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네즈 (LAMINEZ)

범어 신도시 국물 닭볶음탕 맛집 당감댁당감댁이란 가게는 마나님 덕분에 처음 알게 되었데 닭볶음탕을 하는 맛집이라고 하며 생긴 지 오래된 집이 아니고 최근에 생긴 가게라고 들었다.당감댁은 부산 당감동에서 국물 닭볶음탕으로 시작한 것을 계기로 프랜차이즈 사업까지 확장해가고 있는 중이라고 하며 닭볶음탕과 곱도리탕이라는 한우 곱창전골요리가 주력 메뉴다.양산 부산대병원 맞은편 택지 안에 자리 잡은 당감댁...이쪽이 다 그렇지만 주차는 눈치껏 알아서 해야 한다.요즘 웬만한 식당에 다 있는 셀프바...비용은 오르고 손님들이 직접 해야 하는 건 점점 늘어가는... 생긴 지 얼마 안 된 가게답게 시설이 깔끔하다. 닭볶음탕에 집중하라고 그런 건지 반찬은 단출하고 간장소스가 나온 게 조금 특이하다. 닭한마리를 주문하니 ..

양산 신상 제주 흑돼지 맛집 지리산 숯불가든이전에 양산 이마트 근처 제주옥탑을 포스팅했었는데 그 가게가 프랜차이즈를 해지하고 지리산 숯불가든으로 타이틀을 바꿔서 영업을 다시 시작했다고 해서 다시 찾았다.당연히 위치는 제주옥탑 그 자리 그대 로고 내외관에 인테리어를 살짝 바꾸었다. 실내 인테리어도 컬러를 변경해서 분위기를 살짝 바꿔 놓았다. 전반적으로 예전에 내던 시스템과 비슷하지만 조금씩 달라진 반찬들... 예전에도 그랬지만 음식들이 깔끔해서 고기와 궁합이 좋은 시골스러운 느낌이 물씬 드는 반찬들은 느끼함을 잡아주는 찬들이 많고 2가지 소금과 겨자는 고기 본연에 맛을 잘 느끼게 해주는 요소다. 흑돼지 모둠(650g/69.0) 고기는 예전 제주산에서 지리산 흑돼지로 바뀌었다고 하는데 여전히 퀄리티..

전주 유명 먹거리 콩나물 국밥 맛집 삼백집전주를 오면 맛있는 먹거리가 많다지만 우리에겐 적어도 두 군데는 필수다.일전 포스팅한 배테랑 칼국수와 콩나물 국밥으로 유명한 이곳 삼백집이다.마나님이 워낙 손에 꼽는 곳들이라 어지간해선 막을(?) 수 없다.해가 빠진 시간 삼백집은 건너뛰나 싶었는데 꼭 먹고 가야 한다며...이전에 아무리 적어도 한 번은 포스팅했다고 생각했는데 블로그에 검색이 안된다."없다고? 이상하네?"예전에 분명히 삼백집 글을 쓰면서 하루 삼백그릇 팔고 했었다고 쓴 기억이 나는데...아무튼 그래서 삼백집이라고 한다고 분명 쓴것 같은데... 해가지고 삼백집에 도착했다.겨울이라 해가 빨리 지기도 하지만 해지고 난 뒤 추운 날씨에 뜨끈한 콩나물 국밥 한 그릇은 속도 든든하니 참 좋은 선택이다. 가게..

여수 개성 있는 메뉴의 김밥 바다김밥여수여행을 하려고 이리저리 정보를 찾다 보니 원래도 맛있는 음식들이 많았지만 최근 들어 핫해지면서 꼭 먹어보라는 추천 음식이 많았다.그리고 이순신 광장 근처에 제법 많이 몰려있어서 도보로 이동하며 맛보기엔 좋을 것 같았으나 주차가 불편해 다양하게 즐겨보기에 쉽지 않았다. 맛집 추천한 곳들 가운데 바다김밥이 맛있다고 했었고 골목 안으로 찾아갔으나 대기줄이 많아서 포기했었다. 위에 쓴 대로 처음에는 이순신 광장 바다김밥 중앙본점을 갔으나 주차도 마땅치 않고 대기줄도 길어서 포기하고 여수 예술랜드를 지나는 길에서 가까운 바다김밥 돌산직영점을 찾았다. 바다를 메운 간척지에 있는 곳에 돌산직영점이 있는데 한적하고 조용한 동네라 느긋하게 김밥을 구입할 수 있는 점이 좋았다. ..

갈빗집의 항명 정통숯불구이&저녀니케이크정통숯불구이&저녀니케이크는 마나님이 가보자고 했다."아싸~ 점심부터 고긴 가?" 하는 생각도 잠시 점심에만 한다는 점심한정 한식 뷔페가 괜찮다고 소문이 나서 한번 먹어보고 싶다고...위치는 양산 경찰서 안쪽에 있는 새로 조성된 동네라 네비로 찾아가야 하고 그 동네에서도 한쪽 끝자락이라 찾기도 쉬운 자리는 아니다. 오~ 생각보다 점심시간 외진 곳임에도 손님들이 제법 많이 들락거리고 내부는 흔히 보는 일반적인 고깃집 인테리어에 깨끗한 편이었다. 사진에 제일 안쪽 테이블에 앉았는데 옆으로 업소용 냉장고가 하나 보이는데 그곳에 케이크들이 있어서 처음엔 생일파티를 하나? 생각했었다.알고 보니 손님들이 찾아와 예약해 둔 케이크를 찾아가는 수제 케이크를 판매하고 있었다. "고..

