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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맛집 5

[경남/양산] 다다 물회집

양산 상북면 맛집 다다 물회집 딸아이가 맛있다고 한번 가자고 했던 물회집이다. 물회는 물론 회도 좋아하지 않는 아이다. 어지간한가 보다 싶었다. 그러다 동생과 함께 밥 먹을 기회가 생겨서 찾아갔다. (처음 석산이란 동네라고 들었는데 알고 보니 석계라는 동네라 차로 30여분 이상 달린 건 비밀 ^^;) 여기도 꽤 맛집이라고 주변은 물론 일부러 여기까지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여기도 조금은 알고 있는 동넨데 이런 조용한 동네에서 물회라... 좀 어울리지는 않는다. 다다란 상호는 빼고 물회집이라고만 써붙여서 처음엔 상호가 물회집인 줄~ ^^ 입구 부근에 플라스틱 의자로 대기석을 만들어 두어서 잠시 대기하고 들어갔다. 영업시간과 물회등 메뉴에 관해 안내문이 붙었다. 참가자미(16.0), 돌돔(20.0), ..

가족 맛집 2024.04.01

[울산/울주] 가마솥 뼈다귀 해장국

뼈다귀 해장국 찐맛집 가마솥 뼈다귀 해장국 또 간집, 또 갈집... 울주에 가마솥 뼈다귀 해장국 이전에 먹고 나서 가끔씩 생각이 나더니 울주 근처를 지나는 길에 점심을 해결하고 가기로 했다. 역시 뼈다귀 해장국 맛집이다. 점심시간은 아직 남았었는데 여전히 손님이 많다. 이른 점심시간인데도 손님들이 끊임없이 드나드는 뼈다귀 해장국 가게 여전히 대박 맛집이다. 워낙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주문하면 곧바로 나오는 편이다. 포장까지도 카운터 옆쪽에 미리 포장을 해놓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식당이다. 언제나 내돈내산... 아쉽게도 이전 방문때보다 1,000원이 오른 10,000원이다. 먼저번 방문은 혼밥 했었는데 이번엔 마나님과 함께 와서 맛집 인증을 받았다. 뼈다귀 해장국을 먹긴 해도 그렇게 선호하지는 않는..

가족 맛집 2024.02.02

[강원/강릉] 강릉 불고기 초당점

유명한 맛집 강릉 불고기 바다를 봤으니 눈도 내려주면 좋으련만 비와 더불어 우박만 내린다. 눈 구경하기 힘든 동네 살다 보니 촌놈 서울 구경하듯이 눈이 펑펑 내리면 신나는데... 그렇게 비만 쳐다보다가 강릉 불고기가 맛있대서 비 오는 날 가까운 초당점을 찾았다. 11시 조금 넘어 주차장에 도착하니 비가 제법 내린다. 아직 점심시간이 아니라서 주차장에 여유는 좀 있었는데 우리 이후로 갑자기 차들이 쏟아져 들어왔다. 입구는 주차장 안쪽에 있었는데 빨간 아치 구조물은 순간적으로 여기 맞나 싶었다. 유명한 만큼 실내는 제법 큰 규모였고 비가 오는데도 많은 손님들이 내 들락거리고 대기하고의 반복이었다. 유명세에 비해 단출했던 반찬 가자미 구이와 배추 된장국... 요즘 가끔 보이던데 가자미 구이는 별도로 비용을 내..

가족 맛집 2024.01.11

[강원/삼척] 부일 막국수

수육 찐맛집 단골 맛집 부일 막국수 부일 막국수도 우리에겐 전주 베테랑 칼국수만큼 꼭 맛보고 가는 애정있는 맛집이다. 참새가 방앗간 들리듯 근처 지나갈 땐 먹어줘야 한다. 거리가 있으니 자주 오지는 못해도 가끔씩 먹어 보는 것도 나름 매력 있다. 예전 가게도 작은 편이 아니었지만 큰 규모의 매장임에도 주말에는 웨이팅이 상당한 부일막국수... 그나마 저녁에 오니 웨이팅 없이 바로 자릴 잡았다. 작년 봄 왔을 때보다 가격이 올랐나? 싶어 찾아보니 작년 방문 때보다 수육은 10,000원, 막국수는 1,000원씩 올랐다. 하~ 이젠 진짜 외식비가 만만치 않다. 그럼에도 여전히 맛있는 막국수와... 이 집의 시그니처 수육은 역시 맛있다. 백김치와 가오리가 들어간 숙성 양념장이 부일막국수만의 비법이다. 백김치는 수..

가족 맛집 2024.01.10

[경남/양산] 멸치 육수의 깔끔함 "원조 소문난 손칼국수"

이젠 없어진 양산 터미널 옆 시장 변에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칼국수집이 있었다. 그쪽을 가 볼일이 없어 아직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오늘 우연히 눈길이 간 길거리 광고 풍선에 그 집과 같은 집이라는 글귀가 눈에 들어왔다. "그래... 한때는 꽤 즐겨 찾았는데..." 어지간한 작은 도시는 대부분 그렇긴 하던데... 전통시장과 터미널이 붙어 있었던 양산도 장날이면 꽤나 북적거린다. 장날이면 그 칼국수집은 완전 불티날 정도였다. 서민들에게 칼국수란 음식 자체가 사랑받는 데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맛, 그리고 저렴한 가격까지 서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밖에 없다. "장날 장 보러 왔으면 칼국수 한 그릇 해야지..." 위치는 증산 상업지구 안쪽에 있다. 인근에 일하시는 분들에겐 괜찮은 점심 거리가 될 듯하다. 길 가다..

가족 맛집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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