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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4

[충남/당진] 삽교호 함상공원

정말 오랜만에 가본 곳 삽교호 함상공원 지나가는 길에 얼핏 눈에 띈 삽교호 함상공원은 아주 오래전에 기억을 떠올리게 했다. 오래전 딸아이가 아주 어릴 때 같이 가족 여행 왔었던 기억이 있는 곳이고 평상시에는 접하기 힘든 전투함 내부도 보고 또 맛없었던 당시의 전투식량을 사 먹어 봤었던 곳이기도 하다. 오래돼서 기억이 가물거리긴 하지만 그때는 앞쪽에 별거 없이 휑했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뭐가 엄청 많아졌다. 핫한 시간이면 식당, 카페등 여느 관광지 마냥 벅적거릴 분위기다. 다만 오전 시간이라 그런지 동네는 조용했고 군데군데 무료로 주차할 수 있는 곳들도 있어서 주차를 하고 추억을 떠올리려 가본다. 걷다 보니 뒷문 격인 이곳으로 들어갔다. 함상공원 / 해양테마 체험관 정확하진 않은데 해양테마 체험관은 당시..

가족 여행 2023.09.02

[경남/양산] 파리 바게트 "망고 소르베 빙수"

더운 여름 기대하고 만났던 파리 바게트 "망고 빙수" "사진과 느무 다르잖아~!!!" 날씨가 더워지니 팥빙수가 먹고 싶다던 마나님이 원래 좋아하는 빙수는 옛날 팥빙수~!!! 그런데 생각보다는 옛날 팥빙수를 파는 곳이 잘 안 보인다. 수동으로 파란색이 상징이었던 수동 기계에 큼직한 얼음 넣고 일일이 손으로 돌려서 얼음 곱게 갈아 넣고 팥 듬뿍 올리고 싸구려 젤리등을 뿌린 뒤에 연유로 마무리~!!! 한창 더운 여름에 길거리 노점상이나 작은 가게에 파란색 에펠탑처럼 생긴 얼음 가는 그 수동 기계만 보이면 당연히 한 그릇 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었다. 지금은 그런 옛날 팥빙수는 잘 보이지 않고 대부분 진화된 빙수들이 주류고 가격도 1만 원대를 넘나드는 가격으로 만만한 가격은 아니다. 작년 여름에 파리 바게..

가족 맛집 2023.07.26

[경남/진주] 가족의 추억이 쌓인 작은 동물원 "진양호 동물원"

오랜만에 동물원 나들이 진양호 동물원 진양호 호반 전망대를 보고 내려오는 길에 진양호 동물원에도 들러보기로 했다. "햐~ 동물원... 진짜 오랜만이다~!!!" 정문을 보니 아담해 보이는 게 정겹다. 비가 오는 날이지만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객들이 제법 많이 보인다. 진양호 동물원은 1986년 1월에 개장해서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고 관리주체는 진주시, 면적은 약 6,603 제곱미터 그러니까 약 2,000평 면적이라고 하고 현재 동물원에는 총 47종 270여 마리가 있다고 한다. 현재 서부 경남권에 유일한 동물원으로 이곳 진양호 공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라고 한다. 현재 진양호 공원 내에 유일한 유료 시설이라고 하는데 티켓부스에서 발권하고 그냥 입장하면 된다. 근데... 티켓 검사도 안 함~!!..

가족 여행 2023.05.31

[강원/동해] 레트로 감성 그대로 간직한 60년 원조 "대우 칼국수"

60년 원조 타이틀 내건 부드러운 장칼국수 60년 원조라고 쓴 간판도 오래된 걸로 보여서 더 긴 세월일 듯... 어제 포스팅까지 따라오신 분이라면 당연히 오늘은 죽변 해안 스카이 레일을 타고 바다를 즐기겠거니... 하시겠지만... 일단 금강산도 식후경~!!! 강원도 하면 장칼국수니 칼국수부터 한 그릇 때리고 바다 보러 갑시다. ㅎㅎㅎ 예전에 강릉을 여행하며 강릉 대표적인 먹거리 중 하나인 장칼국수를 먹어본 경험이 있다. 해당 가게는 강릉 3대 장칼국수 중 한 곳으로 인정받는 가게였다. 아무튼 상당 시간 웨이팅까지 하면서 맛본 장칼국수는 우리 스타일은 아니었다. 싸한 매운맛만 느껴져서 뭔가 깊은 또는 진한 맛이 아쉬운 그런 맛이었다. 예전 그 경험에 장칼국수는 피해왔는데 대우 칼국수라는 곳이 60년 역사 ..

가족 맛집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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