소중한 한 끼를 위한 로컬 찐맛집 하루한상하루한상은 마나님이 가보자던 로컬식당이다.사실 스포를 미리 하자면 처음 가서 포스팅하는 오늘까지 벌써 두어 번 다녀왔다. 그런데 나름 돌아다니는 편인데 하루한상은 처음 보는데 오픈한 지 오래된 식당은 아닌 것 같다.하루 한상은 딱 직장 근처에 있으면 좋을 식당이다.물론 집 근처에 있어도 좋지만 한식으로 든든하며 가성비 좋게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식당이다.양산 중부동에 위치해 이마트가 있는 시내권에 있어서 점심시간 무렵에는 많은 손님들이 찾는 곳이고 혼밥 하는 사람들도 많이 찾는 집이다.여느 식당들처럼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내부...정식 7.0부터 두루치기 정식 10.0 까지고 저녁 메뉴 동태탕등 찌개류 8.0 ~ 두루치기 정식 10.0 가격이다. 요즘 물..

로컬 중식당 맛집 아리울 해물짬뽕많이 썼지만 마나님이 해산물을 좋아하는데 아리울 해물짜장이란 중국집에서 꼬막탕수육을 하는데 맛있다는 후기를 보고 아점은 그곳으로 결정했다. 도착해 보니 군산에서 무녀도 쪽으로 새만금 방조제가 시작되는 지역에 위치해 있어서 이쪽으로 나들이한다면 한번 맛봐도 되지 않을까 싶다. 주변이 대부분 공장이나 상업시설들이라선지 점심시간이 거의 임박한 시간에 도착하니 주변에 계시는 분들이 계속 찾았고 적어도 맛없는 집은 아닌가 보다 싶었다. 이 뒤쪽으로는 바다와 가까워서 인근에 소형선박 수리공장등 어촌의 분위기와 상업, 공장지구의 분위기가 뒤섞여 조금 더 인상적이었다.주차장은 별도로 없어 보여서 가게 앞 도로에 다들 주차를 해서 나도 슬쩍... 밖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큰 ..

군산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칼국수 맛집 장미칼국수 유명하다는 중동호떡 하나씩 맛은 봤지만 우리는 저녁을 해결해야 했다. 맛집이 많은 군산이라 고민을 하다가 결정한 곳은 노포 로컬맛집이라고 소문이 자자한 장미칼국수... 장미 칼국수는 1983년부터 군산에서 영업하고 있다고 하고 메뉴는 칼국수, 돌솥비빔밥, 콩국수, 떡국으로 시작해 중간에 만두만 추가해서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40년 세월 내공에 중기부 100년 가게 타이틀도 달았다고 홍보하니 아무래도 좀 더 끌린다. 인근에 행정복지센터에 가구거리에 나름 번화한 거리지만 휴일이라 그런지 한적한 동네가 인상적이었다. 골목 안으로 접어들어 얼마 걷지 않았는데 보이는 장미칼국수 대기줄 같은 게 안 보이길래 다행이다 싶었는데 가게 안에 몇 팀 대기 중이었다. 동네..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독특한 대구뽈찜 달동네 달동네라는 식당을 처음 알게 된 건 백종원 님에 님아 그 시장을 가오라는 유튜브를 보고 급 가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그 이유는 누가 봐도 이색적인 대구뽈찜이 정말 신기해 보였고 밥도둑이라며 맛있다던 평가에 도대체 "저건 어떤 맛일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다. 워낙 핫한 분이 좋게 평가하셨으니 아마도 주말에는 미어터지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되었지만 그래도 지나는 길에서 멀지 않다 보니 일부러 들러서 가기로 했다. 조용하고 평범한 주택가 동네에 뒷골목에 자리 잡은 달동네는 누가 알려주지 않으면 알기 힘든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영상에서 수십 년째 장사를 하고 계신다고 했고 백대표께서 "군수님 자주 오시나요?"라고 넘겨짚어 물어보니 돌아온 대답은 "요즘 뜸하시..

보라카이 한식맛집 금강산 금강산은 코시국 이전에는 디몰 크래프트 백화점 맞은편에서 영업했던 한식 맛집이었다. 딸아이와 동반 여행 때 한두 번 찾아 삼겹살을 먹었던 식당이다. 코시국 지나면서 금강산은 디몰 레이크 호수 북쪽 블라복비치로 들어가는 입구 2층으로 자릴 옮겨 새로 오픈했다. 여행하던 중 우연히 보게 된 현지 교민의 유튜브에서 금강산에 돌솥비빔밥을 최애라고 소개하면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고 바로 찾아갔었다. 보라카이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돌솥비빔밥이라니... 오른편으로 들어가면 블라복 비치고 조금 더 들어가면 소개했던 한인마트 펀 앤 마트와 헬로 풋마사지가 있는 길이다. 입구에서 왼편 계단으로 2층이다. 금강산 출입구... 입구와는 달리 들어가면 널찍한 실내 공간이 나오고 나름 감성 있는 분..