가성비 카페들 중에 가장 마지막에 생겼지만 늦은 영업시간과 타 브랜드 대비 다양한 디저트류로 승부를 보려고 하는 것 같다.  

아메리카노는 1,900원으로 타 브랜드 대비 조금 비싼 포지션이지만 대신 조금 더 다크 한 커피를 낸다.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다크 한 커피가 아이스로 마실 때는 생각보다 매력 있다.





영커피 양산 증산점
055-383-6599
경남 양산시 야리로 110
8시 ~ 02시

[네이버 지도]
https://naver.me/FdGxrNoD

네이버 지도

영커피 양산 증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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